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이제 36일된 초보주부입니다. 글솜씨도 없는 제가 게시판에까지 글을 올리게 된건 생활비 문제때문인데요. 맞벌이 부부인지라 신랑, 용돈 한달에 12만원씩 생활비는 공과금포함 30만원으로 생활하기로 했습니다. 어제는 말복날이라 신랑 친구커플이 집에 놀러와서 백숙해먹고 잘 놀다 갔습니다. 씻고 자려고 준비중인데 가게부를 보여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보여줬지요. 얼마전에 저희 친할아버지 제사여서 언니와 25000원씩 모아서 5만원을 만들어 엄마를 드렸습니다. 전 생활비에서 드리는거니까 구지 말하지 않았습니다. 몰래 드리고 싶은 맘도 없었구요. 근데 그것을 보더니 신랑하는말이 왜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냐고 싫은 내색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생활비를 얼마 쓰기로 했으면 큰돈도 아니고 작은돈이니 구지 말하지 않아도 되지 않냐고 했더니 부부가 머냐는둥 그돈이 어떻게 니맘대로 쓰는돈이냐는둥 싫은소리를 하는데 기분나쁘더군요. 모든걸 다 의논해야한다면서 제사날 엄마준돈은 안드려도 된다고 생각한데요. 그날 아빠가 신랑에게 전화해서 16만원짜리 책을 사오라고 했는데 그것때매 기분이 안좋아 있었거든요. 그러면서 더 큰걸 아빠에게 사줬으니 엄마는 드리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데 슬쩍 기분이 나빠졌어요. 아빠꺼는 제사때매 준게 아니고 제사준비는 엄마가 장봐서 한건데... 그러면서 시부모님이나 우리 부모님이나 정기적인 용돈을 드리지는 않는데 어떤일이 있을때 몇만원씩 드리는것도 다 의논하고 하자고 하데요. 그래서 제가 그랬져 만약에 나는 쓸일이 있고 계획했는데 당신이 안된다고 하면 어떻게 되는거냐고 그리고 생할비를 책정했으면 그걸로 끝이지 왜 자꾸 신경쓰냐고 했는데 머 용돈기입장 쓰는것도 아니고... 나만 힘들게 가게부쓰고 예산정하고 암턴 짜증났습니다. 나중에는 어떻게 쓰던 니맘대로 하라고 하면서 잠도 안자고 영화보는데 정말 꼴보기 싫어 죽을뻔했습니다... 여러 선배주부님들 생활비 내역 다들 의논해서 쓰세요? 다들 그러시면 저두 그렇게 바꿔야겠지요. 결혼하고 처음 글올리는데 너무 길어진거 같네요. 읽기에 지루하진 않으셨는지.... 너무 장황하게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생활비 쓸때 모든걸 신랑에게 말하고 쓰시나요?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이제 36일된 초보주부입니다.
글솜씨도 없는 제가 게시판에까지 글을 올리게 된건 생활비 문제때문인데요.
맞벌이 부부인지라 신랑, 용돈 한달에 12만원씩 생활비는 공과금포함 30만원으로
생활하기로 했습니다.
어제는 말복날이라 신랑 친구커플이 집에 놀러와서 백숙해먹고 잘 놀다 갔습니다.
씻고 자려고 준비중인데 가게부를 보여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보여줬지요. 얼마전에 저희 친할아버지 제사여서 언니와 25000원씩 모아서 5만원을
만들어 엄마를 드렸습니다. 전 생활비에서 드리는거니까 구지 말하지 않았습니다. 몰래 드리고
싶은 맘도 없었구요. 근데 그것을 보더니 신랑하는말이 왜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냐고 싫은 내색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생활비를 얼마 쓰기로 했으면 큰돈도 아니고 작은돈이니 구지 말하지 않아도
되지 않냐고 했더니 부부가 머냐는둥 그돈이 어떻게 니맘대로 쓰는돈이냐는둥 싫은소리를 하는데
기분나쁘더군요. 모든걸 다 의논해야한다면서 제사날 엄마준돈은 안드려도 된다고 생각한데요.
그날 아빠가 신랑에게 전화해서 16만원짜리 책을 사오라고 했는데 그것때매 기분이 안좋아
있었거든요. 그러면서 더 큰걸 아빠에게 사줬으니 엄마는 드리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데 슬쩍 기분이
나빠졌어요. 아빠꺼는 제사때매 준게 아니고 제사준비는 엄마가 장봐서 한건데...
그러면서 시부모님이나 우리 부모님이나 정기적인 용돈을 드리지는 않는데 어떤일이 있을때
몇만원씩 드리는것도 다 의논하고 하자고 하데요. 그래서 제가 그랬져 만약에 나는 쓸일이 있고
계획했는데 당신이 안된다고 하면 어떻게 되는거냐고 그리고 생할비를 책정했으면 그걸로 끝이지
왜 자꾸 신경쓰냐고 했는데 머 용돈기입장 쓰는것도 아니고... 나만 힘들게 가게부쓰고 예산정하고
암턴 짜증났습니다. 나중에는 어떻게 쓰던 니맘대로 하라고 하면서 잠도 안자고 영화보는데
정말 꼴보기 싫어 죽을뻔했습니다...
여러 선배주부님들 생활비 내역 다들 의논해서 쓰세요? 다들 그러시면 저두 그렇게 바꿔야겠지요.
결혼하고 처음 글올리는데 너무 길어진거 같네요. 읽기에 지루하진 않으셨는지.... 너무 장황하게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