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제 방지 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 희다못해 투명하기까지한 피부 큰눈과 길다란속눈썹 오똑하고 높은코 그녀의 얼굴중 가장예쁜 입술 그리고 길고 부드러운머리카락까지 청순함의 표본이라 말할수있는 그녀 나와 6개월째에 접어드는 여친 거기다 그녀는 너무나 부담스럽게도 정말 착하기까지하며 꽤 괜찮은 국립대학의 사범대학교를 다닐정도로 똑똑하기까지하다 그에비해 나. 별명은 불곰 177의키에 몸무게는 ..곰이라는 별명을 보면 알수있을것 얼굴 평범하다못해 좀 딸린다싶음 돈? 없음.그저 평범한집안의 장남일뿐 주위사람들은 당연히 내가 먼저 온갖 감언이설로 그녀를 꼬드겨냈을것이라 생각하지만 나에게 먼저 사랑을 고백해온건 그녀다 처음그녀를 알게된건 고등학교때, 난 지방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 남고였던우리학교에서 그녀는 꽤 유명했다 수학여행을 갔던날이었다. 내 친구놈이 술을먹고 내폰을 뺏어들더니 오매불망 좋아하는여자란사람한테 전화를했다 술에취해 주절되던 그녀석이 그대로 꼬꾸라질때 난 그녀석의 손에 들린폰이 나의폰이라는것을 알았다 폰을 주워들고 상대편여자에게 술이취해서 잠들었네요..라고 최대한 정중하게 말하고전화를 끊었다. 누군진 몰라도 목소리하나는 끝내주게 예쁘다고생각했다. 다음날 아침 그여자에게서 문자메세지가왔다 술많이마신것같은데 속은좀 괜찮냐고, 자기도 어제 술이많이취해서 기억이하나도 안난다고.. 서로 그냥 잊자고 어제 그여자는 술은커녕 멀쩡했다 그녀석이 실수를 많이했는지,필름이 끊겼다는 엉성한거짓말로 덮어주려고 하는걸보니 착한여자군...했다. 그뒤로 어떻게 연락이 닿아서 편한친구처럼 그렇게 몇년을 보냈다 그게 그녀다. 알면알수록 너무 착한여자였다. 한번은 계단에서 여자애가 넘어지려고하는데 여자애 잡아주려다가 굴러서 내가 병원까지 업고간적도있다-_- 이렇게 완벽한그녀를 친구로 두었던 몇년 나라고 왜 그녀에게 욕심이 없었겠는가 하지만 나같은놈이 그녀를 좋아하는건 양심도없는짓이라고 생각하면서 점점 그녀에게서 연락을 끊어갔다 보면볼수록 욕심이 생길까봐 점점 멀어지는나를 느꼈는지 그녀가 몇번은 나한테 섭섭하다는말을했다 그래도 난 그럴수록 더 연락을 끊었었다 그러던어느날 그녀가 내게 먼저 고백해왔고 난 정말 양심없는짓인줄 알면서도 그녀를 만났다 그녀를 만날때가 제일 행복했다 그동안 이렇게 사랑하는걸 어떻게 참아냈을까싶을정도로 난 그녀를 너무 사랑했다 너무 따뜻한여자였다 따뜻한집에서 사랑받고자란,그래서 그사랑을 베풀줄아는 그런 시간이 지나자 친구들이 여친을 소개시켜달라고했다 친구들이 만난 술자리에서 난 그녀를 불러냈다. 내 친구들을 처음만나는자리라 그녀도 신경이 쓰였던지 평소보다 더 신경을 쓰고 나왔던그녀 친구녀석들이 정말로 네 여친이 맞는거냐고 물었다 그후로 1주일동안은 전화에 시달렸다. 어떻게 꼬셨냐...등의 전화 그녀와 함께 팔짱을 끼고 걸을때면 주위의 사람들이 정말 다 힐긋거리고 쳐다본다. 특히 남자들의 시선이 따갑다 한번은 어떤남자가 "돈이 좋~다 "라는 말을 하고갔는데 그말은 내가 돈이많아 그녀를 꼬신것처럼 보였다는거겠지.. 커플링을 맞추러 갔을때였다 사장이 갑자기 차를 내오라고 하더니 정말 잘어울리는커플이라고 입에 침이마르도록 아부를했다 커플링좀 보자고했더니 최고가의 커플링들을 내앞에 늘어놓고 몇백 몇백 부르는데.. 이 사장도 내가 돈많은 졸부집 아들쯤되는줄알았나보다 그녀와 커플티를 입고 외출했을때 여중생들이 수근덕거렸다 "얼굴 다뜯어고쳐서 돈많은남자꼬신것좀봐, 하여간 요새 여자들은" 난 제발 그말을 그녀가 듣지않았길바랬다 그런데 못들은척하던그녀가 갑자기 목소리톤이 낮아지고 안색이 불편해졌다 너무나 미안해졌다 집에 일찍들어가자고 하고선 그녀를 바래다주고 다시는 커플티를 입고 외출하지않았다 사람이 많은곳에서 그녀가 나한테 팔짱이라도끼면 난 슬그머니 팔을 빼버렸다 난 어떻게보여도 괜찮지만 지난번처럼 그녀가 욕먹는건 싫었다. 그녀와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고있을때였다 남자셋이 커피숍안으로 들어오더니 한놈이 그녀앞으로 오더니 "두분 사귀시는사이 아니죠? 연락처좀알수있을까요"라고 말했다 당연히 나는 그녀 여자친구가 될 턱이 없다는듯 맞은편의 나를 무시하며 그녀가 나와 사귀는사이라고 말을하는걸 듣고 난 커피숍을 나와버렸다. 급하게 나를 따라나오던 그녀가 미안하다고 말을하는데 난 도데체 그녀가 왜 미안하단말을 하는건지 몰랐다 그래서 큰소리를 냈다 왜?내가 너랑안어울려서? 넌 징그럽게 잘났고, 난 이따구라서? 그리고 우리 그만만나자 아무래도 난 너한테 어울리는사람이 아닌것같다 좋은놈만나라 라고 말해버리고는 집으로 와버렸다. 내내 마음에 걸렸다 한참 생각하며 공원을 둘러 하숙집으로 왔는데 그녀가 집앞에서 나를 한참기다린듯 서있었다 나를 보자마자 눈에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데 망치로 뒷통수를 얻어맞은듯했다 티비에보면 니가 울면 내가슴이 찢어지잖아 뭐 이런 느끼한대사들, 쑈하고있네 했었는데 그녀눈에 눈물은, 찢어지다못해 칼로파헤치는듯하다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고 느꼈다 헤어지고싶었지만 헤어질수도없었다 학교에서도 친구놈들사이에서도 이미 그녀와 나는 미녀와야수커플이다. 자주가는 단골밥집 커피숍 그곳모두에서도 그렇게불린다 후배란놈들은 어떻게하면 꼬실수있냐고 술만먹으면 내옆에 붙어 떨어지지를 않고 한번은 얼굴좀 잘났다는선배가 나쯤이야 시시한 골키퍼라는둥 그녀에게 작업을하겠다는둥 선전포고를 하기도했고 주위의시선, 정말 뭣같은시선들 남자가 바람필걱정은 없어서 좋겠다는등 제일가슴아픈건 그녀의 친구들조차 그녀가 아깝다고 내앞에서도 입을모은다는것 그런말을 듣고 혹시 그녀가 나를 떠나면어쩌나 불안해하는나 힘들때 곁에있어준내가.. 내 듬직함이, 내 푸근함이 좋다는그녀 나는 그런그녀에대한 마음이 너무깊어서 따뜻하게 한번 안아주는것도 너무 조심스러운데 그런그녀가 나때문에 상처받을까봐 두렵다 그녀를 너무 사랑하지만 나는 너무나 힘들다.. 그냥 서로사랑하는구나...라고 생각해주면 고마울텐데 사랑하는데, 사랑하는것말고 왜 그렇게 또 필요한게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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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다못해 투명하기까지한 피부
큰눈과 길다란속눈썹
오똑하고 높은코
그녀의 얼굴중 가장예쁜 입술 그리고 길고 부드러운머리카락까지
청순함의 표본이라 말할수있는 그녀
나와 6개월째에 접어드는 여친
거기다 그녀는 너무나 부담스럽게도
정말 착하기까지하며
꽤 괜찮은 국립대학의 사범대학교를 다닐정도로 똑똑하기까지하다
그에비해 나.
별명은 불곰 177의키에 몸무게는 ..곰이라는 별명을 보면 알수있을것
얼굴 평범하다못해 좀 딸린다싶음
돈? 없음.그저 평범한집안의 장남일뿐
주위사람들은 당연히 내가 먼저 온갖 감언이설로 그녀를 꼬드겨냈을것이라 생각하지만
나에게 먼저 사랑을 고백해온건 그녀다
처음그녀를 알게된건 고등학교때, 난 지방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
남고였던우리학교에서 그녀는 꽤 유명했다
수학여행을 갔던날이었다.
내 친구놈이 술을먹고 내폰을 뺏어들더니 오매불망 좋아하는여자란사람한테 전화를했다
술에취해 주절되던 그녀석이 그대로 꼬꾸라질때
난 그녀석의 손에 들린폰이 나의폰이라는것을 알았다
폰을 주워들고 상대편여자에게 술이취해서 잠들었네요..라고 최대한 정중하게 말하고전화를 끊었다.
누군진 몰라도 목소리하나는 끝내주게 예쁘다고생각했다.
다음날 아침 그여자에게서 문자메세지가왔다
술많이마신것같은데 속은좀 괜찮냐고,
자기도 어제 술이많이취해서 기억이하나도 안난다고.. 서로 그냥 잊자고
어제 그여자는 술은커녕 멀쩡했다
그녀석이 실수를 많이했는지,필름이 끊겼다는 엉성한거짓말로 덮어주려고 하는걸보니
착한여자군...했다.
그뒤로 어떻게 연락이 닿아서 편한친구처럼 그렇게 몇년을 보냈다
그게 그녀다.
알면알수록 너무 착한여자였다.
한번은 계단에서 여자애가 넘어지려고하는데
여자애 잡아주려다가 굴러서 내가 병원까지 업고간적도있다-_-
이렇게 완벽한그녀를 친구로 두었던 몇년
나라고 왜 그녀에게 욕심이 없었겠는가
하지만 나같은놈이 그녀를 좋아하는건 양심도없는짓이라고 생각하면서
점점 그녀에게서 연락을 끊어갔다
보면볼수록 욕심이 생길까봐
점점 멀어지는나를 느꼈는지 그녀가 몇번은 나한테 섭섭하다는말을했다
그래도 난 그럴수록 더 연락을 끊었었다
그러던어느날 그녀가 내게 먼저 고백해왔고
난 정말 양심없는짓인줄 알면서도 그녀를 만났다
그녀를 만날때가 제일 행복했다
그동안 이렇게 사랑하는걸 어떻게 참아냈을까싶을정도로 난 그녀를 너무 사랑했다
너무 따뜻한여자였다
따뜻한집에서 사랑받고자란,그래서 그사랑을 베풀줄아는 그런
시간이 지나자 친구들이 여친을 소개시켜달라고했다
친구들이 만난 술자리에서 난 그녀를 불러냈다.
내 친구들을 처음만나는자리라 그녀도 신경이 쓰였던지 평소보다 더 신경을 쓰고 나왔던그녀
친구녀석들이 정말로 네 여친이 맞는거냐고 물었다
그후로 1주일동안은 전화에 시달렸다. 어떻게 꼬셨냐...등의 전화
그녀와 함께 팔짱을 끼고 걸을때면
주위의 사람들이 정말 다 힐긋거리고 쳐다본다.
특히 남자들의 시선이 따갑다
한번은 어떤남자가 "돈이 좋~다 "라는 말을 하고갔는데
그말은 내가 돈이많아 그녀를 꼬신것처럼 보였다는거겠지..
커플링을 맞추러 갔을때였다
사장이 갑자기 차를 내오라고 하더니 정말 잘어울리는커플이라고 입에 침이마르도록 아부를했다
커플링좀 보자고했더니 최고가의 커플링들을 내앞에 늘어놓고
몇백 몇백 부르는데.. 이 사장도 내가 돈많은 졸부집 아들쯤되는줄알았나보다
그녀와 커플티를 입고 외출했을때
여중생들이 수근덕거렸다
"얼굴 다뜯어고쳐서 돈많은남자꼬신것좀봐, 하여간 요새 여자들은"
난 제발 그말을 그녀가 듣지않았길바랬다
그런데 못들은척하던그녀가 갑자기 목소리톤이 낮아지고 안색이 불편해졌다
너무나 미안해졌다
집에 일찍들어가자고 하고선 그녀를 바래다주고 다시는 커플티를 입고 외출하지않았다
사람이 많은곳에서 그녀가 나한테 팔짱이라도끼면
난 슬그머니 팔을 빼버렸다
난 어떻게보여도 괜찮지만 지난번처럼 그녀가 욕먹는건 싫었다.
그녀와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고있을때였다
남자셋이 커피숍안으로 들어오더니 한놈이 그녀앞으로 오더니
"두분 사귀시는사이 아니죠? 연락처좀알수있을까요"라고 말했다
당연히 나는 그녀 여자친구가 될 턱이 없다는듯 맞은편의 나를 무시하며
그녀가 나와 사귀는사이라고 말을하는걸 듣고
난 커피숍을 나와버렸다.
급하게 나를 따라나오던 그녀가 미안하다고 말을하는데 난 도데체 그녀가 왜 미안하단말을 하는건지 몰랐다 그래서 큰소리를 냈다
왜?내가 너랑안어울려서? 넌 징그럽게 잘났고, 난 이따구라서?
그리고 우리 그만만나자 아무래도 난 너한테 어울리는사람이 아닌것같다 좋은놈만나라
라고 말해버리고는 집으로 와버렸다.
내내 마음에 걸렸다
한참 생각하며 공원을 둘러 하숙집으로 왔는데
그녀가 집앞에서 나를 한참기다린듯 서있었다
나를 보자마자 눈에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데 망치로 뒷통수를 얻어맞은듯했다
티비에보면 니가 울면 내가슴이 찢어지잖아 뭐 이런 느끼한대사들, 쑈하고있네 했었는데
그녀눈에 눈물은, 찢어지다못해 칼로파헤치는듯하다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고 느꼈다
헤어지고싶었지만 헤어질수도없었다
학교에서도 친구놈들사이에서도 이미 그녀와 나는 미녀와야수커플이다.
자주가는 단골밥집 커피숍 그곳모두에서도 그렇게불린다
후배란놈들은 어떻게하면 꼬실수있냐고 술만먹으면 내옆에 붙어 떨어지지를 않고
한번은 얼굴좀 잘났다는선배가
나쯤이야 시시한 골키퍼라는둥 그녀에게 작업을하겠다는둥 선전포고를 하기도했고
주위의시선, 정말 뭣같은시선들
남자가 바람필걱정은 없어서 좋겠다는등
제일가슴아픈건 그녀의 친구들조차 그녀가 아깝다고 내앞에서도 입을모은다는것
그런말을 듣고 혹시 그녀가 나를 떠나면어쩌나 불안해하는나
힘들때 곁에있어준내가..
내 듬직함이, 내 푸근함이 좋다는그녀
나는 그런그녀에대한 마음이 너무깊어서 따뜻하게 한번 안아주는것도 너무 조심스러운데
그런그녀가 나때문에 상처받을까봐 두렵다
그녀를 너무 사랑하지만
나는 너무나 힘들다..
그냥 서로사랑하는구나...라고 생각해주면 고마울텐데
사랑하는데, 사랑하는것말고 왜 그렇게 또 필요한게 많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