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나이차이...내가 너무 기대한건가요?

맘이아파요2005.08.09
조회2,610

6살 나이차이 나는 커플이에여

사귄지는 아직 100일 안되었구요..

아무래두 오빠가 나이가 있으니 저보단 이해심두 많구

제가 좀 못해도 받아줄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잘사겨가구 있던중에...

어느날...제가 칭구들이랑 술을 마시게 되었어요 오빠도 아는칭구들이죠 (참고로 오빤 술을 잘 못마십니다)

맥주랑 칵테일이랑 자리바꿔가며 섞어마신결과....

제가 좀 취했거든요 약간 기분좋을만큼~

 

오빠가 데리려 와서 제옆에 앉아있었는데....

제가 술김에 허벅지를 만졌어요 평소에

 거길 만져주면 좋아하거든요....근데 버럭 화를 내는거에요

사람들 있는데서 뭐하는 짓이냐고....제칭구들은 보지도 못했거든요...

그래서 집에 오는 내내 말두 않구 저두 화가 나있구

오빠두 화가 나있는 상태에서 제가 인사두 안하구 바로 집으로 들어와버렸어요

다음날...술개구 생각해보니 제가 잘못한거 같아서 ...

4시즘 저놔했어요

사과하려구...

근데 안받더라구요 회사일이 바쁜가하구 저놜기다리는데 안오더라구요...

분명히 부재중저놔온거 표시되는데 퇴근시간이 지나두 저놔한통이 없네요

글서 저두 좀 기분이 나빠지더라구요...저녁8시가 넘어서 문자를 보냈죠..."사과하려구 저놔했는데 저놔두 안받구...좀 맘 상하네요>..그랬더니 답문이 와서는 일한다구 바빴구 화난건 사실이다....라고 왔어요 우선은 제가 실수한거니까 사과문자를 보냈죠...그랬더니 <응 알았어 푹쉬어 오늘 넘 피곤하다>이러케 문자가 오더라구요 솔직히 제가 잘못했지만 자기가 그렇게 화가 나서 저놔두 한통 안해줄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그뒤로 문자가 와서는 <자긴 술취해서그런거 싫다구 내가 말리니가 화냈자나....>라면서.....

 

저는 충분히 용서해줄줄 알았어요......

술김에 그런거니 이해해줄줄 알았어요

술이 아니구 제정신에 제가 사람들앞에서 그랬으면

 미친X소릴 들어도 할말 없지만 술김에 그런건데....그냥 술이 마니 취했나보구낭...

그러케 이해해줄줄 알았어요 나이차이도 있구하니까요....

밤에 잠이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다시문자를 보냈어요 <솔직히 나두 맘상했어요..

제가 백번 잘못해서 사과했는데 왜 오빠가 더 화가난거냐구..글구 상한 내맘은 왜 안풀어주냐구>

근데...그담날 문자두개가 와서 정말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오늘하루 잘보내란 문자와 곰돌이 이모티컨....을 보냈더라구요....

전 울면서 밤을 새웠는데 말이죠...답문안보냈어요 그러더니 점심때 저놔가 왔어요

아직 화났냐면서 왜 답문안보내냐면서...따뜻한목소리가 안나오더라구요..냉랭하게 통화끝낸후에 싸이홈피에 비밀글을 확인했더니 <짐 나한테 화나서 시위하는거냐>하고......얼척이 없더라구요....

 

더이상 할말이 안떠올랐어요

한참 고민끝에....그사람 싸이에 오빠랑 나랑 생각의 차이가 큰거같다구 며칠간만

신중이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고....라고....썼어요...

휴....

전 이사람 소개팅으로 만났어요 제가24 오빠가 30...나이차이가 난다고 생각했지만 그만큼 나보다 아는것두 많을거구 내가 좀 모자란게 있어두 이해해줄거라고 생각했기때문이었는데...

저 어떻게 해야될까요...?

좋은 말씀 부탁드려요...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