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비가오는군.....

알바는봉이아니다2005.07.28
조회616

....부시시하게 일어나 시계를보니 8시 잠결에 담배를 찾아 한대물었따....역시 이브닝담배는 꿀맛

 

오전에 학원가서 그나마 졸지않을려고 정신집중을했지만....옆에서 떠드는 아줌마들땜시 산통다깼다

 

먼넘의 아줌마들이 그리 입담들이 좋은지 -_- ... 자기 남편은 어쩌니저쩌니 밤에 잠을 안재운다느니

 

-_-...아침에 퇴근하믄서 비를맞아서 인지  몸이 으실으실하다...ㅈ ㅣㅁ ㅣ 여름감기는 개도 안걸린

 

다는데...미지근한물로 샤워를 끝낸후 거울을봤다....암것두 안보였다-_-;;; 수증기를 닦아내고 다시

 

봤다...후훗 신은참 좋은넘이다 왜날 이렇게 이쁘게만들어놨으까 -_-ㅎ...왁스를 바르기위해 왁스

 

뚜껑을 열었다(돌려서 여는뚜껑) ....근데 이것은 무엇에쓰는 물건인고..? 형체를 알수없는검은그림자

 

왠지 손으로 만지려다 온몸에서 일어나는 경고음땜시  얼른 젓가락 한쌍가져와서 슬며시 떠봤다

 

타원형날개 한쌍, 7개의다리(왜 다리가 7개인지 모르겠다 -_-) , 하늘로 뻗어있는 더듬이, 갈색몸뚱이

 

....그렇다 이 정체모를것의 정체는 온국민의 공공의적 바퀴벌레였다 -_-..그럼...내가...여지껏...

 

바퀴벌레 성분이 함유된 왁스를 머리에바르고 다녔다는 소리다...후훗....살다보면 그럴수도있지-_-

 

이 개샥구를 변기통에 조용히 수장시켜준후...왁스도 버리고 젤로 대처했다..집을나와 편의점앞

 

신호등앞에섰다..편의점에 보이는 이쁜이그녀...왠지 오늘따라 그녀읟뒷모습에 힘이없어보였다...

 

무슨일이있는걸까..이런저런생각중 신호가 바뀌고 편의점에들어갔다...내얼굴을보자 그나마 미소를

 

띄우는그녀..왠지 애처로워보였다 T_T ....레죵한갑을사구...우유코너에서 잠시망설였다...왠지 힘이

 

없는그녀에게 고구마우유라도 하나사주면 어떨까하는생각에...혹시나 고구마우유를 싫어하믄 어쩌나

 

..이런저런 생각에 그나마 용기를 내어 고구마 우유두개를 집었다 -_-v ....예상밖의일 그녀가 나에게

 

"오늘은 두개 사시네요?" ^^ 이랬다...여기서 본인이  왜  곰탱이와 일촌인지를 알수있따 -_-...

 

그녀가 말을걸것이라는걸 전혀 예상치못한나 ... 내가 머라고했을거 같은가-_- ..."고구마좋아하세요.."

 

이랬다 -_-..진짜다... 차라리 ...그냥...말없이 하나건네면 되었을것을 출근......비가오는군..... 잠시..마주친 그녀와 나의눈

 

그녀는 눈을똥그랗게 뜨고 꿈벅꿈벅 날 쳐다보았고...난 흘러내리는땀을 감추기위해(진짜 땀흘렀다)

 

할수있는 최대한의 속도를 내서 주머니의 돈을 꺼내는찰나...여기서 결정적인실수....급한맘에 꺼낸

 

다는 돈이  먼가와함께 그녀의 테이블앞으루 툭 떨어졌다...라이타...그래 라이타였다...본인은 이상한

 

물건 안가지구 다닌다 진짜다-_-...그녀...자기앞으로 떨어지는 내라이타 줍더니...소리내어읽는다...

 

"파트너 미씨클럽?"  출근......비가오는군..... 이런 ㅈ ㅣ ㅁ ㅣ .....피시방 알바하는 담배피는사람들 다 알겠지만 가끔

 

자기가쓰는 라이타말구 유흥주점이나 노래방  또는 야리꾸리한 제목의 라이타 본의아니게 챙길때가

 

있을것이다 ... 어제 라이타 챙긴다는게 하필... 그녀는 눈을 가늘게 뜬채 나를 보았고...난 정말 눈에

 

머가 들어간거 같은 헐리우드감 연기를 선보이며 눈을 비비면서 돈을건냈다... 샤워한지 30분도 되지

 

않았는데 등짝은  참기름발라논거 마냥반들반들 해져버렸다 -_-...근데 참이상하다 그런그녀의 표정

 

너무 예뻐보였다...입술을 살짝깨물고 마치 ...움..마치..그래! 바가지 긁는 여우같은 마누라같은 표정

 

그거였다...넘 이뻐서 그냥 그똥그란눈에 뽀뽀라두 해주구싶었다 -_-....나 미쳤나보다...멀 해도 이뻐

 

보인다 T_T.. 여전히 헐리우드감 연기를 선보이며 거스름돈을 받구 그냥 나갔다....근데 그녀가!! 날

 

불른다... "저기여~" (대부분 손님 이러지들않나?)  ...기대에찬마음에  그녀를 다시 보았다....

 

"담배가꾸가셔요"  ^^    "ㄴ ㅔ"-_-  ...머리에 왁스 바를때부터 꼬이더니... 오늘 점수딴게 아니라

 

벌점받은거 같은 기분이다 ...편의점 나온후 다시 보니 그녀가 팔짱을 낀채 날보고있었다... 난 안본척

 

누가불러서 본척하구 다시 뒤돌아 가게루 향했다...젠장 용기내서 고구마우유 하나 건냈는데 먹을련지

 

모르겠다...그래도 축 쳐저 있는거보다 웃는 그녀모습을보니 다행이다...가게에 오니 왠 꼬맹색히들...

 

씨바씨바 해싸면서 죵니 떠든다-_-... 아주 상냥하게 조용히 시킨후 가게함 둘러보니 2틀에 한번꼴로

 

오시는 노래방도우미 여성분들-_- ... 저분들 항상 3인 1조다 ...가게오니 나를 끈적끈적한 시선으로

 

바라보신다 출근......비가오는군........여기서 한가지 묻고싶다...이글을 읽는 남자들 노래방 도우미 여성분들의 끈적끈적한

 

시선을 느껴보았는가 -_-...그렇다...당신들이 느꼈던 그런 기분이다 ...진짜다 -_-.. 노래방도우미여성

 

(줄여서 노도여 라 칭하겠다)분들은 항상 겜방 알바생들에게 부르는 공통된 호칭이있다  삼츈 <<<

 

그나마  삼츈이라 부르는 노도여 들은 양호하다  때론 총각 이라 부르는 노도여 들도 있다....그러나

 

중요한건 호칭이 아니라 ... 곰과 일촌인 나라도 꼴에 남자는 남자인가보다 -_-... 노도여 들의 아찔한

 

옷차림 -_-;;;;... 이따금 삼츈 커피한잔~ 이럴때면 가기가 민망스럽다.... 날씨가 덥다고는하지만

 

안이 훤히 비치는 그런 상의에 진짜 2cm만 들어올리면 보이는 스커트 ....시선을 어디다두어야할지

 

대략 난감 -_-...어이 거기...침닦아라-_-....그래도 다행인건.. 여기오는 노도여 이모들은 다 매너좋다

 

이따금 ....마빡에 피도안마른 새파란것이 와서 담배문채 "아저씨 여기 시원한 음료한잔줘" 이러는거에

 

비하면 이모들은 천사? -_-....비도온후라 찝찝한대...마땅히  스트레스 풀대두없고...편의점 그녀와도

 

영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답답하다...아 ...생각났다...저번 본인의 글 읽은사람들..다 나쁘다 -_-  왜!!!

 

편의점 그녀와의 조언을 해주질않는것인가  배신자들 -_-..조회수는 2백몇십 돼는거 확인했다 ..

 

단한사람도 그녀와의 관계를 조언해주는사람없더군 -_- ... 나쁘다 T_T  ....오늘 기분이 영 안좋다 ..

 

오늘 나에게 잘못걸리는 인간 손님이고 머고  열받게 하면...촙을 날려줄테다 -_- 진짜다...흠..그리고

 

고구마 우유싫다고 했던 어떤분... 껌은깨우유 묵어밨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