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친구들에게 보낸문자메세지

황당그자체2005.08.12
조회77,201

저혼자만의 생각인지 아님 만인의 생각인지 들어보고 싶어서 글올립니다.

 

저만나기전에도 남친 한두명정도 엔조이로 사귀었던적 알고있었습니다.

사랑없이 그냥 단지 그게 하고싶어서 만난거죠..

 

이말 듣고 참 어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귀고 나서 한참 뒤에 말해주니 이미 사랑해 버린 제마음 어쩔수 없으니 이해하고

넘어갔죠..

 

그뒤 여자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리고선 사귄지 1년정도 흐른뒤 저희 엄청 크게 싸워서 2주정도 연락안했습니다.

물론 제잘못으로 인해 싸운게 80%였습니다.

 

2주뒤 제가 무던히 노력한 끝에 다시 만나게 되었고요..

하지만 그뒤.. 어의없는 사실이 한개씩 터지더군요..

 

저랑 헤어지고선 저더러는 헤어진게 아니다 서로 생각할시간을 갖자더니

지는 무슨 주점?인지 뭔지 가서 100만 가량의 돈을 카드로 여기저기 긁고 노래방 도우미?

그런데 오는데 가고..

 

지딴에는 나랑 헤어지고 너무 힘들고 그냥 단지 옆에 여자를 두고 싶어서

허전해서 그랬다는데 그게 말이 됩니까? 전 그때 얼마나 힘들어 하면서 지냈는데..

어의없었습니다.

 

만지지도 2차를 나가지도 않았다는데 그게 설사 사실이라도 믿어지나요?

별별생각이 다들었지만 넘어갔습니다. 저랑 헤어지고 힘들어서 그랬다는데 어쩌겠습니까..

근데 상호가 무슨 000클럽 이더군요.. 여기가 뭐하는곳인지원..알수가있어야죠..

 

도우미 불러 몇번 놀았다는데 100씩이나 나오나여? 휴~

 

그뒤 2달흘렀습니다

우연히 인터넷싸이트에서 문자보낸걸 봤는데..

저번에 도우미 같이 갔던 친구들테 보낸문자였습니다.

참고로 며칠전 저희 둘이 낙산에 놀러갔다왔거든요..근데 남자들이 몇번 말걸고

꼬시면 여자들 죄다 넘어가더라구요.

 

남친 : 나 속초갔다왔는데 골빈여자들 좆나(?) 많더라 우리끼리 갔어야 되는데...

영수(가명)한테 돈 10씩만 부워라~

철수:돈없다 왜~

남친 : 12월에 단란 함 가야지

철수: 나중에 얘기하자 바쁘다 돈없다

남친:우리가 지금 아님 언제한번 그런데 가보냐 꼭가자 협조좀 해라(다른친구 영수(가명) 한테도 똑같이 보냄)

영수: 봐서~지금은 돈없다

남친: 철수한테 얘기해서 돈10씩 부치라고 협박해라~

영수: (대답없었음)

 

이런문자가 오갔더라구요

세상에 여친있는 남자가 할소리입니까?

영수 철수 다 여자친구 있는사람들입니다.

저사람들이 저를 어떡게 생각하겠으며, 제남친은 도대체 무슨생각을 갖고있는건지..

미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문자로 너 나이외에 여자랑 자보고 만지고 그럴생각한번이라도

해봤어 물어보니 절대 안해봤답니다.

황당합니다.

 

남친 평소에 툭하면 제가슴 가지고 크게 키우게 운동해라 좀 빵빵해져봐라..

이런말하고 그러면 만질때 기분 좋잖아.. 이런 변태같은 말 합니다.

예전에 엔조이로 사귀던 여자들테도 사랑하지도 않는데 그거할때 사랑한다고 말해주면

다한다고.. 어쩔수 없이 그런말 해줬다고 합니다.

그거할려고 일부러 아침에 여관도 갔다고 하구요.

아무튼 좀 밝힘증이 있는듯합니다.

 

저 계속 사귀어도 될까요?

솔직히 저 남친과 처음입니다. 남친두 알구요..

맨날 니나이에 처녀가 어딨냐 그런말하고 요새 그런애 찾기 힘들다

내가 사는 곳만 와도 원나잇 많다.. 이럽니다. 저랑 남친이랑 멀리 떨어져 살거든요..

지금 서로 집안에서 결혼얘기 가끔 오가는 중입니다.

제친구들은 지금부터 그러는데 나중엔 스와핑(?)그런거 하자고 하고도 남는다

미친놈이다 이럽니다.

 

제가 오바인가요?

전 심각합니다.  헤어질 각오도 되어있지만 제가 오바하는건지 아님 남친이

이상한건지 알고싶네요..

 

 

남친이 친구들에게 보낸문자메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