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속깊은 이야기에 글을 올렸지만 반응이 별로 없어서 이곳에 올려봅니다. 40대의 회사원으로 퇴근후면 집사람이 운영하는 작은 치킨집으로 달려가 배달도 해주고 청소도 하고 가게가 끝나는 새벽1시가 되면 집사람을 태우고 오는 다소 피곤하게 생활하는 사람입니다. 가게에서 5분거리에 제가 사는 아파트가 있고 이곳은 면소재지라 그리 많은 인구가 사는 곳은 아닙니다. 요즘들어 주위에 고층아파트들이 계속 들러서고는 있지만.. 그리고 저희 아파트엔 직장동료들이 몇사람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니다 보면 부인들이며 애들을 심심찮게 만나는 편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정확히 27일.. 그날은 회사 여름휴가의 마지막날이었습니다. 저희는 집사람의 장사때문에 딱히 휴가랄것도 없이 휴가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밤 9시반경에 저희 아파트 뒷편에 있는 빌라에 치킨배달을 가다가 아파트후문으로 들어가는 골목입구에 하얀코란도한대가 시동이 걸린채로 서있는 것을 보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쳤습니다. 배달을 하고 오다보니 아직도 차가 서있길래 역시 그러려니 하고 지나치려는 순간 아파트골목에서 직장동료의 부인이 나타났습니다. 서로 인사할 겨를도 없이 지나쳤지만 잠시나마 본 그부인의 옷차림(나시티에 꽉끼는 짧은 청바지)과 저를 보자 순간 당황해하던 모습이 마음에 걸려 10여미터를 가다 오토바이를 돌려 반대편골목으로 무작정 들어가 숨어서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인은 코란도를 지나쳐 가다가 다시 돌아와 그차에 타는것이었습니다. 차가 재빨리 골목을 빠져나가고 저는 한동안 혼란스러웠습니다. 분명 그집차는 아닌데..누구일까..이밤중에 40대초반인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다소 야한 옷차림으로 다른사람차를 차를 그것도 인적이 드문 뒷골목에서.. 일단 저는 남의 일이니 상관하지 말자는 쪽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가게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저는 갈등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적어도 20년이나 한솥밥을 먹은 회사동료의 일인데.. 어찌해야 할까요. 남의 일처럼 모른체 해야 할까요. 혹시나 좋지않은 만남이라면.. 회사나가면 매일 보는 동료인데.. 님들의 조언이나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면 답변바랍니다..
직장동료의 부인을 우연히 목격했어요.
남자들의 속깊은 이야기에 글을 올렸지만 반응이 별로 없어서 이곳에 올려봅니다.
40대의 회사원으로 퇴근후면 집사람이 운영하는 작은 치킨집으로 달려가 배달도 해주고 청소도
하고 가게가 끝나는 새벽1시가 되면 집사람을 태우고 오는 다소 피곤하게 생활하는 사람입니다.
가게에서 5분거리에 제가 사는 아파트가 있고 이곳은 면소재지라 그리 많은 인구가 사는 곳은
아닙니다.
요즘들어 주위에 고층아파트들이 계속 들러서고는 있지만..
그리고 저희 아파트엔 직장동료들이 몇사람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니다 보면 부인들이며 애들을 심심찮게 만나는 편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정확히 27일.. 그날은 회사 여름휴가의 마지막날이었습니다.
저희는 집사람의 장사때문에 딱히 휴가랄것도 없이 휴가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밤 9시반경에 저희 아파트 뒷편에 있는 빌라에 치킨배달을 가다가 아파트후문으로 들어가는
골목입구에 하얀코란도한대가 시동이 걸린채로 서있는 것을 보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쳤습니다.
배달을 하고 오다보니 아직도 차가 서있길래 역시 그러려니 하고 지나치려는 순간 아파트골목에서
직장동료의 부인이 나타났습니다.
서로 인사할 겨를도 없이 지나쳤지만 잠시나마 본 그부인의 옷차림(나시티에 꽉끼는 짧은 청바지)과
저를 보자 순간 당황해하던 모습이 마음에 걸려 10여미터를 가다 오토바이를 돌려 반대편골목으로
무작정 들어가 숨어서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인은 코란도를 지나쳐 가다가 다시 돌아와 그차에 타는것이었습니다.
차가 재빨리 골목을 빠져나가고 저는 한동안 혼란스러웠습니다.
분명 그집차는 아닌데..누구일까..이밤중에 40대초반인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다소 야한 옷차림으로
다른사람차를 차를 그것도 인적이 드문 뒷골목에서..
일단 저는 남의 일이니 상관하지 말자는 쪽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가게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저는 갈등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적어도 20년이나 한솥밥을 먹은 회사동료의 일인데..
어찌해야 할까요.
남의 일처럼 모른체 해야 할까요.
혹시나 좋지않은 만남이라면..
회사나가면 매일 보는 동료인데..
님들의 조언이나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면 답변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