여기는 캠프 촌

달이200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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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캠프 촌

 

여기 사람들도 여행 아주 마니 하는데요...저렇게 한 곳에서 진을 치고 살아요..살고 싶은 만큼..그러다 가고 싶음 또 떠나요..전기 시설이 다 되있어서

이동식 호텔이라고 해도 조을거 같네요..물론 내부에 화장실도 있고...

 

 

여기는 캠프 촌

 

물 찬 제비처럼 수면을

차고 나가는 세일 보우트

 

하늘 높이 쭉쭉 뻗은 나무들사이로

요리조리 날아 다니는 참새들

 

두 손에 담은 초록물

둥둥 떠 다니는 집 잃은 풍선

 

널부러진 신발짝, 가스통, 텐트

잔뜩 걸린 옷들로 등줄기가 휜 빨랫줄

 

나무등걸에 비스듬히 기댄 꼬마 자전거

버섯 식구들의 환영 인사

 

매케한 연기

군침도는 석불구이 바베큐

 

빼곡이 들어 선 여행용 차들(R.V)

난민촌을 방불케하는 여기는 캠프 촌

 

여기는 캠프 촌

이제 지루한 장마가 끝나면 휴가철이 다가 오지요.. 즐거운 여름휴가

계획 잘 세우셔셔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