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3주...그사람은....

코코200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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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1년6개월을 만나고 헤어진지 3주됐네요...

남친이 먼저 맘정리 다하고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하여 헤어지게 됐습니다...

그동안 제가 남친에게 너무 무관심하고 소홀하고 회식날 같은날 술많이 먹지말고

일찍 들어가라고 하면 알았어 알았어 대답만하고 늦게 들어가고... 그리고 담날이면 미안하다고하고

지금까지 만나오면서 그런것들이 많이 쌓였었나봐요....

그리고 헤어지기 한달전... 남친이 그동안 같이 일하던 형에게 3개월이 지나도록 월급을 못받고 있었습니다.. 월급을 줄생각도 안하고 또 그전에 일했던 돈도 사무실에서 못받았다고 제 남친에게 거짓말을하고 중간에서 가로챈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동안 제 남친을 이용해 먹은거였습니다...

너무너무 화가나서 남친몰래 전번을 알아내서 제가 문자로 욕을 했습니다...

그이후부터 남친과 사이가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형이란 사람은 돈 절대 못준다고 그러고...

노동부에 알아보니 민사소송을 걸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형이란 사람 문자로 욕했다고 저를 고소해서 경찰서가서 조서받고 나오고....

그리고나서 남친이랑 헤어졌습니다... 남친이 제게 그러더군요.. 그 문자 보냈을때... 저에게 실망을 많이 했답니다... 제가 잘못한건 압니다... 화가난다고 그런짓을 하면 안되는건데...

남친에게 말을 했어요.. 그동안 내가 너무 이기적이었던것 같다고...

너무 사랑만 받다보니 내 생각만 한것 같다고..고쳐보겠다고 노력하겠다고.... 

나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라고 했는데 싫다고 하네요...제가 남친을 너무 힘들게 했나봐요..

핸폰이 남친 명의로 되어있었는데 얼마전 전화가 오네요 해지 시킨다고...

그리고 어제... 남친에게 전화가 왔어요... 검찰청에서 전화가 왔다고...고소한 당사자랑 전화통화를 해서 합의를 보라고 했다면서.... 그 형이란 사람에게 전화를 하고 싶진 않았지만 했어요...

그땐 제가 너무 죄송했다고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그형이란 사람 정말 싸가지 없게 말하더군요 니네랑 전화통화 하고 싶지도않고 합의해줄 맘 없다고

하면서 끈어버리네요... 저 전화끈고 엄청 울었습니다.... 너무 자존심이 상해서....

제가 문자보낸거 잘못이기에  벌금 충분히 낼수있습니다....

하지만 남친은 월급도 못받았고 전 남친과 헤어지고.. 넘 억울하고 자존심상하고 눈물만 나오네요...

남친에게 전화했더니 딱 한다미 하네요... 어쩔수없지 벌금내야지.... 알았다고 하고 끈었습니다....

저랑 남친 29살입니다... 돈모아서 결혼하자 했었는데... 이별이 이렇게 쉽게 올줄은 몰랏네요...

전 아직 남친을 많이 사랑하고 있는데...정말 이 사람 아니면 안되겠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머리속이 텅 빈것같아요.... 아무생각이 안들어요.... 붙잡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