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스스로)열외인 막내동서

둘째며느리200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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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둘째며느리고 시어머니 모시고 삽니다. 저희 신랑이 좀 늦게 결혼해서 큰형님네와 막내동서네는 벌써 애들이 많이 컷지요...

근데 결혼해서 보니 막내동서네는 거의 모든집안행사에 참석을 안하는겁니다.

글고 집안사람들도 거의 포기상태여서 말도 안하고요...전 동서들에 비해 나이가 어리지만 제할도리는 한다 생각에 모든 일에 꼭꼭 참석하고...이번에 시모 생일상도 제가 차렸어요.(큰형님이 이번엔 저보고 하라데요...)

시모 생신때매 식구들 다 모이는데 이번에 시모 병원비때문에 형제들이 100만원씩 내놓기로 했거든요.

막내네는 결국 얼굴조차 비치지않고 생신당일날도 전화한통 없고...

저희신랑은 큰아들아닌 큰아들인지라(집안일에 울신랑이 말안하면 아무도 움직이질 않아요...)

막내네 한마디 한다고 화나있지만 뭐 이리저리 시간만 흘러가네요...

저보다 나이많은 막내동서에게 제가 뭐라 할순없지만 가만히 보니 짜증이 납니다...

시동생이 돈벌이가 않좋아서 막내동서는 자기가 일다닐수 밖에 없다면서 맨날 바쁘다고 하고(실상 시동생 돈벌이가 그렇게 나쁘짆않지만 수입이 일정치 않아서 그런말하는거 같아요)꼭 와야되는 일이면 시동생과 애들만 보내고 동서는 쏙빠집니다. 시동생은 아직 회사에서 않와서 혼자왔다 라고 말하지만 제가 몰래 애들한테 물어보면(예를들어 여자조카 머리를 이쁘게 묶고오면 누가묶어줬어? 이쁘네 이러면 엄마가 해줬어요(인제 6살) 라고 말합니다.) 결국 동서는 집에있고 나머지 식구만 보낸거지요

이런경우 집안에서 누가 뭐라해야 하나요...글고 참여하게 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큰집에선 시모 모시는일에 쏙빠지고 제가 모시고 집안일은 형님과 제가 하고...가끔 뻔뻔한 막내동서가 부럽기도 하지만 형제간에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