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부인의 수상한 행동을 우연히 목격했어요..

고민중200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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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끝에 여러분들의 조언이나 경험을 듣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40대 중반의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퇴근후엔 집사람이 운영하는 조그만 치킨집에서 배달도 해주면서 새벽1시까지 있다가

집사람과 함께 집에 오는 다소 피곤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사는 아파트는 가게에서 5분거리인데 직장동료 몇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여름휴가기간이었습니다.

 

휴가가 끝나던 27일밤 9시 반경에 저희가 사는 아파트뒤에 있는 빌라에 치킨배달을 하러

가다가 아파트후문으로 들어가는 골목입구에 하얀코란도가 시동이 걸린채로 서있었는

것을 보고 그러려니하고 배달을 하고 오던중 골목에서 직장동료의 부인이 나타났습니다.

저는 무심코 지나쳐 갔지만 잠시나마 본 그부인의 옷차림(나시티에 짧은청바지)과 저와

지나칠때 깜짝 놀라던 표정이 마음에 걸려 10여미터 가다가 다시 오토바이를 돌려 반대편

골목으로 숨어서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처음엔 코란도를 지나쳐가던 부인이 다시돌아와 그차를 올라타는 것이었습니다.

차는 떠나고..저는 잠시 혼란에 빠졌습니다.

분명 그집차는 아니었고... 과연 누구일까..

저는 곧  남의 일에 상관말자는 쪽으로 일단  생각을 정리하고 가게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저는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아예 모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적어도 직장동료의 일인데..

만일 그만남이 좋지않은 만남이었다면..

회사를 나가면 매일 보는 동료인데 이얘기를 해줘야 할까요?

조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