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 남자는 항상 바쁘고.. 또 여긴 한국이 아니라 외국이라.. 그 사람은 여기 사는 사람이고, 난.. 어떻게 보면 이방인이고... 저보다 훨씬 바쁠 수 밖에 없겠죠.. 나도 한국에 있었다면.. 주말에.. 집에서 뒹굴 여유가 없을 테니까.. 친구도 만나야 하고..
암튼.. 첨에 7개월은 그냥 1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밥먹고, 영화 보러 가고.. 우리집에 놀러와서 밤 늦게 까지 있어도 손 한번 잡지 않고.. 수다 떠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죠.. 아직 제 영어가 부족한 관계로.. 무슨 말을 하면 그 애가 저한테 설명하느라 정신 없었지만.. 그렇게 서로를 알아갔어요..
참 좋은 아이죠.. 그러다가.. 손을 잡고.. 첫키스를 하게 되고...
전 이아이를 사랑하게 됐나봐요..
근데, 제가 먼저.. 어떻게 할 수 가 없었어요.. 서로 좋아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말로 표현을 하진 않았죠.. 점점 사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영어로 말할 때 실수 하기가 싫은 거에요..
사랑하는 사이에서 달콤한 말들.. 말한마디가 정말 얼마나 큰데.. 우리 사이에선.. 그런게 없었죠.. 제가 그렇게 못하니까... 친구들한테 그런 표현 물어보기도 민망하고..
그대신.. 그 애는 나를 만나면 꼭 안아주고.. 진짜 가슴이 으스러 지도록 안아주고.. 사랑스럽게 웃어주고....... 그러다 관계도 하게 됐죠..
님들이 생각 하는 만큼.. 그렇게 쉽게 이루어진게 아니에요..
저도 진짜 신중하게 생각 했고... 만난지 1년만에.. 그렇게 됐죠...
근데.. 우린 일주일에 한번만 만났어요.. 난.. 이제 이사람이 너무 좋은데.. 모든게 이 아이 위주로 돌아가는데... 집을 청소 하는 것도.. 옷을 사는 것도... 이 아이 만날 때 입어야지.. 그렇게...
근데, 한번도 저한테 사랑한다 말하지 않는 거에요.. 이 아인..부끄럼이 좀 많거든요..
보고싶단 말도 잘못해서.. 얼굴이 빨개 지죠..
저도 .. 이 아이가 절 좋아한다는 거 알겠는데.. 또 바쁘단거 알겠는데..
여자는 사랑을 받고 싶잖아요..
근데, 제가 너 나 사랑하니.. 왜 한번도 표현 안 하니.. 하면.. 질려 할까봐.. 그렇게 물어보지도 않고.. 그렇게 그렇게 지냈는데..
헤어지자고 했다가 미안하다고 하면....
정말로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근데, 이 남자는 항상 바쁘고.. 또 여긴 한국이 아니라 외국이라.. 그 사람은 여기 사는 사람이고, 난.. 어떻게 보면 이방인이고... 저보다 훨씬 바쁠 수 밖에 없겠죠.. 나도 한국에 있었다면.. 주말에.. 집에서 뒹굴 여유가 없을 테니까.. 친구도 만나야 하고..
암튼.. 첨에 7개월은 그냥 1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밥먹고, 영화 보러 가고.. 우리집에 놀러와서 밤 늦게 까지 있어도 손 한번 잡지 않고.. 수다 떠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죠.. 아직 제 영어가 부족한 관계로.. 무슨 말을 하면 그 애가 저한테 설명하느라 정신 없었지만.. 그렇게 서로를 알아갔어요..
참 좋은 아이죠.. 그러다가.. 손을 잡고.. 첫키스를 하게 되고...
전 이아이를 사랑하게 됐나봐요..
근데, 제가 먼저.. 어떻게 할 수 가 없었어요.. 서로 좋아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말로 표현을 하진 않았죠.. 점점 사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영어로 말할 때 실수 하기가 싫은 거에요..
사랑하는 사이에서 달콤한 말들.. 말한마디가 정말 얼마나 큰데.. 우리 사이에선.. 그런게 없었죠.. 제가 그렇게 못하니까... 친구들한테 그런 표현 물어보기도 민망하고..
그대신.. 그 애는 나를 만나면 꼭 안아주고.. 진짜 가슴이 으스러 지도록 안아주고.. 사랑스럽게 웃어주고....... 그러다 관계도 하게 됐죠..
님들이 생각 하는 만큼.. 그렇게 쉽게 이루어진게 아니에요..
저도 진짜 신중하게 생각 했고... 만난지 1년만에.. 그렇게 됐죠...
근데.. 우린 일주일에 한번만 만났어요.. 난.. 이제 이사람이 너무 좋은데.. 모든게 이 아이 위주로 돌아가는데... 집을 청소 하는 것도.. 옷을 사는 것도... 이 아이 만날 때 입어야지.. 그렇게...
근데, 한번도 저한테 사랑한다 말하지 않는 거에요.. 이 아인..부끄럼이 좀 많거든요..
보고싶단 말도 잘못해서.. 얼굴이 빨개 지죠..
저도 .. 이 아이가 절 좋아한다는 거 알겠는데.. 또 바쁘단거 알겠는데..
여자는 사랑을 받고 싶잖아요..
근데, 제가 너 나 사랑하니.. 왜 한번도 표현 안 하니.. 하면.. 질려 할까봐.. 그렇게 물어보지도 않고.. 그렇게 그렇게 지냈는데..
제가. 점점.... 지쳐가는 거에요...
그러다가.. 주말에 쪽지를 날렸는데.. 놀러 가자고.. 첨으로 제가 어딜 가자고 해봤죠..
우린 1주일에 한번 만나도.. 어딜 잘 가지 않고.. 나가서 밥 먹고, 집에와서 영화 보고 이야기 하고...
전.. 이 떄까지.. 이애도 먼저 말 꺼내기 부끄러워서 먼저 어딜가자고 못한걸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제가 그 쪽지를 날리기까지.. 얼마나 망설이고.. 지우고 또 쓰고를 반복했듯이..
근데..
그 아인.. 놀러 가자고.. 그런데 시간이 있을 지 잘 모르겠다고.. 낼일 연락 줄께.. 하고선 3일동안 연락이 없더니.. 3일 째 그냥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문자가 온거에요.. 그냥 일상적인 말..
갑자기.. 이 아이는 날 사랑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너무 확연하게 드는 거에요..
이쯤에서 접자...
이 애는 언제간 날 떠날 거다.... 그럼 나.. 그 땐 너무 힘들어서 죽을거야..... 정말...
그래서 메일을 보냈어요..
나 너무 힘들다고.. 넌 그냥 날 친구로 좋아하는 거 같다고.. 난 널 많이 좋아하는데.. 넌 항상 너 친구들 만나기 바쁘고, 너 할일 하기 바쁜 거 같다고.. 내가 없어도 넌 잘 지낼거 같다고...
넌 아마 괜찮을 거라고...
이렇게 아픈 메일을 보냈어요...
그러고.. 며칠 뒤.. 짧은 답장이 왔죠..
그러자고.. 자기가 요즘 넘 할일이 많다고.. 서로를 위해 더 이상 안 만나는 게 좋겠다고.. 만나서 행복 했었고.. 앞으로 잘 지내라고..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진짜.. 너무너무 아파서..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몰랐죠.. 눈물 밖에 안나고..
내가 이렇게 아픈데.. 저런 편지 받은 이 앤 어떨까..
내가 너무 힘들어서 보낸 편지지만.... 지금 생각 해보면.. 너무 내 입장만 생각하고.. 내가 사랑받지 못해서 헤어지자고 한 거 밖에 안된거란걸 알았어요.. 이 아이는 바쁜데.. 그래도 날 만나는 데..
내가 그걸 이해 못하고.. 너무 내 생각만 해서.......
지금은... 너무 후회를 하고 있어요..
이 모든게 그냥 나만의 착각이라면 별 상관 없지만.. 이 남자도 나를 사랑한다면.. 난.. 정말 엄청난 실수를 한 거 같아요... 대화를 했어야 하는데...
제가.. 너무 내 입장만 생각 했었다고.. 미안하다고 메일을 다시 보내면...
남자들은 어떤 생각을 하나요...
나.. 정말 죽을 거 같은데.......
너무 후회 하고 있는데..
다시 편지를 보내 볼까요. 그래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