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없는 바나나퀵 서비스... 여러분이라면 어쩌실라는지..?

민혜미2005.08.10
조회830

7월 21일 오전 퀵 서비스를 신청 하였습니다.
수화물은 고장난 제 휴대폰이었으며, 그 당시 제가 소공동 해운센터 신관 19층에서 교육 중이라서 A/S 센터에 갈 시간이 없어서 퀵서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10시 30분에서 11시 사이에 수거 해 갔으나, 영수증엔 무엇 하나 기재 하지도 않고 그냥 주시더라구요,
저는 제 휴대폰을 봉투에 넣긴 했으나 봉하지 못한 상태에서.
휴대폰을 보여 드리며 A.S 센타에 접수대에 배달을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나 교육중 퀵 서비스 기사님(원00님:011-000-0000)이 다시 오셔서
휴대폰을 분실 하였다고 죄송하다 하더라구요..
이유는 오토바이 뒤에 수화물 박스(흔히들 노란색 컨테이너박스)에 넣어두고,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제 휴대폰을 봉투만 남겨두고 누가 가져간거 같다고 하드라구요.

고객이 접수한 물건을 오토바이 박스 뒤에 아무렇게나 보관 하시는게 어딨냐고 하니깐, 다른 물건들은 그대로 다 있는데.. 제 휴대폰만 집어가따고..
퀵 기사님께선 죄송하다구.. 우선 본인 휴대폰을 드릴테니깐. 먼저 쓰라구 하시는데..
교육중이라 통화 할일이 많지 않았고, 혹시나 가져간 사람이 돌려 주지 않을까하고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작정 하고 가져간 사람이 돌려주긴 만무하고 해서..
급한데로 휴대폰을 새로 사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건 보상 문제인데..
잃어버린 휴대폰은 2004년 9월 5일 새로 장만한 스카이 7400 모델이며,
잃어버린 당시 남은 휴대폰 할부금은 영수증을 보시면 알겠지만 3달치 즉 \155,380입니다. 글고 더욱 중요한건 핸드폰이 문제가 아니라 핸드폰에 저장 되어 있는 제 개인 정보입니다.

친구나 가족 전화번호는 그렇다 치더라도 손님 전화 번호가 꽤 많이  저장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바나나퀵 서비스 회사로 전화를 하여 보상을 요구 하였으나, 회사 측에선 퀵 기사님하고 직접 해결을 보셔야 된다구 하셔서 기사님과 절충을 하려 했으나. 기사님께서는 퀵 영수증 뒷면에 보면 보상 내역이 나오는데  접수 당시 가격을 신고 하지 않은 물품에 대해서는 보상금액이 10만원 내외드라구요.
거기에 미안하니깐 5만원 정도 더 입금 해준다 하드라구요..

근데 이해가 안 되는건..
분명 제가 퀵 기사님께  휴대폰을 보여 드리고 접수를 한건데 수화물 가격을 신고 하지 않은 것이 되는건지요?
남은 할부 금액만 해도 15만원이 넘는데.. 말이 되는 얘기인지도 모르겠구요.
우선 저는 보상 금액 35만원을 청구하였으나....
퀵 기사님께선 그만큼 여유가 되지 않는 모양이드라구요..

이번 문제는 저와 퀵 기사님과의 문제가 아니라..
저와 바나나퀵 회사와의 문제로 생각하는데...
회사측에선 회사와는 상관 없다고 퀵기사님하고 해결을 보라구 하시드라구요..

전 우선 이문제에 대해서 저하고 바나나퀵하고 1차 해결후.
바나나퀵하고 퀵기사님의 2차 해결이 하심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실장님이시란 분은 바나나퀵서비스 회사하고는 전혀 상관 없는 문제니깐 기사님하고 직접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해서 말씀 하셨고, 얘기 도중에 제가 너무 화가 나서 소송 걸꺼라고 얘길 하니깐..  
" 가까운 법률 사무소에 가서 쩜 물어보구 그런 소리 하라구 하시는데.. .."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냥 이 한마디하구 끊었습니다..
" 제가 피해자고, 그쪽 회사는 가해자 아니냐구.."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불쾌해서 도저히 그냥 넘어갈 문제는 아니라구 생각합니다.

도저히 이해가 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제가 퀵서비스 신청을 바나나퀵 회사로 한거지 퀵 기사님께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회사 차원에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제일 화나는건 바나나 퀵 서비스 회사의 안일한 자세이며,

제가 위에 얘기를 소비자 고발원에 고발 접수한 상태인데.

오늘 하루종일 퀵 기사님께 전화를 드렸으나 .. 일부러 안 받으시는 거 같습니다..

 

여러분들 같으면 어떡하실라는지.. ??

어이 없는 바나나퀵 서비스... 여러분이라면 어쩌실라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