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세요? 12월 말 하지원은 드라마 황진이의 주인공을 맡아 kbs 대상을 받았습니다 ㅋ 이는 하지원의 뛰어난 연기 뿐만 아니라, 대중들이 얼마나 황진이에 관심을 보여주었는지를 증명하는 단적인 예였죠. 하지만 시간은 지나가고 그렇게 하지원이 주연을 맡은 황진이는 우리들의 뇌리 속에서 잊혀진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황진이는 그렇게 쉽게 사라질 여인은 아니었나보네요 ㅎㅎ 비록 하지원의 황진이는 종영됐지만, 송혜교 주연의 영화 황진이가 곧 개봉할 예정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지원의 황진이와 송혜교의 황진이는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요? 하지원의 황진이는 드라마고, 송혜교의 황진이는 영화라는 차이가 있지만,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황진이를 맡은 두명의 여주인공의 색깔의 차이가 아마 두 황진이의 차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은 자명한듯 보여집니다. ㅎㅎ 하지원의 황진이 -도도한 황진이의 진면목을 보여주다- 초반기의 유약하고 가녀리기만 했던 그녀는 은호도령의 죽음을 계기로, 그녀의 스승이었던 백무의 대한 태도를 180도 다르게 합니다. 즉 이전의 황진이가 수동적인, 즉 스승에 대한 절대적 복종을 했다고 한다면, 은호도령의 죽음 이후의 황진이는 능동적으로 모든 것을 처리하면서 극의 중심을 이끌어 갑니다. 이것이 극중 초반과 중반기의 드라마 황진이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겠죠. 그 후 능동적인 모습의 황진이는 김정한과 벽계수의 로맨스를 자신이 주도해 가면서 극을 이끌어갑니다. 이때 극을 주도했던 그녀의 모습은 결코 나약하고 사랑에 아파하던 황진이의 모습이 아니었고, 뭇 남성을 애태울만큼 아름다우면서도, 도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송도삼절이라 불리는 황진이와 그녀의 도도한 모습을 하지원이 제대로 소화해 냈구나'하며 찬사를 마다하지 않았죠. 결국 백무의 죽음으로 황진이의 이런 도도한 모습은 끝을 내렸지만, 하지원의 황진이는 우리가 생각했던 황진이의 도도한 모습을 120%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하지원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연기 역시 훌륭했기에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죠. 그러나 하지원의 황진이는 시청률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드라마였기 때문에, 역사적 사실 이외의 픽션을 많이 집어 넣었습니다. 은호도령과의 사랑은 사실 허구에 가깝구요. 그러나 문헌에서 황진이를 짝사랑한 사내가 상사병에 걸려 죽었다는 기록을 찾을 수 있듯, 그것을 흥미롭게 변형시켰다는 점에선 비록 픽션이지만 작가의 상상력에 칭찬을 보내야 할 것입니다. 황진이는 종영하는 그 순간, 아니 하지원이 대상을 받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가슴속에 남아있는 그런 드라마라고 볼 수 있습니다. ㅎㅎ 송혜교의 황진이 -청순가련한 황진이의 진면목을 보여주다- 영화에서의 황진이의 모습은 벽계수를 농락하고 지족선사를 파계시키는 중후반기의 도도한 황진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초반기의 놈이와의 사랑이야기로 극을 이끌고 있습니다. 즉 하지원에서의 황진이가 중후반기의 도도한 황진이의 초점을 마췄다면, 송혜교의 황진이는 초반기의 청순가련한 황진이에 초점을 맞추고 있죠. 하지원의 황진이에서 황진이의 첫사랑은 윤호도령이었지만, 송혜교의 황진이에서의 첫사랑은 놈이입니다. 여기서 극중 황진이의 배역인물 역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하지원의 황진이에서의 윤호도령은 결코 황진이와 혼인할 수 없는 대갓집의 자제입니다. 그에 반해 송혜교의 황진이에서의 놈이는 신분이 천민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하지원의 황진이 보다, 송혜교의 황진이가 고증을 철저히 했다고 보여집니다. 황진이를 연모하다가 상사병에 걸려 죽은 사내의 신분은 대갓집의 자제가 아닌 일반 평민이었기 때문이죠. 아무래도 영화이니까, 황진이의 모습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에서 한계를 가졌다고 볼 수 있지만, 청순가련했던 황진이의 모습을 2시간 동안 보는것도 그리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ㅎㅎ 영화는 2007년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아름다운 여인 황진이 그녀를 보내며.. 우리는 드라마에서의 황진이를 통해, 그녀의 도도함을 사랑했고, 이제 영화에서의 황진이를 통해 그녀의 청순가련함을 사랑할 것입니다. 황진이는 비록 16세기를 살았던 과거의 인물이지만, 그녀의 향기와 그녀의 사랑, 그리고 그녀의 아름다움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아름다운 여인 황진이 그녀를 보내면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황진이 [하지원vs송혜교] 누가 더 이뻐요??
기억하세요? 12월 말 하지원은 드라마 황진이의
주인공을 맡아 kbs 대상을 받았습니다 ㅋ
이는 하지원의 뛰어난 연기 뿐만 아니라,
대중들이 얼마나 황진이에 관심을 보여주었는지를
증명하는 단적인 예였죠.
하지만 시간은 지나가고 그렇게 하지원이 주연을 맡은 황진이는
우리들의 뇌리 속에서 잊혀진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황진이는 그렇게 쉽게 사라질 여인은 아니었나보네요 ㅎㅎ
비록 하지원의 황진이는 종영됐지만, 송혜교 주연의 영화
황진이가 곧 개봉할 예정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지원의 황진이와 송혜교의
황진이는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요?
하지원의 황진이는 드라마고, 송혜교의 황진이는
영화라는 차이가 있지만,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황진이를 맡은 두명의 여주인공의 색깔의 차이가
아마 두 황진이의 차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은
자명한듯 보여집니다. ㅎㅎ
하지원의 황진이 -도도한 황진이의 진면목을 보여주다-
초반기의 유약하고 가녀리기만 했던
그녀는 은호도령의 죽음을 계기로,
그녀의 스승이었던 백무의 대한 태도를
180도 다르게 합니다.
즉 이전의 황진이가 수동적인,
즉 스승에 대한 절대적 복종을
했다고 한다면, 은호도령의 죽음 이후의
황진이는 능동적으로
모든 것을 처리하면서 극의 중심을
이끌어 갑니다. 이것이 극중 초반과 중반기의 드라마 황진이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겠죠.
그 후 능동적인 모습의 황진이는
김정한과 벽계수의 로맨스를
자신이 주도해 가면서 극을 이끌어갑니다.
이때 극을 주도했던 그녀의 모습은
결코 나약하고 사랑에 아파하던
황진이의 모습이 아니었고,
뭇 남성을 애태울만큼 아름다우면서도,
도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송도삼절이라 불리는 황진이와
그녀의 도도한 모습을 하지원이 제대로 소화해 냈구나'하며
찬사를 마다하지 않았죠.
결국 백무의 죽음으로 황진이의 이런 도도한 모습은 끝을 내렸지만,
하지원의 황진이는 우리가 생각했던 황진이의 도도한 모습을
120%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하지원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연기 역시 훌륭했기에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죠.
그러나 하지원의 황진이는 시청률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드라마였기 때문에, 역사적 사실 이외의 픽션을 많이 집어 넣었습니다.
은호도령과의 사랑은 사실 허구에 가깝구요.
그러나 문헌에서 황진이를 짝사랑한 사내가
상사병에 걸려 죽었다는 기록을 찾을 수 있듯,
그것을 흥미롭게 변형시켰다는 점에선 비록 픽션이지만
작가의 상상력에 칭찬을 보내야 할 것입니다.
황진이는 종영하는 그 순간, 아니 하지원이 대상을 받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가슴속에 남아있는 그런 드라마라고 볼 수 있습니다. ㅎㅎ
송혜교의 황진이 -청순가련한 황진이의 진면목을 보여주다-
영화에서의 황진이의 모습은
벽계수를 농락하고 지족선사를
파계시키는 중후반기의 도도한
황진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초반기의 놈이와의 사랑이야기로
극을 이끌고 있습니다.
즉 하지원에서의 황진이가 중후반기의
도도한 황진이의 초점을 마췄다면,
송혜교의 황진이는 초반기의 청순가련한
황진이에 초점을 맞추고 있죠.
하지원의 황진이에서 황진이의 첫사랑은
윤호도령이었지만, 송혜교의 황진이에서의
첫사랑은 놈이입니다. 여기서 극중 황진이의
배역인물 역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하지원의 황진이에서의 윤호도령은 결코
황진이와 혼인할 수 없는 대갓집의 자제입니다.
그에 반해 송혜교의 황진이에서의 놈이는 신분이 천민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하지원의 황진이 보다, 송혜교의 황진이가
고증을 철저히 했다고 보여집니다.
황진이를 연모하다가 상사병에 걸려 죽은 사내의 신분은
대갓집의 자제가 아닌 일반 평민이었기 때문이죠.
아무래도 영화이니까, 황진이의 모습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에서 한계를 가졌다고 볼 수 있지만, 청순가련했던 황진이의 모습을
2시간 동안 보는것도 그리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ㅎㅎ
영화는 2007년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아름다운 여인 황진이 그녀를 보내며..
우리는 드라마에서의 황진이를 통해,
그녀의 도도함을 사랑했고, 이제 영화에서의
황진이를 통해 그녀의 청순가련함을 사랑할 것입니다.
황진이는 비록 16세기를 살았던 과거의 인물이지만,
그녀의 향기와 그녀의 사랑, 그리고 그녀의 아름다움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아름다운 여인 황진이 그녀를 보내면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