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결혼을 한다는데..내가 왜 이러는지..주책입니다..ㅎㅎ

12월신부200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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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말 이상한 꿈을 꾸었어요....옛날에 제가 너무나도 좋아했던 남자아이....

아이라고 하기에는..이젠 나이가 꽤 들어버린....저 혼자서 짝사랑만 수년간 해왔던...아이....

그 칭구가 꿈에 나와서 저와 결혼을 하자고 하더군요....ㅇㅎㅎㅎ 날짜까지 이미 잡아놓은 저한테...

순간 많이 당황하면서 어찌할바를 몰라하다가 잠에서 깼는데.....

현실에서조차 가슴이 콩콩뛰고..설레고..암튼...몇시간동안 정신을 못차렸습니다..ㅋㅋ 주책이져~

 

조금 전에 싸이에서 사람찾기로 그 칭구 홈피를 들어가봤어요....

그 칭구와 오래 사귄 여자칭구는 저도 알고있는 초등학교 동창아이.......

여자칭구의 싸이를 통해서..그도 곧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았네요....방명록에 축하한다는 수많은 글들..

근데 순간 가슴이 콱! 막히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주책이져....ㅋㅋㅋ

제가 중3때부터 3년동안 짝사랑하다가...대학교가서두 잊지못했다가...

알럽스쿨로 다시만나게되어..또다시 저를 설레게했던 칭구...

그 칭구는 저에 대해 관심두 없구...이상형이 아닌것두 알구...

그 칭구에게 좋아한다 고백했었다가 딱지도 받아보고..ㅇㅎㅎㅎ -_-;;;

근데도 이상하게...아련하게 기억에서 지울 수 없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가끔 꿈속에 나타나서 날 설레게 하질않나..-_-;;; 일년에 한두번씩...저를 설레게하네요...헐~그가 결혼을 한다는데..내가 왜 이러는지..주책입니다..ㅎㅎ

쳇!!! 나두 시집간다 뭘~~ 내가 더 잘살아야지.......그가 결혼을 한다는데..내가 왜 이러는지..주책입니다..ㅎㅎ

그 칭구는..내가 이러는거 생각도 않고 잘살고 있을텐데...괜히 저혼자 삽질하고 삭히고를 반복..그가 결혼을 한다는데..내가 왜 이러는지..주책입니다..ㅎㅎ

쫌 주책이져...ㅎㅎㅎ 웬지....나중에 살다가....부부쌈하면....

어렴풋이 그 칭구가 생각이 날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부부쌈하지 말구 알콩달콩 잘 살아야징....

쩝.......근데 왜 제가 그의 결혼소식에 이렇게 분한(?) 기분이 드는걸까요........그가 결혼을 한다는데..내가 왜 이러는지..주책입니다..ㅎㅎ 

나두 결혼하는데.......쳇~ 암튼....한심하네요...ㅋㅋㅋㅋ

저같은경우 경험하신분 있으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