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째 냉전 중 ㅠㅠ

헌이2005.07.27
조회1,076

울오빠 성격 좋고...

애교도 있고 좋습니다...

그러나 그러나....한가지....

약속을 한번씩 까먹습니다 ㅠㅠ

저번 주 일욜 원래는 신혼 여행갈 때 가져갈 옷을 사러 갈려 했답니다.

물론 오빠가 먼저 제안을 한거죠...

근데 약속을 잊어 버렸나봅니다...

울 오빠 머리엔 지우개가 있나봐요 ㅡㅡ^

토욜날 저녁에 영화를 보고 나와선....

헌이 : 낼은 옷이나 사고 집에 들어가서 쉬자....(당연한 듯이)

오빠 : 꼭 낼 가야 되나? 집에서 좀 쉬자...

헌이 : (황당)........

오빠 : (눈치 보며) 혼자라도 살래?

헌이 : .................(할말이 없음...어이없고...)

오빠 : 낼 가자가자....미안....(애교 애교) ㅡㅡ;

헌이 : 오빠는 오빠가 말해놓고 한번씩 그런 식으로 약속 어기고....(이미 삐졌음)

오빠 : 내가 잘 못했어....웅..? 낼 가자....

 

정말 황당하데요 ㅡ.ㅡ;;

제가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뭐하자고 약속 잡아 놓고 당일날 펑크내는 사람 또는 잊어버리는 사람....ㅡ.ㅡ;

집에 와서 혼자 생각하니 더 짜증이 나데요....

그럼서 이를 갈았죠...

오빠 휴가 때 딱봐라....

피곤하신 몸 아주 푹 쉬게 해주리....ㅡ.ㅡ;

아직까지 냉전 중이랍니다....

에혀~

짐 둘이서 집도 못 구했고....여권도 만들러 가야하고... 옷도 사러 가야는데 ㅡ.ㅡ;

근데 저번 주도 이런 일이 있었드랬죠....

대학 모임에 같이 참석하기로 해놓고...

형님네가 오셔선 대낮부터 술을 한잔하고 뻗어 버렸나봅니다...

제가 전화했더니 혼자 가라는 거 있죠 ㅡㅡ;;

결혼 날짜 잡아 나서 느슨해진건가요? ㅡㅡ;

휴~ 한동안 기분이 다운이라 신혼방에 글도 못 적고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