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처음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앞뒤가 안 맞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ㅡ,.ㅡ 저는 서른살이고 6살과 16개월 짜리 아들만 둘인 애 엄마 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큰 아이가 유치원 방학을 했어요.. 근데 방학이라고 해 봐야 1주일 정도 입니다... 그래서 어디 가기도 그렇고 16개월 짜리 둘째를 데리고 갈 만한 곳도 없고... 그래도 무언가 해 주어야 겠다는 생각에 삼성동 코액스에서 하고 있는 인체의 신비 고별전을 보러 갔었습니다.... 여기까지는 너무 너무 좋았어요. 큰애도 너무 좋아라 하고.. 처음으로 죽음? 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도 하더군요.. 열심히 보고 나서 오랜만에 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시간 있음 잠깐 보자고.... 그래서 만났습니다.. 점심을 먹고 아이스 크림도 먹고... 잼나는 시간을 보냈죠.. 근데 사람이 무지하게 많더군요... 아주 아주.. 아쿠아 ㅇㅇ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의 줄도 장난이 아니었구요.. 암튼 마지막으로 커피나 마시면서 이야기나 조금 나누고 가려고 커피 전문점에 들어갔었습니다.. 근데 자리가 꽉 차서 카운터 앞쪽에 자리가 하나만 남아 있더라구요.. 사실 애들 데리고 가면 가장 구석진 곳에 자리를 잡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애들 데리고 밖에 나가면 어디가서 저따위로 애 키우냐는 소리 듣지 않으려고 정말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큰 아이가 왔다 갔다 하길래.. 하지 말라고 열심히 이야기 했어요.... 아직 결혼안 하신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애들 정말 말 안 듣습니다...ㅠㅠ 그리고 남자 아이는 정말 심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얌전히 앉아서 쥬스도 마시고.. 제 친구랑 잼나게 이야기도 하고..... 하지만 애들의 인내심이란 정말 5분이기에... 얼렁 나가려고 막 일어섰습니다.. ...... 바로 전에 어떤 여자가 들어 오더군요.... 근데 딱 보기에 아~~ 정상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자 분들은 다 아시죠? 세수할때 머리카락이 얼굴로 쏟아지지 말라고 하는 커다란 밴드..... 그것을 아주 정성? 스럽게 코디를 하셨더군요.. 저희 테이블 뿐만 아니라... 다른 테이블에서도 다들 수근 수근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런데 그여자의 아이스 티를 저의 큰아들이 순간 잡았나 보더라구요... 때마침 나가려고 제 큰아들이 카운터 쪽에 서있었는데.. 커피 나오는 곳에서요...... 근데 그쪽 데스크가 정말 낮았습니다.. 제 아들 가슴 높이정도?? 그 앞에 서있는데 음료수가 나오니까 아무 생각 없이 잡았나 봐요... 저도 그걸 보고는 "ㅇㅇ, 이거 뭐야?? 네꺼 아니잖아...."하는 순간.. 그 여자가 음료수 컵을 확 뺏더군요.. 제 아이는 순간 무안함과 그 여자의 행동으로 얼굴이 사색이 되면서 부들 부들 떨고 있었습니다... (사실 제 큰 아들이 많이 소심한 편입니다....) 방금전의 그 행동에 저도 사실 좀 화가 났었지만 제 아이가 먼저 잘못을 했기에..... 사과를 하려는 순간...... 그여자와 제 사이에 앉아있던.. 제 둘째 아이에게 음료수를 보란듯이 들이 붇더군요................. 둘째는 무슨일인가 싶어 얼굴을 위로하고 저를 보고 있었구요...... 갑자기 그 차거운 음료수가... 눈, 코 입은 물론 정말 머리부터 샤워를 했습니다............. " 당신 지금 뭐하는 짓이야!!" 하고 소리를 치고는 음료수 컵을 빼앗았습니다.. 둘째는 놀라고 코와 눈으로 들어갔으니 얼마나 따가웠겠습니까... 막 울더라구요.. 정말 그때는 똑같이 해 주고 싶었습니다.......... 근데 그여자의 표정 정말 무섭더군요.. 정말 드라마에서나 나올것 같은 무표정하고 싸늘한 표정이라니.. 아마 들고 있던 것이 음료가 아니라 뜨꺼운 커피 였더라도 그여자는 부었을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말을 하려고 입을 벌렸는데... 이빨이 전부 까맣더라구요.... 이때 다시한번 정상이 아닐 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더니.. 저한테 애 교육 똑바로 시키라구요.. 그러고 이런데는 애들 데리고 오는거 아니라구요.... 그러고는 새로 만든 아이스 티를 가지고 가버리더군요... 지배인이 뛰어나와서 하는 말이 자주 오는 사람인데 정상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누가 이런데 다니지 말아야 하는 건지...... 좋은 추억 만들고자 갔던 곳이 정말 큰애에게 씻을수 없는 악몽을 만든것 같습니다... 나중에 나오더니 애가 그러더군요.. 나때문에 동생이 운 거라고.. 다시는 음료수?? 안 먹는다고..... 정말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에 처음으로 올려 봅니다.. 그리고 악플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정말 많이 놀래고 속이 상했는데.. 또다시 악플로 두번 죽고 싶지는 않습니다....
미친개에게 물렸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앞뒤가 안 맞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ㅡ,.ㅡ
저는 서른살이고 6살과 16개월 짜리 아들만 둘인 애 엄마 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큰 아이가 유치원 방학을 했어요.. 근데 방학이라고 해 봐야 1주일 정도 입니다...
그래서 어디 가기도 그렇고 16개월 짜리 둘째를 데리고 갈 만한 곳도 없고...
그래도 무언가 해 주어야 겠다는 생각에 삼성동 코액스에서 하고 있는 인체의 신비 고별전을 보러 갔었습니다.... 여기까지는 너무 너무 좋았어요.
큰애도 너무 좋아라 하고.. 처음으로 죽음? 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도 하더군요..
열심히 보고 나서 오랜만에 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시간 있음 잠깐 보자고....
그래서 만났습니다.. 점심을 먹고 아이스 크림도 먹고...
잼나는 시간을 보냈죠..
근데 사람이 무지하게 많더군요...
아주 아주.. 아쿠아 ㅇㅇ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의 줄도 장난이 아니었구요..
암튼 마지막으로 커피나 마시면서 이야기나 조금 나누고 가려고 커피 전문점에 들어갔었습니다..
근데 자리가 꽉 차서 카운터 앞쪽에 자리가 하나만 남아 있더라구요.. 사실 애들 데리고 가면 가장 구석진 곳에 자리를 잡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애들 데리고 밖에 나가면 어디가서 저따위로 애 키우냐는 소리 듣지 않으려고 정말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큰 아이가 왔다 갔다 하길래.. 하지 말라고 열심히 이야기 했어요....
아직 결혼안 하신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애들 정말 말 안 듣습니다...ㅠㅠ
그리고 남자 아이는 정말 심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얌전히 앉아서 쥬스도 마시고.. 제 친구랑 잼나게 이야기도 하고..... 하지만 애들의 인내심이란 정말 5분이기에... 얼렁 나가려고 막 일어섰습니다..
...... 바로 전에 어떤 여자가 들어 오더군요....
근데 딱 보기에 아~~ 정상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자 분들은 다 아시죠? 세수할때 머리카락이 얼굴로 쏟아지지 말라고 하는 커다란 밴드.....
그것을 아주 정성? 스럽게 코디를 하셨더군요..
저희 테이블 뿐만 아니라... 다른 테이블에서도 다들 수근 수근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런데 그여자의 아이스 티를 저의 큰아들이 순간 잡았나 보더라구요...
때마침 나가려고 제 큰아들이 카운터 쪽에 서있었는데.. 커피 나오는 곳에서요...... 근데 그쪽 데스크가 정말 낮았습니다.. 제 아들 가슴 높이정도??
그 앞에 서있는데 음료수가 나오니까 아무 생각 없이 잡았나 봐요...
저도 그걸 보고는 "ㅇㅇ, 이거 뭐야?? 네꺼 아니잖아...."하는 순간..
그 여자가 음료수 컵을 확 뺏더군요.. 제 아이는 순간 무안함과 그 여자의 행동으로 얼굴이 사색이 되면서 부들 부들 떨고 있었습니다... (사실 제 큰 아들이 많이 소심한 편입니다....)
방금전의 그 행동에 저도 사실 좀 화가 났었지만 제 아이가 먼저 잘못을 했기에.....
사과를 하려는 순간......
그여자와 제 사이에 앉아있던.. 제 둘째 아이에게 음료수를 보란듯이 들이 붇더군요.................
둘째는 무슨일인가 싶어 얼굴을 위로하고 저를 보고 있었구요......
갑자기 그 차거운 음료수가... 눈, 코 입은 물론 정말 머리부터 샤워를 했습니다.............
" 당신 지금 뭐하는 짓이야!!" 하고 소리를 치고는 음료수 컵을 빼앗았습니다..
둘째는 놀라고 코와 눈으로 들어갔으니 얼마나 따가웠겠습니까...
막 울더라구요..
정말 그때는 똑같이 해 주고 싶었습니다..........
근데 그여자의 표정 정말 무섭더군요.. 정말 드라마에서나 나올것 같은 무표정하고 싸늘한 표정이라니.. 아마 들고 있던 것이 음료가 아니라 뜨꺼운 커피 였더라도 그여자는 부었을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말을 하려고 입을 벌렸는데... 이빨이 전부 까맣더라구요....
이때 다시한번 정상이 아닐 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더니.. 저한테 애 교육 똑바로 시키라구요.. 그러고 이런데는 애들 데리고 오는거 아니라구요....
그러고는 새로 만든 아이스 티를 가지고 가버리더군요...
지배인이 뛰어나와서 하는 말이 자주 오는 사람인데 정상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누가 이런데 다니지 말아야 하는 건지......
좋은 추억 만들고자 갔던 곳이 정말 큰애에게 씻을수 없는 악몽을 만든것 같습니다...
나중에 나오더니 애가 그러더군요.. 나때문에 동생이 운 거라고.. 다시는 음료수?? 안 먹는다고.....
정말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에 처음으로 올려 봅니다..
그리고 악플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정말 많이 놀래고 속이 상했는데..
또다시 악플로 두번 죽고 싶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