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편은 그냥 부록으로 준이의 이야기를 써봤어요. 준이와 소영이 어떻게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됐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보시고 궁금중 풀으시길 바래여~~^^ 그럼 내일 뵈요~~~~~~ (준이의 이야기) 내가 다섯 살 때 이야기이다. 우리옆집에 새로운 사람들이 이사를 왔다. 새로 이사 온 아줌마와 나랑 비슷해 보이는 여자아이가, 우리 집에 떡을 가지고 들어왔다 “안녕하세여. 어제 새로 이사 왔어요. 옆집 사니까 자주 보고 이야기도하고 그래요” 그 아줌마는 우리 엄마를 보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 아줌마 곁에 딱 붙어있는 여자아이가 보였다. “안 녕...” 내가 그 여자아이를 보고 말하자 그 여자아인 쑥스러운지 엄마 뒤에 숨었다. “우리 지수가 친해지면 안 그러는데..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는 쑥스러움을 많이 타” 아줌마는 나를 보고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말씀하셨다. 그렇게 처음 지수를 만났다. 지수와 친해지기 시작한 것은 지수의 엄마가 급한 일로 지수를 우리 집에 이틀 동안 맡기고 가시고 난 후 부터였다 그때부터 지수와 난 항상 같이 다녔고 유치원도 같이 들어갔다. “난 엄마할게, 넌 아빠해~!” 지수와 놀면 항상 소꼽놀이을 했고, 나도 지수와 노는 게 싫지 않아 지수가 시키는 대로 했다. 그런데 자꾸만 유치원에 남자아이들이 지수와 나를 보고 놀렸다 “얼레리 꼴레리. 준이는 지수를 좋아한대요.~” 한동안 나는 지수를 만나지 않았다. 만나도 지수와 어울리지 않았고 유치원에 있는 남자아이들 하고만 놀았다. 어느 날 지수가 감기로 무지 아픈 날, 지수네 아줌마가 우리 집에 찾아왔다 그리고 나를 보고 말씀하셨다. “준아. 우리지수가 많이 아픈데 준이를 찾는구나. 한번 가볼래?” 나는 아줌마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지수가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열이 많이 나는지 지수의 얼굴은 빨개져있었다. “지수야 많이 아파?” 지수는 나를 보고 눈물을 글썽였다. “준아....으앙.......난 준이가 이제 나랑 안 노는지 알았어....” 급기야 울음을 터트렸다. “바보..내가 너랑 왜안놀아....” 그제야 지수는 내말에 안심이 됐는지 내손을 꼭잡고 잠이 들었다. 그 후로 나는 매일매일 지수와 함께 다녔다. 그런데 갑자기 지수네 아버지 일 관계로 지수가 지방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지수는 안 간다고 울면서 난리를 쳤었고 나 역시 지수가 떠난다는 생각에 울고 있었다. “준아.너까지 울면 지수가 더못가잖아. 우리 준인 씩씩하니까 지수한테 잘가라고 인사해야지” 엄마가 울고 있는 내게 다가와 말씀하셨다. 나는 눈물을 흠치고 지수가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지수야...이사 가도 편지하고 전화하고...나 잊지 마..” 자꾸만 눈물이 나왔다. “으앙...준아.......준아...” 우린 잠시 동안 부둥켜안으며 울음을 터트렸다. 그게 지수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얼마 있다 우리도 이사를 갔고 , 나는 쉽게 적응하지 못했다. 새로운 동내와 새로운 아이들. 내 외모 때문에 여자아이들은 나를 많이 따랐지만, 남자아이들은 나와 친해지려하지 안았다. 그리고 어느 날 집으로 엄마 친구분이 한분 찾아오셨다. “미안해..우리 소영이 보름만 데리고 있어줘..부탁할 사람이 너밖에 없더라고..” 엄마와 그 아줌마는 한참동안 심각하게 이야기를 하는 듯 보였다. 그 아줌마가 데려온 여자아이는 정말 인형같이 생긴 아이였다. 지수랑 같이 있으면 자꾸만 이것저것 챙겨죠야 하는 반면, 엄마의 친구 분 딸은 너무나 어른스러웠다. 나보다 두 살 많아서 그런가? “누나~소영누나” 소영누나는 아줌마가 가시는데도 울지도 않고 무표정으로 있었다. “소영아. 엄마 보름 있다 데리로 올 테니까. 말잘 듣고 있어. 알았지” 아줌마의 말에 소영누나는 고개만 끄덕이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하얀 피부에 어깨까지 오는 생머리. 큰 눈망울..정말 예쁘게 생긴 누나였다. 누나는 나를 처음에 달갑게 생각하지 않았는지 내가 말을 걸어도 거의 무시하였다. 그렇다고 포기할 나도 아니고. 나는 끈질기게 누나에게 다가갔다. 그제야 소영누난 내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보였고 친 동생처럼 나를 대해주었다. 그렇게 소영누나와 친해지고 나는 그 후로도 소영누나를 자주 만났다. 내가 초등학교를 들어가 수현이를 알게 되고 수현이와 친해진 후 ,수현이와도 소영누나를 자주 같이 만나로 가곤 했었다. 내가 고등학교에 들어서자 누나는 나를 보며 장난조로 말했다 “준아~ 졸업하면 누나한테 장가올래?” 누난 장난으로 말한 듯 했지만 내얼굴은 나도 모르게 빨개졌다. 그리고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누나를 보면 가슴이 뛰었다. “바보. 농담이야.. 아궁 우리 귀여운 준이” 빨개진 내볼을 꼬집으며 누난 웃었다. 얼마 있다 누나는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고 내게 전화를 걸었다. 한창 그땐 나도 옌예계에 발을 드릴 때라 스케줄에 쫓겨 누나를 제대로 만나로 갈 시간이 없었다. 전화통화야 자주했지만. 너무 바쁜 스케줄 때문에 통화도 제대로 하질 못했다. 그리고 누나가 유학가는갈. 나는 모든 스케줄을 펑크내고 공항으로 향했다. 오늘이 아니면 누나를 영영 못볼것같았다. 아니 놓칠 것 같았다. 겨우 시간을 맞춰 누나를 간신히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나는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말을 꺼냈다 “소영누나....누나...나 누나 좋아해..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누나를 볼 때마다 가슴이 뛰었어.... 옆에 있고 싶고 자꾸만 보고 싶고.....” 누나는 내 말에 약간 놀란 듯 보였지만 이내 담담한 표정으로 내손을 잡았다. “누나 기다려줄래?” 그렇게 누난 미국으로 떠났다. 누나가 미국으로 떠나고 우린 하루도 거르지 않고 예전보다 전화통화를 더 자주했다. 만약 지수가 계속 우리옆집에 살았더라면....상황이 바뀔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운명은 내가 정한대로 만들어 가는게 아니라, 주어진 그대로 받아들이는 거니.. 그리고 나는 지금 현실에 만족한다. 지금에서야 이야기하는 거지만....그래도 내 첫사랑은 채지수 너였다..후후 수현이가 알면 아마 난리치겠지..... 부록이라 짧네여^^
★내겐 너무나 무서운 그 녀석☆(36부)
이번편은 그냥 부록으로 준이의 이야기를 써봤어요. 준이와 소영이 어떻게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됐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보시고 궁금중 풀으시길 바래여~~^^
그럼 내일 뵈요~~~~~~
(준이의 이야기)
내가 다섯 살 때 이야기이다.
우리옆집에 새로운 사람들이 이사를 왔다.
새로 이사 온 아줌마와 나랑 비슷해 보이는 여자아이가, 우리 집에 떡을 가지고 들어왔다
“안녕하세여. 어제 새로 이사 왔어요. 옆집 사니까 자주 보고 이야기도하고 그래요”
그 아줌마는 우리 엄마를 보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 아줌마 곁에 딱 붙어있는 여자아이가 보였다.
“안 녕...”
내가 그 여자아이를 보고 말하자 그 여자아인 쑥스러운지 엄마 뒤에 숨었다.
“우리 지수가 친해지면 안 그러는데..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는 쑥스러움을 많이 타”
아줌마는 나를 보고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말씀하셨다.
그렇게 처음 지수를 만났다.
지수와 친해지기 시작한 것은 지수의 엄마가 급한 일로 지수를 우리 집에 이틀 동안 맡기고 가시고 난 후 부터였다
그때부터 지수와 난 항상 같이 다녔고 유치원도 같이 들어갔다.
“난 엄마할게, 넌 아빠해~!”
지수와 놀면 항상 소꼽놀이을 했고, 나도 지수와 노는 게 싫지 않아 지수가 시키는 대로 했다.
그런데 자꾸만 유치원에 남자아이들이 지수와 나를 보고 놀렸다
“얼레리 꼴레리. 준이는 지수를 좋아한대요.~”
한동안 나는 지수를 만나지 않았다.
만나도 지수와 어울리지 않았고 유치원에 있는 남자아이들 하고만 놀았다.
어느 날 지수가 감기로 무지 아픈 날, 지수네 아줌마가 우리 집에 찾아왔다
그리고 나를 보고 말씀하셨다.
“준아. 우리지수가 많이 아픈데 준이를 찾는구나. 한번 가볼래?”
나는 아줌마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지수가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열이 많이 나는지 지수의 얼굴은 빨개져있었다.
“지수야 많이 아파?”
지수는 나를 보고 눈물을 글썽였다.
“준아....으앙.......난 준이가 이제 나랑 안 노는지 알았어....”
급기야 울음을 터트렸다.
“바보..내가 너랑 왜안놀아....”
그제야 지수는 내말에 안심이 됐는지 내손을 꼭잡고 잠이 들었다.
그 후로 나는 매일매일 지수와 함께 다녔다.
그런데 갑자기 지수네 아버지 일 관계로 지수가 지방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지수는 안 간다고 울면서 난리를 쳤었고 나 역시 지수가 떠난다는 생각에 울고 있었다.
“준아.너까지 울면 지수가 더못가잖아. 우리 준인 씩씩하니까 지수한테 잘가라고 인사해야지”
엄마가 울고 있는 내게 다가와 말씀하셨다.
나는 눈물을 흠치고 지수가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지수야...이사 가도 편지하고 전화하고...나 잊지 마..” 자꾸만 눈물이 나왔다.
“으앙...준아.......준아...”
우린 잠시 동안 부둥켜안으며 울음을 터트렸다.
그게 지수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얼마 있다 우리도 이사를 갔고 , 나는 쉽게 적응하지 못했다.
새로운 동내와 새로운 아이들.
내 외모 때문에 여자아이들은 나를 많이 따랐지만,
남자아이들은 나와 친해지려하지 안았다.
그리고 어느 날 집으로 엄마 친구분이 한분 찾아오셨다.
“미안해..우리 소영이 보름만 데리고 있어줘..부탁할 사람이 너밖에 없더라고..”
엄마와 그 아줌마는 한참동안 심각하게 이야기를 하는 듯 보였다.
그 아줌마가 데려온 여자아이는 정말 인형같이 생긴 아이였다.
지수랑 같이 있으면 자꾸만 이것저것 챙겨죠야 하는 반면, 엄마의 친구 분 딸은 너무나 어른스러웠다. 나보다 두 살 많아서 그런가?
“누나~소영누나”
소영누나는 아줌마가 가시는데도 울지도 않고 무표정으로 있었다.
“소영아. 엄마 보름 있다 데리로 올 테니까. 말잘 듣고 있어. 알았지”
아줌마의 말에 소영누나는 고개만 끄덕이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하얀 피부에 어깨까지 오는 생머리. 큰 눈망울..정말 예쁘게 생긴 누나였다.
누나는 나를 처음에 달갑게 생각하지 않았는지 내가 말을 걸어도 거의 무시하였다.
그렇다고 포기할 나도 아니고. 나는 끈질기게 누나에게 다가갔다.
그제야 소영누난 내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보였고 친 동생처럼 나를 대해주었다.
그렇게 소영누나와 친해지고 나는 그 후로도 소영누나를 자주 만났다.
내가 초등학교를 들어가 수현이를 알게 되고 수현이와 친해진 후 ,수현이와도 소영누나를 자주 같이 만나로 가곤 했었다.
내가 고등학교에 들어서자 누나는 나를 보며 장난조로 말했다
“준아~ 졸업하면 누나한테 장가올래?”
누난 장난으로 말한 듯 했지만 내얼굴은 나도 모르게 빨개졌다.
그리고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누나를 보면 가슴이 뛰었다.
“바보. 농담이야.. 아궁 우리 귀여운 준이”
빨개진 내볼을 꼬집으며 누난 웃었다.
얼마 있다 누나는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고 내게 전화를 걸었다. 한창 그땐 나도 옌예계에 발을 드릴 때라 스케줄에 쫓겨 누나를 제대로 만나로 갈 시간이 없었다.
전화통화야 자주했지만. 너무 바쁜 스케줄 때문에 통화도 제대로 하질 못했다.
그리고 누나가 유학가는갈. 나는 모든 스케줄을 펑크내고 공항으로 향했다.
오늘이 아니면 누나를 영영 못볼것같았다. 아니 놓칠 것 같았다.
겨우 시간을 맞춰 누나를 간신히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나는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말을 꺼냈다
“소영누나....누나...나 누나 좋아해..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누나를 볼 때마다 가슴이 뛰었어.... 옆에 있고 싶고 자꾸만 보고 싶고.....”
누나는 내 말에 약간 놀란 듯 보였지만 이내 담담한 표정으로 내손을 잡았다.
“누나 기다려줄래?”
그렇게 누난 미국으로 떠났다. 누나가 미국으로 떠나고 우린 하루도 거르지 않고 예전보다 전화통화를 더 자주했다.
만약 지수가 계속 우리옆집에 살았더라면....상황이 바뀔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운명은 내가 정한대로 만들어 가는게 아니라, 주어진 그대로 받아들이는 거니..
그리고 나는 지금 현실에 만족한다.
지금에서야 이야기하는 거지만....그래도 내 첫사랑은 채지수 너였다..후후
수현이가 알면 아마 난리치겠지.....
부록이라 짧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