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사랑하지 않는그남자

최면2005.08.11
조회612

저는 5년째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둘도없는 사람이었어요~~~

2년가까이 사귀면서..싸울일도...얼굴붉힐일도...그리고..서로에게 많이 못해주는 거에만..미안해하고..

빨리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생각에..하루하루 열심히 살았죠.

2년이지나고..다퉈바야..남친이 게임을 좋아해서..많이한다고 제가 잔소리해서..싸우고..그정도 뿐이였죠..

우리는 직업이..바텐더에요..서로일하는곳은 다르지만 각자 생활에 전문성을 가지고 충실했죠..

그러다..권태기란게 우리에게 왔어요

어느날..밤에 일하고 있는데..모르는 번호로 저에게 전화가 왔어요..받았는데..대뜸 어떤여자가..자기는 내남친과 5개월 동안 사귄 여자라고 하더군요

가슴이 철렁~~!!!

원래...내남친은 그런사람이 아니기에..웃어넘겼죠

근데 이여자가...요모조모...말하면서..내이름이것저것 다알고 있고..만나자고 하더군요

내가 왜 만나야하나고 했죠...

자기는 내남친이 일하는데서 알바한..사람이래요

그래서..거기서 만났다고..

얼른 그여자 전화를 끊고..남친에게 전화해서..물어봤죠

그렇다고...사귄것 맞다고...거짓말은 안하더군요

당장전...조퇴를 하고..남친을 만났어요

남친도 면목이 없었는지....절보자마자..할말없다며..헤어지자고..하더군요..

그여자는 임신도 했었구요 직업이 오후에 출근하는 거다보니 낮에 일찍보고, 데이트도하고..그랬나바요..

어째든....남친이..이건아니다 싶어...그여자에게 헤어지자고 했더니..그여자가..악이 바쳐서...

저에게 연락은 한거였더군요~~~

저는 그충격으로..한동안밥도 잠도 못자고....아무튼..내가 사랑한 그였기에..용서하기로 했어요

그리고...지금 1년반이 지났어요

2년전처럼...돌아가려면..어떻게 해야 하죠?

남친은 그일이후 서비스업을 아예접고 샐러리맨으로..직업을 바꿨어요

제가 싫더라고요..그런일이 있었는데..저도 물론 그일을 접고 지금 공부중이죠

그런데..남친은..요새 매일 일주일에..회사는 많이 나가야..3번(영업직이거든요)나머지는 거의 게임만해요

어쩔때는보면 미친사람같구요...자주는 아니지만...사람이놀랠정도로..욕도하고..손도올린답니다..

그렇다고..제가 맞아서..상처가나는건 아니지만..

그 손올리는 버릇자체가 저에게는 충격이지요

직업이 문제인가 싶어서..남친보고 하고싶은거 없냐고 물어봐도..격려를 해줘도

그냥..게임만 하면 된데요

그것도 하루이틀이지..출근안한다고..잔소리하면....스트레스받아서..또 오락하고

그런데..또 더구나 웃긴거 엄청난 효자라는거죠..

집에서는 성실한 아들..이랍니다..

아시다시피 영업직이..일한만큼 버는거잖아요

어쩔땐...자기차비도 없으면서...집에는 매달 돈꼬박꼬박 갖다드려요..카드로 현금서비스 받아서

참!!!전 그게 이해가 안가요..

우린...요몇달..잠자리도 안한답니다..

얼마전 크게 싸웠어요..

전에 싸우면..우린..해결이 아닌..언제나처럼..자연스럽게...다시 만났지만....

물론 싸워도..하루를 넘긴적이 없구요

근데..지금은..거의 5일째에요

내가 그를 사랑하는건 확실한데요

그의 맘을 모르겠어요 정말..옛날에는 책임감과 성실함만 보고 사귀어 왔는데..

그가 절 사랑하는건 맞을까요?

이런얘기 남친에게 물어보면...나보고 실망이래요..그럼 사랑하지도 않는데..사귀나면서

이제 조금 지쳐가네요....힘들어서요

물론 이글을 읽으시면..모두다 헤어지시라고 하겠지만...

그냥..답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