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제곧 전업주부가 됩니다.

선&찬2005.07.23
조회862

결혼전에는 엄마가 하는 슈퍼를 도와주느라 내 시간 마음대로 없었구...

 

결혼후에는 바로 피자집과 또 업종변경을 해서 내 시간 마음대로 없었구...

 

내 시간 마음대로 못쓰고 어딜가던지 항상 시계봐가며 마음 급하게 집에 오고 한 세월이 어느덧 6년째네요.

 

이번에 이런 생활을 청산합니다.

 

신랑이 후배와 일명 사업확장을 하거든요. 지금 저희가 취급하는 게임외에 다른게임을 알게되어 본격적으로 사무실을얻어 전문적으로 할계획입니다.

 

그래서 어제는 사무실도 알아보고 그랬네요...이것도 사업확장이라 기본밑천이 필요한데 우리 수중에는 돈이 없거든요.

 

예전같음 빌릴생각부터 했을 사람인데 왠일인지 차를 팔자고 하더군요. 어차피 사무실도 집에서 5분거리에 얻었구 또 사업(?)때문에 가족끼리 오붓하게 나들이 할시간도 없거든요.

 

또 저 역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성격도 아니구 그래서 차를 팔아서 기본밑천을 하기로했죠.

 

너무설레네요...전업주부가 된다는것...한편으로는 두렵기도합니다.

 

지금까지 해오던일을 한순간에 손을 놓는다는것...불안하기도해요. 일하던 사람이 그만두면 우울증이 오는경우도 있다는데...그 토록 진절머리 쳤던 일이지만 막상 그만둔다고하니 섭섭은하네요.

 

대신에 우리 애들한테 집중해야겠죠^^ 살림도 더 열심히 해야겠구요...

 

갑자기 너무 많은 시간이 생겨버리니 주체를 못하겠네요....시간 잘 써야할텐데...

 

제게도 이러날이 오기는 오네요...그토록 꿈꿔왔던 생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