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의 나폴리 업적

축구광2007.02.13
조회234
마라도나의 대한 오해라는 글을 보고 몇자 적어보겟습니다.

예전에 마라도나에 대한 편견이라는 글도 봤고
요즘 올라온 마라도나에 대한 오해라는 글도 봣는데..

글 내용중에 앞뒤가 안 맞는 내용도 몇가지 보였지만
제 글이 많은 도움을 주었으면 합니다.

나폴리의 전성기를 이끈 마라도나..

나폴리라는 팀이 허접이라는 말이나 그리고 마라도나에게는 라이벌이
업었다라는 말은 싸커라인에서 그다지 듣지도 못했는데..
많이들 오바하면서 마라도나에 대한 오해나 아니면 편견이라는 글에서
이런 말들을 인용하면서 심심치 않게 올라오네요.

나폴리라는 팀이 상대적으로 다른팀보다 스쿼드가 약한데도 불구하고
마라도나가 우승시켰다라는 말들을 보통하지
나폴리가 그 당시 허접이라고 말하는분은 그다지 본 기억이 없거든요.

다들 뉘앙스가 마라도나 아니었으면 그 당시 나폴리 전력으로
그런 업적을 올릴수 없다는 뜻으로 이야기한걸겁니다.
그 말은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오히려 마라도나 당시에는 라이벌이 많고 거인의 시대라고
다들 말하던데..누가 마라도나 당시 라이벌이 없었다고
말한 이는 없었습니다.
마라도나가 그 라이벌을 누르고 당대 레전드가 됬다는 식으로 말하는거지
보통들 마라도나를 좀 낮게 평할려는 글들을 볼때
그런 말들을 많이 인용하더군요...

전 정확히 나폴리의 그 당시 마라도나에대한 플레이를 본 경기가
그때 그시 절에 본것도 아니고 겨우 5경기정도 외국으로
많이 다니면서 사업하는
친구가 구해준 비디오를 통해 본게 전부죠.
물론 다행이 풀타임으로 보긴 햇습니다.

당시 세리아 경기를 볼 수 있을 여건이 아닌데..
(외국에 사는분 제외하고)
하지만 저도 5경기 풀 타임으로 본게 다라서 함부로 뭐라고 글을 잘 올리지도 않는데...
예전글인 마라도나에 대한 편견이나 오해 지금까지 그런글들 보면..
저보다 나이도 어린분이 글을 올리고
(필명은 거론하지 않겟습니다.
굴리트를 많이 인용하면서 나이가 20대 후반이라고 밝히던 분)
당시 세리아 경기는 하나도 보지 못햇거나
봤더라도 몇 경기가 전부일텐데....
아니면 하이라이트를 보거나^^

자세한 기록은 없고 몇가지 빅매치 기록만
인용하면서 잘도 글을 쓰더군요...

전 제가 본 그 5경기를 본 느낌과 제가 알고 있는 정확하고 자세한 기록으로
마라도나에 대한 나폴리의 업적을 말하겟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건 이게 다이기 때문에...
마라도나가 어떤 선수인지 판단하는건 유저분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라도나의 나폴리에서의 성적

84-85:리그 8위 30경기출장 14골 기록(팀내최다득점)

85-86:리그 3위 시즌중 유벤투스를 상대로 13년만의 승리를 함

86-87:
1.최초로 나폴리 스쿠테토를 차지 (29경기 출전 10골로 팀내최다득점)
2.이탈리아컵도 우승(마라도나 7골로 더블우승 기록)
3.나폴리 전무후무한 13연승

이때까지 나폴리 최초 우승의 신화를 이루면서
3시즌을 뛰는동안 남들이 그렇게 말하는 카레카라는 선수는
없었습니다.

87-88:
1.카레카가 합류햇고 이 시즌 나폴리는 밀란에 우승을 내주었습니다.

2.마라도나는 이 시즌 15골로 세라이 최다득점에 오르고
이탈리아컵에서는 6골을 기록했죠.

3.이 시즌에서 밀란과 나폴리의
빅매치를 두고 굴리트를 많이 인용하던데..
경기결과에서는 패했지만
마라도나와 굴리트의 대결에서는 마라도나가 지지 않았습니다.

굴리트가 어시스트로 팀내 승리를 기여했지만
마라도나 역시 골과 어시스트로 나폴리를 이끌었죠

에를들어 월드컵에서 지단과 호나우도의 대결때
경기결과를 떠나서 2경기 다 경기내용에서 지단이 호나우도를 이겼기에..
최고의 임팩트를 보여준 지단과 아무것도 한게 없는 호나우도라서..
지단을 높게 평가하는 분들이 많듯이...

만약에 마라도나가 경기내용면에서 굴리트에게 졌다면 모르겠지만
경기내용에서는 둘다 명승부를 보여주었죠

밀란과의 경기를 많이 인용하면서 마라도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도 많이 하길레
자세히 적어봅니다...

예전 글들 보면 카레카가 합류한 나폴리엿고
레이카르트가 없는 밀란이라고 하면서 굴리트를 높게 평가하던데...

당시 밀란 스쿼드는 바레시 말디니 굴리트 반바스텐 타소티
필리포 갈리,도나도니,에바니,카를로 안첼로티..
거기에다가 감독은 사키까지...
완전히 밀란 스쿼드는 지구방위대였죠...

또한 저는 그 시즌을 다 본게 아니라서 모르겟지만..
마라도나에 대한 오해나 그 전글인 편견이라는 글을 보면
마라도나는 바로 우승시킨게 아니지만 굴리트는 오자마자
바로 우승시켰다고 하던데...

그 글들보면 굴리트가 그 해에 부상으로 인해 그다지
별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햇다고 말하면서
단지 그 빅매치 경기때문에..굴리트가 우승시켯다라는
뉘앙스로 표현을 하던데...

그 글대로 해석하자면
정확히 이야기하면 굴리트가 온 첫해에 밀란이 우승을 햇지
굴리트가 우승시킨건 아니라는게 정확한 해석이 되겠죠.

88-89:

1.인터밀란이 우승하고 리그에서 나폴리는 준우승으로 머물죠.
이때 AC밀란은 레이카르트까지 합류하면서
오렌지 삼총사 멤버가 모이게 됫습니다.

2.그리고 이때 나폴리는 최초로 유에파컵 우승을 차지햇습니다.

89-90:

1.이 시즌에 나폴리는 2번째 스쿠테토 이자 마지막 우승하게 됫죠
시즌 끝나기 2주전까지 그 지구방위대
밀란과 승점이 동률이었습니다..

2.마라도나는 시즌16골을 기록했죠.

90-91

마라도나도 예전에 당한 부상과 나이를 먹으면서 예전만큼의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쇠퇴기에 들엇죠
마라도나의 나폴리 마지막 시즌 이었습니다.

86-87시즌 89-90시즌 리그우승 2회
88-89시즌 유에파컵 우승


나폴리 최초의 우승2회와 유에파컵 우승을 일구고 나서
마라도나는 나폴리를 떠났죠.
마라도나는 나폴리에서 신으로 추앙받은 선수엿습니다.

팀내에서 은퇴한 선수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자존심 강한
이탈리아애들이 영구결번 시켜주고 그리고 동상까지 세우는 포스는

축구선수 유일하게 마라도나만 그런 포스를 보여주었죠

그렇게 다들 말하던 수많은 라이벌들은 마라도나만큼의
포스를 보여주지는 못햇습니다..

플라티니나 굴리트나 마테우스가 떠나도
그들에게 영구결번과 동시에 동상을 세워줄정도로
연고지 시민들이 그들을 추앙하지는 않앗죠.

마라도나가 나폴리를 떠난후 졸라라는 선수가 마라도나를 대신해
주전으로 뛰게 되고
카레카 역시 고군분투하고 페라라가 있긴 햇지만..
그 후로 우승을 단 한번도 차지못하고 마라도나의 큰 공백을
절실히 실감했어야 했습니다.

제 글이 어느정도 도움이 되길 바랬으면 합니다.
정확한 기록과 어느정도 자세하게 마라도나의 나폴리에 대한 업적을
시즌마다 풀어썼는데...

유저분들마다 선수를 보는 관점이 틀리겠지만
제글이 마라도나의 당시 나폴리에서의 활약이
어느정도였는지 판단에 큰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