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하면 며느리두 되지 못하나요?

기분나빠2005.08.07
조회524

제가 아직 네이트 가입안해서 친구껄루 들어오는 바람에 여기다 글을 남기네여^^

위로좀 받구 싶어서여

제 남친 어머니 얘기입니다...

정말 기분이 나쁘네여

제가 오빠(오빠가 남친)를 만나구 살이 좀 쪘었여

키가 165에 60 ㅡㅡ;; 예전에는 몸무게 55정도 됐는데

오빠 만나구 저녁먹구 술한잔 하구 나니 몸무게가 이렇게 늘어나에여~ㅠㅠ

결혼까지 약속한지라 오빠네 집 자주 가는편이에여

첨에는 이뻐해주는척 해주시더니 이제 슬슬 본색이라구 할까?그런게 들어나시네여

오빠네 집에 가면 오빠네 엄마 무조건 제 살 얘기부터 시작되죵

운동을 해라 지금이 딱 좋으니 더 이상 찌지말아라 살찌면 입고싶은옷 못입구 나중에 결혼식할때 이쁜드레스 못입는다 첨에는 저 걱정되서 그런줄 알구 있었죵~

근데 가면 무조건 살 얘기부터니~은근히 스트레스 받더라구여

그러면서 오빠가 장난으루 저한테 살같구 장난치면 그러지말라구 스트레스 받는다구 하더군여~ㅡㅡ;

몇일전 엄청 더울때 있었잖아여~

오빠가 자기네 집에 가자구 하더군여~그래서 시골이라서 더 시원하겠지 하구 간다구 했죵

오빠는 현제 친척네 집에서 지내거든여~저는 친구하구 자취하구

오빠네집가니 집에 딱 들어서는 순간 무슨 콘테이너 박스에 들어간 느낌이 들었어여

시골집이라구 해두 다 시원한건 아니더라구여~우리집두 시골집인데 우리집은 좀 시원하거든요~

근데 오빠집은 전혀 아니었어여~선풍기를 틀어두 그렇쿠~

제가 더워서 어쩔수 모르니깐 오빠네 엄마 하시는 말씀이

"뚱땡이 더워서 여름 어떻게 지낸대"

순간 기분이 팍 상했습니당 그래두 참았습니당~

근데 계속 말마다 뚱땡이 뚱땡이 그러다라구여 듣는 오빠두 그랬는지 그만 하라구 그것두 은근히 스트레스 받는거라구 그러니깐 말더라구여 ㅠㅠ

오빠가 자기네집갖다오면 꼭 저한테 하는말이 있어여~엄마가 살 빼라구 한다구 운동 좀 하라구 한다구 더 황당했던거 오빠네 집에 갔을때 밥먹기 전에 잠깐 군것질을 했었거든여~근데 그것갖구 오빠한테 입에서 먹을것을 떨어지지 않는다구 먹는걸 좋아하는것같다구 어의가 없더라구여

오늘두 오빠가 가자는데 왠지 가기두 싫쿠~난방병이걸렸는지 좀 감기 증상이 있어서 안가다구 했죵~

그러니 또 그랬다구 합니다 살빼라구 운동해라구 했다구

좀 몸이 안좋으면 다 살땜에 그러는지 압니다~

저 위로 좀 해주세여~

긴 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