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여인 - 오늘.. 왜 이러나?

보리여인2005.08.16
조회661

아침부터 찌는 듯한 더위..

정말.. 다시 휴가와 연휴가 그리워 지는 여인네랍니다..+_+

 

오늘은 아침에 출근할때부터 일이 하나가 터졌답니다..

이제 높은 굽 구두 신기도 힘들고... 그래서..

낮은 샌들식 슬리퍼를 신고 다닙니다..

 

이번에 물놀이 할때... 따로 슬리퍼를 준비 안해가서..

그냥 이 신발을 신고 물에 발담그고 한게 잘못이었나 봅니다..+_+

출근하려고.. 버스에 올라타는 순간.. 신발이 이상하게 헐렁헐렁..

오.. 이런 맙소사..+_+

왼쪽 신발 한쪽이 떨어진 겁니다... 다행이도 끈이 2개였던지라.. 아래쪽 끈만.. ㅠㅠ

다행이도 버스에선 편히 앉아서 상관없었지만.. 버스에서 내린뒤 회사까지 걸어가는 5분은..

정말.. 사람들 눈치 살펴가면서... 신발을 끌고 가야만 했습니다... 발가락에 힘 줘서..ㅡ,.ㅡ

회사에 도착... 회사 슬리퍼로 갈아신으려고 했는데..

오늘 슬리퍼.. 다 약속했답니까? 회사에서 신는 슬리퍼도 왼쪽이 떨어졌네요..ㅠ_ㅠ..

퇴근할 때 우리 신랑님이 데리러 온다고 했으니.. 이제 걱정은 안합니다..

신발도 사준다네요..(새신발 하나 생기네요..ㅋㄷㅋㄷ)

 

두번째... 혼자서 놀러갔다 온 티 내려고.. 여기저기 모기가 많ㅇ ㅣ물었나봅니다..

우리 신랑... 모기들이 다 수컷이어서.. 나한테 달려들었답니다..ㅋㄷㅋㄷ

그러면서 나보고.. 삼식이 버전으로 나만봐..등등 대사를 날립니다..ㅋㅋ

 

 모기들을 다 응징해야겠다고.. 그런거 보면 귀엽기도 하고.. 모기한테도 질투를 하나..ㅋㅋ

 

오늘 사건은 이게 아닌데..

여름만 되면 모기가 많이 물리는 탓에 늘 책상에 모기 물린데 바르는 약이 있습니다..

오늘도 근질거려서.. 바르려고 바르는데.. 무언가 이상합니다..

시원한 느낌도 안들고 무언가 끈적거리는 느낌...

그렇습니다...ㅠㅠ 저는 모기약을 바르느게 아니라.. 그 옆에 있는.. 풀 뚜껑을 열어서..

모기 물린데 바르고 있었던 것입니다..ㅠ_ㅠ

안시원하다고. .벅벅.. 바르다 보니.. 무언가 이상해서 제 손을 보니.. 풀이었던 것입니다..+_+

 

오늘도 연휴 후유증으로 인하여 일은 안하고..더불어 일도 한가합니다..ㅋㄷㅋㄷ

그래서 이렇게 신혼방에서 놀고 있나 봅니다..

이제 퇴근하려면 2시간 45분만.. 참으면 되겠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