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사귀면 자야하는 건가여??

고민입니다 ;;2005.08.09
조회2,665

전 올해 23의 대학생입니다.

저는 여중 여고를 나와 대학에 와서야 남자친구들을 사귀게 됬는데여;;

지금은 3살 많은 오빠랑 잘 사귀고 있습니다.

제가 워낙 보수적인지는 몰라도 저는 혼전성관계는 안된다고 고집하고 있습니다.

물론 친한 남자친구들도 있고 오빠랑도 잘 지내지만,  사람의 개인차이도 있겟지만;;

요새들어 너무 안 좋은 소리가 들려옵니다. 제 친한 친구들한테 말하면 넌 머 그런거 같다가 그러냐고

핀잔 주기 일쑤구여..; 안그런 애들도 있지만;;

요새 추새가 사귀면 당연히 잠자리를 갖는 것 같아여 ;;

주위에서 들리는 말도 있지만 그런사람들도 있겠거니 하고 말았는데

 요새 들어서 오빠랑 사귄지 1년넘어가는데 저희 오빠야 착하고 순진해서 그런 쪽으로 말도 안꺼냅니다. 서로 혼전순결 지키자 이런 추샌데

 요새 저희 오빠 친구들이 오빠들한테 한말을 알게 됬는데 정말 말도 안나옵니다. 지금까지 사귀면서 머했냐, 그런 것도 안하면서 어떻게 그리 오래 사귈 수 있냐 그 나이 먹도록 안해본 애는 너밖에 없다면서 바보 취급하면서 직업여성한테가라고 까지 햇답니다.

저도 아는 오빠들인데 말이져;;

어케 그런 말들을 하는지.. 저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을 생각하니 화도 나구여.. 순진한 오빠 계속 나쁜 물 들이는 것 같아 조마조마도 하구여 요새 들리는 얘기로는 중,고등학생들도 꺼림없이 잠자리를 갖고 즐기는 게 머가 나쁘냐 이런 추세라든데...  모두들 그렇다고 하니 사람들볼때도 이사람도 그렇겠지? 이렇게 색안경끼고 보이게되구..

꼭 잠자리를 가져야만,, 오래 사귈 수 있는지 의문도 들구여..

 이제 고딩 여동생까지 있는지라 정말 동생 대학보내기 마저 겁납니다..

세상이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나이먹도록 한번 안해본 저를 이상하게 보는 주변 시선들이 싫습니다.

물론 서로 좋아하는 사이에 그럴 수도 있으려니 이해야 하지만, 무조건 적으로 당연히 오래 사귀고 ,

진짜 좋아하면 해야 하는거람서 내가 이상한 취급을 받는게 당연한건가여?

저희 오빠한테는 사람들 그러는 거 너무 싫다 하면 자기 소신대로 살면 된다고 하는데,

괜히 제가 오빠한테 잘못하는 것 같구, 언젠가 이런 것 때문에 싫어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ㅜ

어떻게 해야 할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