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제 방지 위원회의 어흥 입니다 하지만 드라군이 출동 한다면 어떨까? --------------------------------------------------------- 그사람을 만난지 1주년될때쯤..제가 임신을 했어요.. 1년동안 어찌나 저한테 잘하는지 저희 엄마도 좋아라 하시고 제주위 친구들도 너무나 부러워해뜨래쬬.. 그사람 입버릇처럼 나를 만나서 너무나 행복하고 같이 살고싶다는둥...결혼하고싶다는둥... 처음엔 그사람이 한달정도 저를 쫒아다니다 사귄거였거든요... 자기를 사겨죠서 너무 고맙다구...ㅡㅡ;; 암튼 그렇게 저를 아끼고 제가 너무나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을때... (저도 결혼생각을 좀 했었어요..) 임신한걸 알았죠...7월 5일이였어요... 오빠가 병원도 알아봐주고...같이 병원가서 검사하고... 아직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고 며칠이따가 오라더군요.. 당연히 저는 지우자고 했습니다...근데 그사람이 묵묵히 따라오는거예요 오빠는제가 이기적인맘에...어쩜 한번도 말리는 척도 못하냐고..그랬죠... 며칠동안 그것때문에 싸웠습니다.. 어차피 저두 낳을자신은 없었지만 오빠가 확신만 준다면 낳고싶기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오빤 아무말도 엄는거예요...너무 서운한마음에.... 7월 8일...제가 소리치고 울었어요...1년동안 나 사랑한다...같이 살고 싶다...이런말들이 다 거짓이였냐고..그냥 책임회피하는거냐고...지우면 장땡이냐고...내애기 불쌍하지도 않냐고.... 오빠가 내일 모든걸 이야기 해주겠대요... 7월9일...저녁에 만났습니다... 청천벽력같은 이야기였죠... 20살때 만난 여자가 있는데 그여자랑 동거를 했었다고...그러다 아이가 생겨 결혼을 했다고... 그리고 이혼을 하고...아이는 여자네 엄마가 키우고 양육비를 100만원씩 보내주고 있다고... 널 너무 사랑하고 내아이 낳고 싶지만.. 자기 이런 과거때문에 말 못했다고... 지금 그남자 28살입니다.... 98년 1월에 그여자를 처음 만났고..11월에 군대를 가서..2000년 11월에 제대... 01년 7월 혼인신고 .....01년 9월에 아이출생....02년 5월 결혼식...02년 11월 합의이혼.... 평범한 저는 절대 이해할수 없는 일들이였구요... 일단 죽어라...그사람 때리고...그냥 그날 돌아왔습니다... 1년동안 나를 사랑한건 진심이였다...그사람말 믿지도 못하겠고... 그땐 정말 사기당한 기분이였어요... 근데 일단 내 뱃속에 있는 아이가 너무 불쌍하고...어떻게해야할지 몰랐습니다.. 혼자서 지우러 갈 자신도 없었구요....그렇다고 낳을수도 없잖아요.. 그담날....오빠네 엄마를 만났습니다... 뻔한 설득을 하시더군요.... 물질적인거 걱정하지 말아라...그아이도 걱정하지 말아라... 나보고 키우란 소리 안한다는둥... 암튼...저..15일 아이를 지웠습니다...쌍둥이였드래쬬...ㅜ.ㅜ 이란성이라고 병원에서 말해주더군요....더 가슴아팠습니다.. 오빠는 자기 아이...친권포기각서 쓰고...양육비도 안줄거라고... 양육비도 공증쓰고 이런게 아니라 걍 여자가 100만원 보내달라고 해서...그냥 그렇게 했었다는겁니다. 깨끗하게 모든걸 포기하겠다고 합니다... 절대 다시는 그아이 볼일도 없고 정도 없다고.... 아이 낳고 1년동안....그여자랑 사이가 별로 안좋아서...이뻐할 시간도 없었고.. 자기가 그땐 너무 철없고 어려서...저지른거라고.. 그여자가 지금 일본에 있는데... 8월 11일날 들어올거라고...그럼 그때 모든거 깨끗히 정리한다고.. 정리 되면...같이 유학가자고... 제가 몇년이따가 갑자기 그아이 데려와서 나한테 키우라고 하면 어쪄냐고.. 내아이 낳아도 그아기 생각안날꺼냐고... 그여자 임신했을때 오빠가 잘해줬을꺼 생각하면 미칠꺼같다고... 오빤 아니래요...그여자랑 그리 행복하지 않았다고...그러니 결혼식올리고 6개월만에 이혼하지 않았겠냐고..(호적초본..봤습니다...) 1년동안 그사람이 저한테 너무나 잘해서...아니..너무 사랑했나봐요... 자꾸 믿고 싶습니다.. 제가 수술하고 나서 좀 마니 아팠거든요... 그사람 매일같이 미역국끓여주고...더운데...보일러 틀어놓구...자기네집에서라도 그러고 있으라고.. 저희집에선 저 임신한거 모르거든요... 여자가 원래 임신을 하게되면 마음이 약해지는걸까요? 한두달 지나면 냉철한 판단을 할수 있을지... 일단..그사람 조금더 지켜보려고...합니다... 괜찮을까요....? 두서없는...긴글...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릴께요
원본글 내용 - 삭제 방지 위원회 -
삭제 방지 위원회의 어흥 입니다
하지만 드라군이 출동 한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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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을 만난지 1주년될때쯤..제가 임신을 했어요..
1년동안 어찌나 저한테 잘하는지 저희 엄마도 좋아라 하시고
제주위 친구들도 너무나 부러워해뜨래쬬..
그사람 입버릇처럼 나를 만나서 너무나 행복하고 같이 살고싶다는둥...결혼하고싶다는둥...
처음엔 그사람이 한달정도 저를 쫒아다니다 사귄거였거든요...
자기를 사겨죠서 너무 고맙다구...ㅡㅡ;;
암튼 그렇게 저를 아끼고 제가 너무나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을때...
(저도 결혼생각을 좀 했었어요..) 임신한걸 알았죠...7월 5일이였어요...
오빠가 병원도 알아봐주고...같이 병원가서 검사하고...
아직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고 며칠이따가 오라더군요..
당연히 저는 지우자고 했습니다...근데 그사람이 묵묵히 따라오는거예요
오빠는제가 이기적인맘에...어쩜 한번도 말리는 척도 못하냐고..그랬죠...
며칠동안 그것때문에 싸웠습니다..
어차피 저두 낳을자신은 없었지만 오빠가 확신만 준다면 낳고싶기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오빤 아무말도 엄는거예요...너무 서운한마음에....
7월 8일...제가 소리치고 울었어요...1년동안 나 사랑한다...같이 살고 싶다...이런말들이 다 거짓이였냐고..그냥 책임회피하는거냐고...지우면 장땡이냐고...내애기 불쌍하지도 않냐고....
오빠가 내일 모든걸 이야기 해주겠대요...
7월9일...저녁에 만났습니다...
청천벽력같은 이야기였죠...
20살때 만난 여자가 있는데 그여자랑 동거를 했었다고...그러다 아이가 생겨 결혼을 했다고...
그리고 이혼을 하고...아이는 여자네 엄마가 키우고 양육비를 100만원씩 보내주고 있다고...
널 너무 사랑하고 내아이 낳고 싶지만.. 자기 이런 과거때문에 말 못했다고...
지금 그남자 28살입니다....
98년 1월에 그여자를 처음 만났고..11월에 군대를 가서..2000년 11월에 제대...
01년 7월 혼인신고 .....01년 9월에 아이출생....02년 5월 결혼식...02년 11월 합의이혼....
평범한 저는 절대 이해할수 없는 일들이였구요...
일단 죽어라...그사람 때리고...그냥 그날 돌아왔습니다...
1년동안 나를 사랑한건 진심이였다...그사람말 믿지도 못하겠고...
그땐 정말 사기당한 기분이였어요...
근데 일단 내 뱃속에 있는 아이가 너무 불쌍하고...어떻게해야할지 몰랐습니다..
혼자서 지우러 갈 자신도 없었구요....그렇다고 낳을수도 없잖아요..
그담날....오빠네 엄마를 만났습니다...
뻔한 설득을 하시더군요.... 물질적인거 걱정하지 말아라...그아이도 걱정하지 말아라...
나보고 키우란 소리 안한다는둥...
암튼...저..15일 아이를 지웠습니다...쌍둥이였드래쬬...ㅜ.ㅜ
이란성이라고 병원에서 말해주더군요....더 가슴아팠습니다..
오빠는 자기 아이...친권포기각서 쓰고...양육비도 안줄거라고...
양육비도 공증쓰고 이런게 아니라 걍 여자가 100만원 보내달라고 해서...그냥 그렇게 했었다는겁니다.
깨끗하게 모든걸 포기하겠다고 합니다...
절대 다시는 그아이 볼일도 없고 정도 없다고....
아이 낳고 1년동안....그여자랑 사이가 별로 안좋아서...이뻐할 시간도 없었고..
자기가 그땐 너무 철없고 어려서...저지른거라고..
그여자가 지금 일본에 있는데... 8월 11일날 들어올거라고...그럼 그때 모든거 깨끗히 정리한다고..
정리 되면...같이 유학가자고...
제가 몇년이따가 갑자기 그아이 데려와서 나한테 키우라고 하면 어쪄냐고..
내아이 낳아도 그아기 생각안날꺼냐고...
그여자 임신했을때 오빠가 잘해줬을꺼 생각하면 미칠꺼같다고...
오빤 아니래요...그여자랑 그리 행복하지 않았다고...그러니 결혼식올리고 6개월만에 이혼하지 않았겠냐고..(호적초본..봤습니다...)
1년동안 그사람이 저한테 너무나 잘해서...아니..너무 사랑했나봐요...
자꾸 믿고 싶습니다..
제가 수술하고 나서 좀 마니 아팠거든요...
그사람 매일같이 미역국끓여주고...더운데...보일러 틀어놓구...자기네집에서라도 그러고 있으라고..
저희집에선 저 임신한거 모르거든요...
여자가 원래 임신을 하게되면 마음이 약해지는걸까요?
한두달 지나면 냉철한 판단을 할수 있을지...
일단..그사람 조금더 지켜보려고...합니다...
괜찮을까요....?
두서없는...긴글...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