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후 그리움

이별후 그리움2005.07.28
조회1,005

저는 올해 27에 직장인 입니다

군대입대 이후 사겨본적이 없어 그런지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지

좋아했던 아니 사랑 했었던 여인(24)과 헤어지게 됐습니다


온라인 게임(리니지2)로 만나온 그녀가 있었습니다.
같은 혈(게임내에서의 단체)이이라 게임내에서 같이 게임하면서 친해졌답니다.
그렇게 1년가까이 현모(게임내의 단체에서 정모)로 만나면서 정이 들더군요
언제 부터인가 토요일만 되면 항상 그녀와 밤에 만나 아침 첫차를 타고 집에 가곤했답니다
만나면 항상 나와 그녀가 아닌 게임내에 혈원 한명 이상과 같이 만나왔었죠

3자가 집에 가고 나면 키스를 할때도 있었습니다. 그녀가 거부하는건 전혀 못느겼구요
몇번 그렇게 토요일마다 만나오다 단둘이 데이트를 원했지만
자긴 둘이 만나면 재미없다며 항상 다른 사람을 불러 같이 만났었죠
그녀는 술마실떄면 항상 저 외에 아무남자랑 팔짱끼는걸 좋아하나 봅니다

저와 팔짱낀적은 없었지만...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긴이후 그걸 볼때면 마음이 아팠습니다
언젠가 좋아한다말을 어렵사리 고백했었지만 시원치 못한 결과만 낳더군요
그녀는 단지 게임상에 아는 오빠로서 절 좋아했나봅니다
밤에 게임상에서 만나면서 목소리가 듣고 싶어 전화를 했지만 역시나 전화를 안받더군요
게임상에서 "왜 전화 안받아?"했더니 자기는 할말이 없다면서 전화받기를 싫어하는듯 보였습니다
뭐 그럴 수도 있죠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 전화도 받지 않는 그녀 인걸요

 

헤어지게 된 결정적인 건
6월 어느 토요일 혈에서 모임이 있어 나갔습니다 그녀가 나오라고 문자까지 보네주더군요
그날도 어김없이 그녀를 보기 위해 모임장소로 갔습니다

십여명 혈원과 1차 삼겹살을 먹으면서 소주에 알딸딸해진(전 소주1잔에 빨게짐)

전 그녀의 손을 잡았습니다
그녀가 뿌리 치더군요 한두번 그렇게 뿌리 친것도 아닌데 뭐 그려려니 했지요
삽겹살집을 나와 호프집으로 가는 동안 그녀는 역시나 다른 남자에게 팔짱이 끼고 가더군요
(술버릇 ㅜㅜ) 그려려니 해야죠 제가 뭐라고 합니까 나만 짝사랑일뿐인데...
2차떄 호프집에서 저도 이상하게 여길만큼 사람들과 어울리기 싫더군요 소외감이랄까
그런 느낌이 들면서 티비에서 나오는 한군VS브라질 축구 전을 보고 있었습니다
2차이후 3차 노래방에서 그녀는 혈원인 다른 남자(27세)와 포옹을 하는걸 봤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거기 있던 혈원들은 다 봤지요
내 눈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포옹을 했지요(일방적으로 그녀가 원했다능)

시간이 지난 지금도 그떄 그일을 떠오를떄면 가슴이 메어짐니다.
그리고 그 둘은 노래방을 나가더군요

 

저는 그길로 더이상 그곳에 있기 싫어져 새벽에 택시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후로 잠을 청하려 눈을 감으면 그때 노래방에서의 포옹장면이 떠오르더군요
그 장면으로 인해 난생처음 수면재라는걸 의존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10여일을 흐른후 잠자는걸 수월해졌지만 그일이 생각날떄면 아직도 마음이 아픔니다

그일이 있은 후 게임상에서 당분간 그녀와 난 대화를 안했습니다
일주일 정도 지난 후 제가 말문을 열어 보았더니 술에 취해 그랫다고 하더군요
저는 잠시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서 잠시 생각에 잠겼습니다
일요일 아침 그녀에게 문자로 일어나면 얘기좀 하게 연락줘란 문구를 남겼습니다
게임내에 접속은 됐지만 연락이 없더군요
그녀에게 게임내에서 말을 걸었습니다 "연락 달라는 문자받았어" "응 오늘아침에"
전 더이상 할말이 없더군요
이렇게 5년만에 사랑 하게 되었던 그녀를 작별을 했습니다.

이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은 위 일화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궁금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