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가기 좋은사람있나여??

이지혜2005.08.08
조회1,783

결혼한지 딱 세달째... 시댁가기 좋은사람있나여??

6년 앨애끝에 결혼했기에 물론 행복은 하지요...

갑자기 떨어지게 되서 주말부부가 된 우리부부..시댁가기 좋은사람있나여??

주말에 같이있다가 헤어지면서 영화한편을 찍죠.. 시댁가기 좋은사람있나여??

애틋하고 주말에 오면 모든 해서 먹여주고 잘하고 싶죠..하나밖에 없는 나의 신랑이니깐..시댁가기 좋은사람있나여??

 

친정과 시댁이 있는 이곳에 있는 전 요즘 무척 괴롭답니다..

신랑없이 있는것도 가끔 화가나기도 하고 우울해죽겠는데..

왜자꾸 시댁에선 오라는건지..

시부모님생각엔 혼자 퇴근하고 밥차려먹기 귀찮으니깐..

오라고 하는거지만, 정말 지겨워죽겠네요.

시어머님은 너무 좋으신데, 아버님이 왠 술을 그렇게 드시는지..

했던 얘기또하고 또하고 정말 점잖은 부분이라곤 전혀 없거든요...

에휴.. 다 숱한 일들을 어찌 이곳에 옮기리까... 시댁가기 좋은사람있나여??

주말에 같이있으려고 하면..기껏해야 토요일오후에 와서 일요일 오후에 가는데..

왜자꾸 오라는 거냐구여..

떨어져있어서 주말부부로 살기에...결혼한건지 기분은 안나고

평일엔 바쁘다고 전화도 잘안하는 신랑이 미워죽겠는데...

시댁에서 그럴때면 정말 화가나죽겠어여.. 시댁가기 좋은사람있나여??

잘웃고 하면서 기분나빠도 참고했는데 정말 이번주엔 표정관리가 안되드라구요..

저 이러다가 조만간 어여쁜당신에 나오는 희주처럼 확 폭발해 버리는건아닌지..

퇴근하고 피곤해서 친정도 잘 안가는데... 시댁가기 좋은사람있나여??

마음이 무겁네요...

저처럼 사시는 분있으세여? 리플좀달아봐주세여~~ 시댁가기 좋은사람있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