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후 남친의 행동....................

ㅡ.ㅡ;;2005.08.09
조회2,786

남친과 사귄지는 얼마안되었지만 잠자리를 세번가지게 되었어요.

그결과 무지후회스런일이 벌어졌죠. 임신테스트를 해보니 양성반응...........

사실 남친은 1년전부터 사귀던 여친이 있었는데 정리하는 중에 저를 만난거고, 전 정리가 된줄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암튼 4~6일까지 놀러간다고 연락안될거라며 갔다와서 연락한다던 남친에게 임신통보를했죠.

여행후 7일에 바로연락한다던 넘이 연락이 없더라구요.

기분도 찜찜하고 먼저 문자를 보냈죠. 문자내용..........

나 : 11일에 병원갈거야.

그넘 : 잘다녀와.

나 : 말참쉽게잘한다. 아무리 지울거라지만 서로에게 책임이있는데 그게 다야?

그넘 : .................

나 : (괴씸한나머지 해서는 안되지만 홧김에...) 서로에게 각자 책임이 있으니 수술비 반씩부담하자.

그넘 : 생각해보구.

나 : 생각해보다니 잠자리할땐좋았구 임신했다고 하니깐 맘이 변하냐?

그넘 : 넌 연락한번 없다가(지가 여행간다고 머가캥기는지 연락안될거다, 하지마라놓구 이제와선)

         대뜸 그런얘길하냐?

나 : 야!됐다. 너란놈하고 말해서 내입더러워지기 싫다.

 

제가 너무화가나고 남친에게 실망을 해서 수술비 반씩부담얘길한건 잘못이란건 알지만 일만의 양심이 있는놈 같음 말한마디에 천냥빚 갚는다고 어떻게 그렇게 말하고, 행동할수가있을까요?

그전엔 하루에도 수십번도 넘게 전화에 문자에 그랬는데 임신얘길하고 난후부턴 360도 틀려지더라구요.

서로 사랑해서 잠자리를 가진거고 (이제서 생각해보니 그넘은 아닌가봅니다만...) 그로인해 씻을수없는 상처까지 생겼는데 이렇게 나오다니 너무 당혹스럽고, 분하고, 그넘을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돈이 아까와서가 아니예요. 한생명을 그것도 자기핏줄을 하찮게 생각하는 자체가 사람의 탈을쓰고 그렇게 대할순 없는거 아닌가여?

그넘 정말 어떻게든 후회하게 만들고 싶어요.

저의 어리석음에도 화나고 짜증나고.....

무슨 방법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