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과거를 이제야 알았어요..

요술공주200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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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친이랑 결혼을 하려는데..몇가지 걸리는게 있어서요..

제 남친 첨 만난건 1년전 바닷가에서 회사에서 단체로 교육을 받으러갔다가..

저희극기훈련시키는 교관으로 만났어요..

그리고 그때 호감을 보였었고 저두 그사람 성격이 너무 맘에 들어서 연락주고받다가

지금 사귄지는 170일정도...그런데 모든게 너무 잘맞아요...

중간에 너무 부담스러워 제가 연락을 끊었는데..스키장에서 다시 우연히 만나게 됐어요

능숙한 스키솜씨에 다시 한번반했고 저두 교습받으면서 다시 호감을 느꼈죠..

남친 나이 저보다 일곱살 많은데..전혀 그런것도 느껴지지않고..전 전라도사람이지만

같은 전라도 말씨를 너무 시러하거든요

 남친 서울사람이라서 말투부터 너무 맘에 들었구요

똑같이 스포츠 좋아하구요...

그래서 결혼이야기 자연스럽게 오가고 (전 28살 남친 35살)

지금은 자주못만나는게 너무 힘들정도로..

그런데..이제서야 알게됐어요

남친의 어마어마한 빚...그리고  옛여자와의 동거생활...

5년전쯤 엄청 이쁜여자랑 (사람들이 김남주인줄알고 사인해달라고 했대요)

3년 살았대요..네살연살이었지만 자기가 훨씬 좋아했다네요...

제 남친 모든걸 솔직히 얘기한다고 얘기한건데...전 그말 들은이후로

그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고..그여자랑 살았다는 과거가 너무너무 싫고

그 빚이 제 빚같고...얼만지는 잘 몰라요..아마 천만원 단위는 넘을듯...

신용불량자래요 게다가 면허증은 취소되서 형껄루 갖고 다니고..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일이기에...너무 충격이 크구...

너무 너무 성실한 사람인데...사업하다가 실패해서...

너무사랑하지만..가끔 제가 너무 손해보는거 같고 결혼해서 고생하기 싫고

그것두 맘에 걸리고..부모님 반대할거 뻔하고~~

남친 만나기전 의사랑 사겼는데...그래서 돈걱정 해본적없었는데..

물론 저두 보통 여자들보단 마니 벌구요..

지금 남친 사귈려구 의사남친 차버렸는데...

지금 도 그사람은 저를 기다리구 있구요..

근데 그사람이랑은 정말 성격이 안맞아서 후회는 없어요..

단지 경제적인게 아쉬울뿐이지...

엄청난 빚에 나이도 많고 동거 과거까지..

이겨내고 결혼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