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을 찾았다

나그네2005.08.09
조회242

지미...씨팔!원인을 찾았다

2~3일에 한 번씩 새벽 6시면 내방 창문밖에서 나는 소리을 찾았구만...

 

그렇지 않아도 거시기가 꼴릴대로 꼴려갓고 잠에서 깻는디 비니루 부시럭 거리는 소리에

잠이 완전히 깼지...

 

'새벽이면 내 방 앞 왔다갓다 허지 마라니가!?'라 소리 치고 안되것다 싶어 밖에 나가봤구만...

 

검정 비니루에 머가 쌓여 있는지 내 방 앞 빨래 줄엔 비니루가 걸려서 흔들리고 있고

핑상엔 고추 말린거 담는 비누루 봉투가 쌓여 있네원인을 찾았다원인을 찾았다

 

원인은 그거 였드만...

 

내가 한 두번 새벽이면 내 앞방에서 왔다갓다 허지 말고 궁시렁 거리지 말라 했는데도

계속 그 짖거리드만은...

 

비닐 봉투 나둘때도 많은데 빨래줄에 걸어 놓고 쓰고. 내방 창문 바로 밑에다 고추 차두을 놓고

썼구만...

 

꼬라지 날대로 나갓고 밖에 나가서 빨래줄에 걸린 봉투 짤라 내리고 고추 차두랑 갓다가

고추 말리는 하우스 안에 던져 놓으면서 한 소리 또 했지..

 

아예, 욕 얻어 먹을라고 작정을 허고 사는 사람 갓데...

 

그랬드만은 헌다는 말이

 

어제 하우스에 안들여논 깨 안들여 놓으면 떠블 것이다.원인을 찾았다

 

그 상황서 그 따위 개 소리 허고 싶가니?

 

어제 저녁엔 오늘 오후에 들인단게 아침에 들여야 헐건디라 혼자말로

궁시렁 거리다가 '알았다'드만은 뭔 헛소리?원인을 찾았다

 

아예, 날 깰라도 비닐  차두을 내 방 창문 밑에 두고 썼다 허지?

 

식전부터 뭔 개 짖거린지...

 

글드만은 다시 잘라고 누운게 방문 앞패 와갓고 깨 들여 놓라고 허네원인을 찾았다

 

비가 왔다갓다 허구만 뭔 소린지원인을 찾았다

 

'저리 꺼져!?'라고 악!을 써 부럿제...

 

어제 오후 늦게 깨을 하우스에 들이러 가갓고 절반 가량을 들였는디

한 10분 동안 장대비가 무섭게 쏟아 지드만...

 

난 소나기성이라 비 그치면 다 해 블고 올라고 했제...

 

다 못허고 오면 식전부터 나가 해야 된께...

 

근디...

 

내가 밭에 갔을때부터 집에 가자고 노래을 부르드만은 장대비가 온께

집에 가자네...

 

하늘본께 소나기성 구름이 거의 다 지나 가갓고 비가 쪼가 오드만은

오후 7시경인께 해도 짱짱히 남았지...

 

결국, 못허고 왔는디 오늘 식전부터원인을 찾았다원인을 찾았다

 

x 같은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