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때가 되었다는 걸 어떻게 아나요? 자랑은 아니지만.. 남자들..다른 사람 연애 상담 정도를 해줄 정도는 그래도 만나봤습니다. 제가 좋아 사귄건 아니지만 그래도 좋아한다니.. 정붙이고 만났다가 내가 먼저 맘 준거 아니니 하는 마음에 금방 시들해져 잔인하게 헤어진 사람들. 나이를 좀 먹고 생각해보니 미안한 맘이 쌓여 갑니다. 지금 남친. 제가 정말 좋아서, 미치게 좋아해서 만났죠. 여지껏 제가 좋아서 이렇게 사귀게 된 건 두번째였어요. 처음에는 그렇게 모든 게 다 좋아보이던 그 사람이 물론 모든 커플이 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콩깍지가 벗겨지는 거겠지만.. 요즘에는 좋았다가 뒤돌아 서면 싫어지는 게 반복이네요. 그 사람을 이제 사랑하지 않나보다.. 생각 안해본 건 아니지만. 헤어진다 생각하고 이젠 사랑하지 않는 구나 하면 아직도 맘이 에일듯이 아픕니다. 그런데도 이젠 별 게 다 싫어지네요. 저희 할아버진 틀니를 끼우시기 때문에 식사 때마다 틀니가 부딪히는 소리가 났었습니다. 전 그 소리가 넘 싫었습니다. 쩝쩝 거리며 밥을 먹는 것 보다 이 부딪히는 소리가 더 싫거든요. 근데 그 사람이 언젠가 그런 소리를 내는 겁니다. 이번만 그런건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 제가 여지껏 의식을 못하고 있었던 거예요. 그 소리 싫다고 했는데 여지껏 그렇게 먹었는데 그럼 어떡하냐고 하더라구요. 맞는 얘기인 것 압니다. 제가 괜한 억지를 부리는 걸요. 근데도 싫습니다. 매번 제가 다 양보하는 것같고. 아침에 같이 학교에 가는데 제가 일찍 일어나도 그 사람 깨우느라 한 낮에 올라가는 것도 싫고.. 커피는 타줘야 마시고. 양말은 빨아줘야 신고. 안그랬던 거 같던 사람이 언제부터인가 그렇게 된거 같네요. 아님 원래 그랬는데 제가 이제 안건가요? 아님 제가 그렇게 길들인건가요? 오늘은 저녁에 친구들을 만난다고 합니다. 매번 저녁에 약속이 있으면 약속시간에 닥치기 직전에 말을 하죠. 약속 있다고.. 문제는.. 항상 밥을 둘이 먹는다는 겁니다. 하루 종일 학교에서 시험 준비를 위해 공부를 하는데요. 다른 친구도 있지만 항상 둘이 먹어왔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둘이 먹는 걸로 알고 . 또 그렇게 갑자기 약속을 말해버리면 그때와서 누구와 같이 먹기도 뭐하구요. 이미 다 먹었을 텐데 말이죠. 전 솔직히 그 상황이 싫습니다. 미리 말을 해줬더라면(방금 생긴 약속이 아니고서야..) 제가 오늘 저녁은 누구와 먹어야겠다 라던가.. 아니면 어떻게 해야겠다 계획을 세웠을텐데. 그런 것도 아니고. 방금 다른 약속이 생겼더라도 저와 먼저 약속이 되있는 거라면 저한테도 한 번 물어볼 수 있는거 아닌가요? 오늘도 그래서 이미 저녁시간은 다 지났고.. 다른 사람들도 다 먹었을 거고.. 그래서 그냥 알아서 하겠다고 했습니다 내 스케쥴도 생각해달라고 몇번을 말했지만 안듣는걸 체념해버렸죠. 그랬더니 이렇게 자기 약속 생길때마다 말다툼하는거 짜증난다고 있는대로 짜증내고 갔습니다. 좀 황당하고 이런 제가 싫기도 합니다. 겨우 밥 때문에 .. 근데 밥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생활에서 제 계획을 고려해주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그냥 합니다. 아침에 몇시쯤 학교를 가서 몇시쯤 밥을 먹고 몇시쯤 집에가고.. 이렇게 생각을 해두고 그 사람도 비슷한 계획으로 학교를 가는데. 이젠 따로 사는데도 번번히 저희 집으로 와서 자고 다음날 아침 늦게 일어나고 덕분에 전 아침시간을 생각대로 못쓰고 학교에 가고.. 점심때쯤에는 2시, 3시가 되도 안와서 전화를 열 통 넘게 하면서 아직도 안일어났냐 잔소리를 해야 짜증을 내면서 일어날 꺼라고 하고.. 일찍 와서 전 밤 11시쯤 집에 가려고 하면 자긴 늦게와서 밤 늦게 내려가려고 하고. 그럼 저 혼자 가겠다고 하면 또 그걸로 기분나빠서 저 내려가는 시간에 다 챙겨 내려오고.. 생각해보니 매일 악순환이네요 집에 가서 자라고 해도 못들은 척하고.(같이 살았기 때문에 저희 집 열쇠를 갖고 있죠.) 모질게 가라고 하면 기분 상할까봐 그렇게 말도 못합니다. 매일 이런 생활을 반복하니까 저도 지치고 짜증나고 그러네요 겨울에 자격시험이 있기때문에 이제 4개월 남짓.. 둘다 공부만 해야되지만 이렇게 매일 시간 빼앗기니 까 뭐하나 싶기도 하고.. 그런 생각, 제 잔소리 쌓여가니까. 자꾸 미워만 보입니다. 뭐부터 풀어야 할 지 모르겠어요. 헤어져야 되나요? 그 사람 어머니는 절 며느리라고 부르시는데.. 2년 간 만나왔는데 헤어져도 어떻게 헤어져야 되는지 엄두도 안나고..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내 생활을 생각해주지 않는 남친.
헤어질 때가 되었다는 걸 어떻게 아나요?
자랑은 아니지만.. 남자들..다른 사람 연애 상담 정도를 해줄 정도는 그래도 만나봤습니다.
제가 좋아 사귄건 아니지만 그래도 좋아한다니.. 정붙이고 만났다가 내가 먼저 맘 준거 아니니 하는 마음에 금방 시들해져 잔인하게 헤어진 사람들.
나이를 좀 먹고 생각해보니 미안한 맘이 쌓여 갑니다.
지금 남친.
제가 정말 좋아서, 미치게 좋아해서 만났죠.
여지껏 제가 좋아서 이렇게 사귀게 된 건 두번째였어요.
처음에는 그렇게 모든 게 다 좋아보이던 그 사람이 물론 모든 커플이 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콩깍지가 벗겨지는 거겠지만..
요즘에는 좋았다가 뒤돌아 서면 싫어지는 게 반복이네요.
그 사람을 이제 사랑하지 않나보다..
생각 안해본 건 아니지만. 헤어진다 생각하고 이젠 사랑하지 않는 구나 하면 아직도 맘이 에일듯이 아픕니다.
그런데도 이젠 별 게 다 싫어지네요.
저희 할아버진 틀니를 끼우시기 때문에 식사 때마다 틀니가 부딪히는 소리가 났었습니다.
전 그 소리가 넘 싫었습니다. 쩝쩝 거리며 밥을 먹는 것 보다 이 부딪히는 소리가 더 싫거든요.
근데 그 사람이 언젠가 그런 소리를 내는 겁니다.
이번만 그런건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 제가 여지껏 의식을 못하고 있었던 거예요.
그 소리 싫다고 했는데 여지껏 그렇게 먹었는데 그럼 어떡하냐고 하더라구요.
맞는 얘기인 것 압니다. 제가 괜한 억지를 부리는 걸요.
근데도 싫습니다.
매번 제가 다 양보하는 것같고. 아침에 같이 학교에 가는데 제가 일찍 일어나도 그 사람 깨우느라 한 낮에 올라가는 것도 싫고..
커피는 타줘야 마시고.
양말은 빨아줘야 신고.
안그랬던 거 같던 사람이 언제부터인가 그렇게 된거 같네요.
아님 원래 그랬는데 제가 이제 안건가요?
아님 제가 그렇게 길들인건가요?
오늘은 저녁에 친구들을 만난다고 합니다.
매번 저녁에 약속이 있으면 약속시간에 닥치기 직전에 말을 하죠. 약속 있다고..
문제는.. 항상 밥을 둘이 먹는다는 겁니다.
하루 종일 학교에서 시험 준비를 위해 공부를 하는데요.
다른 친구도 있지만 항상 둘이 먹어왔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둘이 먹는 걸로 알고 .
또 그렇게 갑자기 약속을 말해버리면 그때와서 누구와 같이 먹기도 뭐하구요.
이미 다 먹었을 텐데 말이죠.
전 솔직히 그 상황이 싫습니다. 미리 말을 해줬더라면(방금 생긴 약속이 아니고서야..) 제가 오늘 저녁은 누구와 먹어야겠다 라던가.. 아니면 어떻게 해야겠다 계획을 세웠을텐데.
그런 것도 아니고.
방금 다른 약속이 생겼더라도 저와 먼저 약속이 되있는 거라면 저한테도 한 번 물어볼 수 있는거 아닌가요?
오늘도 그래서 이미 저녁시간은 다 지났고.. 다른 사람들도 다 먹었을 거고..
그래서 그냥 알아서 하겠다고 했습니다
내 스케쥴도 생각해달라고 몇번을 말했지만 안듣는걸 체념해버렸죠.
그랬더니 이렇게 자기 약속 생길때마다 말다툼하는거 짜증난다고 있는대로 짜증내고 갔습니다.
좀 황당하고 이런 제가 싫기도 합니다.
겨우 밥 때문에 ..
근데 밥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생활에서 제 계획을 고려해주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그냥 합니다.
아침에 몇시쯤 학교를 가서 몇시쯤 밥을 먹고 몇시쯤 집에가고.. 이렇게 생각을 해두고
그 사람도 비슷한 계획으로 학교를 가는데.
이젠 따로 사는데도 번번히 저희 집으로 와서 자고 다음날 아침 늦게 일어나고 덕분에 전 아침시간을 생각대로 못쓰고 학교에 가고.. 점심때쯤에는 2시, 3시가 되도 안와서 전화를 열 통 넘게 하면서 아직도 안일어났냐 잔소리를 해야 짜증을 내면서 일어날 꺼라고 하고..
일찍 와서 전 밤 11시쯤 집에 가려고 하면 자긴 늦게와서 밤 늦게 내려가려고 하고.
그럼 저 혼자 가겠다고 하면 또 그걸로 기분나빠서 저 내려가는 시간에 다 챙겨 내려오고..
생각해보니 매일 악순환이네요
집에 가서 자라고 해도 못들은 척하고.(같이 살았기 때문에 저희 집 열쇠를 갖고 있죠.)
모질게 가라고 하면 기분 상할까봐 그렇게 말도 못합니다.
매일 이런 생활을 반복하니까 저도 지치고 짜증나고 그러네요
겨울에 자격시험이 있기때문에 이제 4개월 남짓.. 둘다 공부만 해야되지만 이렇게 매일 시간 빼앗기니 까 뭐하나 싶기도 하고.. 그런 생각, 제 잔소리 쌓여가니까. 자꾸 미워만 보입니다.
뭐부터 풀어야 할 지 모르겠어요.
헤어져야 되나요?
그 사람 어머니는 절 며느리라고 부르시는데.. 2년 간 만나왔는데 헤어져도 어떻게 헤어져야 되는지 엄두도 안나고..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