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낙비 쏱아지듯 살고 싶다 !

방랑객2005.08.07
조회1,254

연일 찌는 더위에~

열대야는 계속되는군요~

더 이상 참기 힘들어  소나기를 시원하게 뿌리고 갑니다!

 

나는 내 인생의 삶도~

사랑도 소나기처럼 시원하게 하며 살고 싶습니다...

 

소나기 빗줄기 바라 보면서...

아름다운 시 한편 읽어 보세요

그리고는~

여름의 시원한 테마곡 9곡을 선택하든~ 그대로든~즐감 하셔요

^&^~~~

 

 

소낙비 쏱아지듯 살고싶다

 

시. 용혜원/ 편. 방랑객 



여름날 소낙비가 시원스레 쏟아질때면
온 세상이 새롭게 씻어지고
내 마음까지
깨끗이 씻어지는 것만 같아
기분이 상쾌해져 행복합니다


어린 시절 소낙비가 쏟아져 내리는 날이면
그 비를 맞는 재미가 있어
속옷이 다 젖도록 그 비를
온몸으로 다 맞으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흠뻑
젖어드는 기쁨이 있었기에
온몸으로 온몸으로
다 받아들이고 싶었습니다


나이가 들며 소낙비를 어린날처럼
온몸으로 다 맞을 수는 없지만
나의 삶을
소낙비 쏟아지듯 살고 싶습니다


신이 나도록
멋있게
열정적으로
후회 없이 소낙비 시원스레 쏟아지듯
살면
황혼까지도 붉게붉게 아름답게 물들 것입니다


사랑도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시원한 밤 되세여~

소낙비 쏱아지듯 살고 싶다 ! 

방랑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