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버리 노처녀 작업일지 - 5

오버로드2005.08.02
조회1,382

저 사는곳 대전입니다.

그가 에버랜드에 놀러간답니다

목요일 친구와 친구의 여자친구 그리고 그..이렇게 셋이간답니다.

에버랜드까지 갔다오는거라 당연히 인라인을 못탈꺼라생각했습니다

피곤하니까요~

 

그래서 저 친구랑 영화를 보기루 약속을 잡았습니다  분홍신 ㅡㅡ;;

영화표를 끊으려는데 그에게 문자가왔습니다.

 

그 : 오늘 인라인 안타요?

당연히 인라인 안탈꺼라 생각했었는데 그가 그렇게 문자를 보내니 무지 떨립니다

친구에에 호들갑 떨기시작합니다 (친구도 제가 조아라하는거압니다 ㅡㅡ;)

나 : 어떡하지?? 어떡하지?

친구 : 어떡하긴.. 영화보자그래~ cgv로 오라구~

나 : 정말?

전화를 겁니다..  전화통화는 거의 해본적없습니다.

급한 마음에..(표를 끊어야하기에~) 전화를 했습니다 어떻게 그런용기가났는지..어리버리 노처녀 작업일지 - 5

 

나 : 어디예요?

그 : 대전역이요

나 : 영화볼래요?

그 : 영화요?

나 : 영화보러 cgv왔는데 영화 봐요~ 일루와요

그 : 머보는데요?

나 : 분홍신.

그 :(머뭇머뭇)

나 : 표 끊었거든요~ 얼렁오세요. 10시 40분영화예요~

그 : 알았어요.

그때가 10시였습니다.

 

생각치도 못한 성과예요~

 

영화는 내숭떠니라고.. 눈가리고 귀막고 봐서 내용을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영화가 눈에 들어올리가없죠??)어리버리 노처녀 작업일지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