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하게 생각을 해 봅시다.

도토리2005.08.14
조회695

무좌게 피곤한 아침이네요..^^

늦은 아침 먹고 다들 널널하게 널부러져 티비에 눈 꼽고 있는 틈을

타서 살짝꿍~~ 들어 왔네요.

 

님 남친만 두고 보면 정말 안쓰럽고 짠하고 가슴 아프고

안 되 보이는데,,,

님을 두고 보면 천천히 끝내는게 좋을꺼 같아요.

정말 그 남친을 죽을 정도로 눈에 잠시라도 못 보면

금새 어찌 될꺼처럼 절박하게 사랑하는 마음이라면 이런 글도

올리지 않을거라는 전제하에 생각을 한겁니다.

 

이런 글을 올릴 정도로 님 현재 맘이 많이 흔들리고 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주위에 친척 분들이 부모와 같은 동급이 될수는 없습니다.

또한 남친 부모님이 생존에 계신 분들이면 친척 분들이 또 그렇게

하진 않았을꺼며 님 또한 맘의 부담이 어느 정도는 덜 했겠지요.

님을 생각 해서 남친 부모님이 살아 계셨다면

그만 내 아이 정리하라고 말씀을 하셨을수도 있는 일이구요.

 

언제 깨어날지도 모르고 대소변을 다 신경 써 줘야 할 정도인데

언제까지 그런 남친 모습 보면서 견딜 수 있을꺼라 생각을 하나요?

긴 병엔 참 베겨 나기 힘든겁니다.

 

아픈 남친 두고  가슴이 아픈 일이지만 현실을 직시 했음 좋겠네요.

님이 지금 남친을 멀리 한들 어느 누구도 님한테 심하게 대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님이 미안함 때문에 미처 못 떠나고 미적 거리고 있다면

그 주위에 분들이 어떤 요구가 있을지도 또 긴 병에 친척 분들이 한분 두분 등 돌리고

떠나 버리고 마지막에 남은 님은 남친한테 지쳐 떠나고 싶어도 못 떠나지 않을까요?

 

그나마 지금 주위에 사람들이 있을때 떠나는게 좋을듯 해요.

남친으로 보면 가슴 아픈 일이지만 아마도 남친도 님이 더 이상 자기 옆에서

힘들어 하면서 있는걸 보느니 보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할수도 있구요.

 

2년이 아니라 6년.7년 사귄 사람들도 빠빠시 하고 헤어지는 마당에

그 교제 시간을 두고 생각 하지 않았음 하네요.

지금 님이 주위에서 이거 한번 해 볼래? 식으로 해서 님이 그러겠다고

한번 두번 하다 보면 그건 당연히 님이 해야 되는게 되는 거고

그러다 점점 님은 더 힘들게 그 자릴 지키고 있어야 되지 않나 싶어요.

 

냉정하게 생각을 하세요.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두고 죽네 사네 이 사람이 아니면

난 못 살아.. 이 사람은 내 목숨과도 같은 존재야..

이 사람이 없는 세상은 살고 싶지 않아..

이 정도로 절박하고 절실하게 애절한 맘이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결정을 잘 하셨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