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대로 오늘 삼계탕.. 비스무레한걸 해 놓고 기다리고 있지 않았습니까?? 이제 신랑 퇴근까지는 약 25분 정도 남은 시간... 근데 조금전 정확히 5시 2분에 전화벨이 울리더이다.. 놀라서 받았죠... 저희 거의 낮에는 연락을 안 하는터라.. 'ㅋㅋㅋ 이 사람이 그래도 제가 올라왔다니까 혼자 있는게 궁금했나?? 흐흐흐 '하고 김칫국도 마셨구여... 그런데.... 신랑 : 어디야? 나 : 집 신랑 : 오늘 이모네집 안 갔어?(이모네랑 10분거리... ) 나 : 아까 잠깐 갔다왔어.. 은행 나간 김에.. 왜? 신랑 : 아~ 저녁 먹고 오지(점점 줄어드는 목소리) 나 : 왜?? 오늘 늦어?? 신랑 : 확실하지는 않은데... 그럴지도... 모,,,,, 올.......라..... 나 : (뷁!!!!!!!!!!!!) 왜? 신랑 : 아니.. 근데 오늘 뭐 해놨어? 나 : 삼계탕... 신랑 : 그거 낼 하면 안돼? 아~ 낼 집에 가기로 했쥐.. 음... 나 : 일해.. 괜찮어.. 좀 늦게 먹으면 되지.. 신랑 : 아니... 음... (우물쭈물).. 나 : 왜.... 신랑 : 아니.. 이야기가 안 먹히네... 나 : 뭔??? 신랑 : 오늘 회식한단다.. 나 : 뭐????????? 뭔 넘의 회식을 그렇게 자주해??(한달이면 한 대여섯번 하나봅니다..) 신랑 : 그러게... 나 : (화가 났숨다..) 부서 회식이야?? 신랑 : 엉 나 : 그 부장 나 좀 보자그래... 아니.. 그 부장은 이혼했데? 마누라도 싫고.. 자식도 싫대?? 복날에 글구... 금욜인데 오늘 회식을 하자던??? 집에 들어가 발닦고 마눌님이 해주신 보양식이나 드시라고 하시지!!!!! 아니 지 가정은 그렇다 치고.. 왜 남의 가정에까지 피해를 준데??!!!!!!!!! 결국 일찍 들어온다고 하더군여.... 할튼..저 무지 화났습니다... 뷁뷁뷁!!!!!!! 그래서 다시 따졌죠.. 나 : 아니 빠질라고 했으면 빠지면 되지.. 왜 전환데.. 빠질 일이 아니거나 못 빠지거나 안 빠지고 싶으니까 전화한거 아냐@!!! 걍 밥 먹구와!!! 신랑 : 아냐.. 그런거 아냐... 나 : 됐어여... 걍 끊어여... 나 혼자 다 먹을꺼야... 에혀~ 다시 전화해야겠숨다... 저녁 먹고 들어오라구... 회식이라는데 빠지면 좀 그렇겠죠?? 그나저나.. 저건 저 혼자 몸 보신해야겠숨다... 휴~~~ 주 5일 근무에 금욜날 회식하자는 상사들 밉구여 거기에 빠져 나오지 못하는 울 신랑도 미워여 올라와도 즐거운게 없는... 삼계탕 끓여놓고 낙을 잃은 여인네... 우렁입니다.. 쿨럭
우렁이 화났어여!!!!!!!!!!
예정대로 오늘 삼계탕.. 비스무레한걸 해 놓고 기다리고 있지 않았습니까
??
이제 신랑 퇴근까지는 약 25분 정도 남은 시간...
근데 조금전 정확히 5시 2분에 전화벨이 울리더이다..
놀라서 받았죠... 저희 거의 낮에는 연락을 안 하는터라..
'ㅋㅋㅋ 이 사람이 그래도 제가 올라왔다니까 혼자 있는게 궁금했나?? 흐흐흐 '하고 김칫국도 마셨구여...
그런데....
신랑 : 어디야?
나 : 집
신랑 : 오늘 이모네집 안 갔어?(이모네랑 10분거리... )
나 : 아까 잠깐 갔다왔어.. 은행 나간 김에.. 왜?
신랑 : 아~ 저녁 먹고 오지(점점 줄어드는 목소리)
나 : 왜?? 오늘 늦어??
신랑 : 확실하지는 않은데... 그럴지도... 모,,,,, 올.......라.....


나 : (뷁!!!!!!!!!!!!) 왜?
신랑 : 아니.. 근데 오늘 뭐 해놨어?
나 : 삼계탕...


신랑 : 그거 낼 하면 안돼? 아~ 낼 집에 가기로 했쥐.. 음...
나 : 일해.. 괜찮어.. 좀 늦게 먹으면 되지..
신랑 : 아니... 음... (우물쭈물)..
나 : 왜....
신랑 : 아니.. 이야기가 안 먹히네...
나 : 뭔???
신랑 : 오늘 회식한단다..
나 :

뭐?????????

뭔 넘의 회식을 그렇게 자주해??(한달이면 한 대여섯번 하나봅니다..)
신랑 : 그러게...
나 : (화가 났숨다..) 부서 회식이야??
신랑 : 엉
나 : 그 부장 나 좀 보자그래... 아니.. 그 부장은 이혼했데? 마누라도 싫고.. 자식도 싫대??
복날에 글구... 금욜인데 오늘 회식을 하자던???

집에 들어가 발닦고 마눌님이 해주신 보양식이나 드시라고 하시지!!!!!


아니 지 가정은 그렇다 치고.. 왜 남의 가정에까지 피해를 준데??!!!!!!!!!
결국 일찍 들어온다고 하더군여....
할튼..저 무지 화났습니다...
뷁뷁뷁!!!!!!!
그래서 다시 따졌죠..
나 : 아니 빠질라고 했으면 빠지면 되지.. 왜 전환데..
빠질 일이 아니거나 못 빠지거나 안 빠지고 싶으니까 전화한거 아냐@!!!

걍 밥 먹구와!!!




신랑 : 아냐.. 그런거 아냐...

나 : 됐어여... 걍 끊어여... 나 혼자 다 먹을꺼야...

에혀~
다시 전화해야겠숨다...
저녁 먹고 들어오라구...
회식이라는데 빠지면 좀 그렇겠죠??
그나저나.. 저건 저 혼자 몸 보신해야겠숨다... 휴~~~





주 5일 근무에 금욜날 회식하자는 상사들 밉구여


거기에 빠져 나오지 못하는 울 신랑도 미워여


올라와도 즐거운게 없는...
삼계탕 끓여놓고 낙을 잃은 여인네...
우렁입니다..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