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을 좀 떨어지게 하는방법없을까요?<광고아님>

퉁퉁이...2005.08.10
조회703

밥이 너무 맛있어요..특히 울집밥이...ㅠㅠ

여름이면 더워서 주로 국수종류만먹어서 다요트를 안해도 3~5키로 정도는 늘 빠지거든요..

근데 이번여름은 왜일케 입맛이 당기는지...ㅠㅠ

 

저희집식구가 좀 많이 먹어요...대식가 스타일이죠..특히 엄마랑,나랑,셋째여동생이랑...

 

엄마가 좀 퉁퉁하신편인데...엄마몸의 그 퉁퉁함의 유전자를...저만 쏘~옥~빼닮았죠...

둘째여동생도그렇고,셋째여동생도그렇고 다들 늘~씬합니다...

똑같이 먹어도 지들은 방구석에서 뒹굴며 티비보고,과일먹고,음료수먹고

하루죙일 누워있어도 먹은거의 반도 살로 안갑니다...

 

전 방구석에서 뒹굴지도,과일도,음료수안먹어도... 백프로 살로 다가구요...ㅠㅠ

 

엄마랑 동생들이랑 붙어있으면...진짜 장난아닙니다...

어찌나 식성들이 가지각색인지...또 안먹으면 다들 잠을못자요...훔...

아빠는 그러는 우리 간식비대느라 허리가 휜다시며...그래도 웃으시며 사다주세요...

저희가 먹고있는모습보면 세상에 부러울게없데요...

꼭 어미새가 새끼들에게 먹이주듯이..하나하나 입에넣어주시기도 하시죠...

 

저희는 가족들이 다 따로 떨어져지내기때문에 한번 모였다하면...

완전 잔치분위기거든요...

그럼 저녁마다 외식하러가고그래요...

 

엄마가 회를 좋아해서 회를 먹으러가면...

아빠와 막내남동생은 거의 먹질않죠...

둘째는 지 먹을만큼 먹고 안먹죠..그래도 한번먹을때보면 야무딱지게 먹죠...ㅎㅎ

 

엄마.나.셋째...암말없이 먹기만합니다...누가 뭐라해도..시선안줍니다..

계속먹죠..저희셋이 먹고있으면...아빠 저희한테 말안겁니다..잘 알기때문에...

예전에 우리먹는데 둘째 그만좀먹으라고햇다가..왕따 당한적이있었드랬죠...ㅋㅋㅋ

횟집한번가면...이십만원은 기본입니다...쩝...

둘째.막내..대략 난감한표정짓습니다...

 

그렇게 나와서 저희는 밥먹을때 못한이야기로 시끌벅쩍하죠...

그렇게 한참을 이야기하다 집에가는 차안에서 그럽니다...엄마가...

야..니네들 배안고파? 셋째..응 엄마 배고파..말을너무많이했어...이럽니다...

저...배는안고픈데...왜 또 먹으러 갈꺼야?

그러면..집에들어갈때 족발이라도 사가지고가자 이럽니다...훔...

그럼둘째는 쇠주챙기고 그럼 또 집에가서 족발을뜯죠...

전 배가좀불러 먹는둥 마는둥하고있으면...저희엄마..족발을 상추에싸서...

진짜 무슨 바가지만하게싸요..그걸 제입에 꾸역꾸역넣어줍니다...맛있다고...

거의 셋째와 엄마는 혼미한상태죠...저두 점점 덩달아 혼미해지고...

 

제가 삼겹살을 무진장좋아하거든요...

식구들이 다모일자리가되서 엄마한테갔어요...<엄마가 제주도에사세요 셋째랑...일때문에>

엄마가 대패삼겹살을 해주시데요...전 첨먹어봤거든요...맛있더군요...

진짜 많이 먹었죠...근데 제가 삼겹살을 얼마만큼 좋아하냐면...

배불리먹고도 돌아서고나면..아쉬움이 남을정도로 좋아해요...엄마도 그걸 아시구요..

이건좀 웃긴이야긴데...한참 삼겹살먹고 배가불러서 엄마 나 이제그만....이라고 했더니...

엄마가 너 진짜 더 안먹을꺼야...하데요..글서 응..배불러서 이젠 못먹겠어..그랬더니..

 

엄마왈:뚱아...뒤돌아섰다가 다시생각해봐..이래요...ㅋㅋㅋㅋ

뭐 엄마는 딸이 뚱뚱해도 팔은안으로 굽는다고 자기새끼 이쁠수밖에요..

근데 요새 세상이 워낙 날씬녀들탓에...뚱뚱한 사람들은 사람취급을 못받잖아요...

그걸 알면서도...자꾸 먹이고...그렇다고 뭐 나는 안먹나요..저두 알뜰살뜰 챙겨먹죠...

 

저두 지금은 애인이있긴하죠...

울앤그럽니다...한번은 내가 거울보고있는데...내등뒤로 오더니..절 살짝 껴안드라구요...ㅋㅋ

놀래서 왜그래? 그랬더니...하는말이..."나는 자기가 뚱뚱해도 좋고,날씬해도 좋아" 이러데요..

순간은 좋았쬬...접대용 멘트인지 알지만,

글서 제가 뒤돌아서 안으면서 귓말로 그랬죠....

"거짓말~뚱뚱해도좋고,날씬하면...더 좋을꺼면서..." 그랬더니...아니래요...자기는

자기는 제가 날씬했으면 안만났을꺼래요... 자기는 여자를 보면..이쁘고 날씬한여자들보다

살이좀있고 덩치있는여자들이 좋더래요...뭐 생각보다 성격들이 다들 좋고 진~국들이

많드래요...그런여자를 많이 만나봤다네요...ㅋㅋ 그냥 외모적으로는 매력이없는데...

알고나면...속으로는 굉장이 매력있는사람들이 많았다네요..믿어야할지...쩝...

 

그래도 저두 여자다 보니 살도빼고싶고 이쁜옷도 입고싶고 그렇거든요...

요새는 먹는것도 조금줄이고 조깅도하고 줄넘기도하고 그러거든요...

근데..이눔의 당최.....밥이 너무 맛있는거에용~!!!!

저녁을 반공기만 먹을려고 애쓰고있는데...밥맛이 너무너무 좋은거에용~!!!아띠...

 

밥맛좀 떨어트리는 방법 없을까요?

전진짜 다른간식거리도 맛은있지만..즐기지는 않는편이거든요...

근데...밥은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요...어쩌죠?

밥을 많이 먹으니까 확실히 배가 많이 나오드라구요...

예전에 제가 좀 아팠을때 거의 삼개월동안 밥을 못먹었거든요..

그땐 배가 쏙 들어가더니...무려 12키로가 빠지드라구요..운동도안했는데..쩝...

 

제발 플리즈~~~저의 밥맛을좀 떨어지는 방법을 조언좀 해주세요~~~~!!!!입맛을 좀 떨어지게 하는방법없을까요?&lt;광고아님&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