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위대함...

전격Z작전2005.08.17
조회325

daum 아고라 pchome 님의 글

 

한국유학생들의 중국유학이 많아 그 악폐가 많다고 했다.

 

중국유학 가서 빈둥 빈둥 놀며 한국에 가서 무슨 일도 못하고 사람 잡지 말고 제발 우리 학부모들 현명한 판단하기 바란다.

 

반대로 그럼 중국에서 한국어 열풍을 말할까 한다.

 

한국어를 중국인들이 배우려고 하는 목적은 두가지다.

 

순수하게 한류 드라마를 보고 한국을 좋아하게 되어서 대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려고 하고 관심이 있는 경우와 아니면 한국에 일하러 돈벌러 가는 소위 말한 불법체류 목적으로 가는 부류가 있다.

 

요즘 한류가 강하긴 강하다.

 

한류영향으로 단순하게 중국대학에서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가 늘고 있다.

 

그리고 한국에 돈을 벌러 가기 위해 중국 동북지방 소도시에서는 아주 한국어 열풍이 불고 있다.

 

한국에 가려면 필히 한국어를 익히고 가야 하기에 단기간에 한국어를 배우는 중국인들이 늘고 있다.

 

일본애들이 한글을 신대문자라고 해서 자기들 궁에서 사용하는 언어라고 폄하하는 내용이 (폄한 한국만화)에도 등장하고 있단다.

 

일본이야 그렇다 치자.

 

중국에서 한글을 보는 시각은 어떨까?

 

한국어가 문법이 복잡해서 말하기는 어려운데 아주 쓰기는 쉽다고 예찬을 한다.

 

중국애들도 물론 한글을 배운지 한 1주일 내지 2주일이면 소리나는 발음은 받아 적을수 있다.

 

문제는 발음이다.

 

중국어 특성상 받침 발음이 없어 우리 받침 발음을 정확히 하지 못한다.

 

한글을 정음이라고 한다.

 

훈민정음이란 말이 이래서 나온 것이다.

 

정음이란 말은 세계의 정음이란 것이다.

 

한글은 세계 모든 언어를 비슷하게라도 소리낼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어를 공부한 한국학생들이 많아 중국어의 결점을 알 것이다.

 

중국어는 받침발음이 없고 목에서 나온 소리가 아니고 입안에서 혀굴림으로 나온 소리다.

 

그래서 중국 경극을 보더라도 야!야!야!! 가는 세치소리가 나오고 우리 판소리는 목에서 나오는 소리로... 중국어는 더군다나 한자 발음을 구분하기 위해 듣도 보지도 못한 5성을 만들어 성조란 것이 있다.

 

성조란 것을 공부해본 사람은 그것도 언어인지 의심할 지경이다.

 

아무튼 중국어는 절음발이 언어란 것을 금방 느낄 것이다.

 

그럼 우리 한글을 고대 가림토 문자에서 기원하고 환단고기에서 찾는 사람도 있다.

 

벌써 동이족의 거점인 산동성에서 한글 자모가 발견되고 만주지방을 수없이 조선의 한글 학자들이 드나든것만 보아도 한글 자모가 벌써 우리 민족 거점인 동이족 집단에서 발견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바로 함정이다.

 

내가 한글을 중국학생들에게 가르쳤는데 언젠가 중국학생이 한글은 중국 고대문자의 원형이라고 주장하고 나서서 내가 하두 어처구니 없고 황당해 무슨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아마 그 중국학생은 위의 가림토 문자를 보고 산동성에서 한글 자모가 발견되었다는 말을 어디서 주어들은것 같았다.

 

실제 중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언어학을 보면 한글은 한자의 방형(네모모양)을 모방해 만들었다는 내용을 나도 본적이 있다.

 

그래서 아마 중국학생들이 한글이 중국 고대문자의 원형이라고 믿고 있는듯 싶다.

 

한글을 중국애들에게 가르치면서도 왠지 기분이 지랄같다.

 

전에 미국인이 보는 한글 예찬을 보면서 한글의 위대함을 느낀적이 있는데 중국애들이 한글예찬을 하면서도 문화적 찬탈과정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답답해 진다.

 

과연 일본과 중국중 문화적 찬탈이 어느국가가 더 심할까?

 

내가 중국학생들과 대화하고 중국을 접한 결과는 일본보다 중국이 우리 문화 찬탈이 훨 심각하다는 것이다.

 

내가 그 한글이 중국고대문자의 원형이란 말을 한 중국학생에게 물었다.

 

그 말을 어디서 주어들었냐고 하니 조선족 한국어 선생님이 본인한테 이런말을 했다는 것이다.

 

하두 어처구니 없어 "에라" 조선족 동포님들아 하고 말았다.

 

입에서 그래 한글이 중국 너희들 고대 문자인데 왜 너희들은 아직도 구닥다리 한자를 지금도 고수하며 어려운 세치발음 하며 성조 만들어 알아듣지도 못한 말을 사용하고 있냐고 물을까 하다가 내가 유치해지니 그냥 참아버렸다.

 

왜? 중국애들하고 역사문제나 문화 문제를 격론하면 입에 거품을 물기 때문이다.

 

중국애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다 보면 황당할 때가 많다.

 

과연 우리말을 가르치는지 한자어를 가르치는지 구분이 안된다.

 

우리가 조선때 조선 양반들이 우리 고유말을 다 없애고 한자어 즉 중국어를 빌려와 엄청 사용하고 새로운 조어도 마찬가지로 한자를 가지고 만들다 보니 중국애들이 한국어 공부하면서 그저 느끼는게 한국어의 반은 중국어 단어란 인식을 준다.

 

그래서 중국애들이 볼때 전의 미국인이 본 한글예찬론 처럼 그리 경탄을 하지 않는다. 아무리 한글이 잘나 보았자 중국 고대문자의 원형인데 뭐!@ 한글은 한자의 모방인데 뭐!@# 그리고 한국어의 대부분은 중국어 단어를 빌려갔는데 뭐!@ 이렇게 한글 예찬보다는 오히려 한글 폄하를 하고 있다는 것을 한글을 중국애들에게 가르쳐 본 결과 절실히 느끼고 있다.

 

그리고 한국어는 동음이의어가 많아 한자를 쓰지 않으면 의미도 통하지 않는 언어라고 중국언론은 실컷 한국어를 폄하하고 한글의 과학성을 무시하고 있다.

 

문화찬탈이란 것이 이렇게 무서운 것이다.

 

우리 훌륭한 과학적인 문자 한글을 두고 바로 이웃 일본이나 중국에서 이런 편견을 가지고 있으며 한글을 애써 죽이고 있다. 그래 너희들 고대 문자이면 왜 너희들은 지금 사용하지 않고 있냐며 반문하고 싶다.


-------------------------------------------------------------------------
daum 아고라 sun님의 답글
-------------------------------------------------------------------------
글 잘보았습니다.
하지만 좀 위태로운 글이로군요...
자세한것은 모르겠으나, 한글을 가르치고 계시다는데
정확한 구분이 안타깝습니다

제가 교육을 하고 있는 입장이 아니라서
이런저런 말하기는 그렇지만
요즘은 외국어 한가지 이상은 구사해야 하는 시대이니
외국어를 배움과 동시에
한국어와 한글을 전하게 되는 입장도 되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중에서도
한국어(말)와 한글(글)에 대한 이해를 못하고 있는걸 봤습니다
한국어=한글, 이라고 생각한다던가
한글이 창제되기 전에는 중국어(?)를 사용했다는 오해
중국어=한자 가 아닙니다
중국어(말)은 자연발생했고
한자(글)은 중국어를 표기(책)하는 문자(표의)입니다
즉, 중국말을 하는 사람이건
한국말을 하는 사람이건 표의문자인 한자를 쓸수있습니다
한자가 동이족의 발명이라고도 합니다
어쨋건 중국말은 있으되, 고유문자(표음)은 존재하지 않고
한자(표의문자)를 사용해 표기하므로
한자를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 중국인들이 많습니다
중국말을 못하는건 아니죠

한글은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글자(문자) 입니다
표음,음소문자인 동시에 자질문자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한국어가 가장 뛰어난 말은 아니죠
다른나라말도 그나라 사람들에게는 좋은것이니까요
"언어" 음성(말)과 문자(글)로 구분됩니다
보통 언어라고 하면 말과 글이 공통의미죠
분명히 말과글의 차이는 다릅니다

말(언어)는 자연발생한것이고,
지역,나라,인종... 마다 비슷하거나 다르기때문에
어족으로 분류가 되어있잖습니까?

한국어와 중국어는 전혀 다른 어족이죠
한민족과 한족도 전혀 다른 민족입니다
자연발생한 언어이므로 왜 그런지는 아무도 정확히 모르죠...
그러나 문자(글)는 사람이 만들었잖습니까?
기원이나 발전과정은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문자는 필요에 의해서 사람들이 만든겁니다

사람들이 가장 쉽게 하는 오해중 하나는
언어와 문자이 구분을 하지 못하는것입니다
실제로 대학생이나 고등교육을 마친 성인들이
한국말=한글 이라고 말하는것을 봅니다

한국어=한국말+한글
한국언어 통상, 한국어라고 합니다
한글 몰라도 한국말로만 말 가르칠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동시에 한국말과 한글을 가르치므로
착각을 하게됩니다
한국말을 표기하는 글자가 한글(표음)임을 밝혀둡니다
한자(표의)로도 할수 있겠죠?
로마자로도 가능하고, 표기는 표음으로 다 가능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전세계의 모든언어가 통하지 않으므로
국제어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주로 영어-영국말+영국글(로마알파벳)가 대세죠.
영국말만 배워도 글자만 못쓸뿐 말을 할수 있겠죠?
그러나 보통 말과 글을 함께 배우죠?
더 적합한 국제어를 연구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세계의 말을 가장 잘 표현할수 있는
문자(글)은 아직 없습니다
그러나,
그중에서 한글이 매우 과학적이고
쓰기에 적합한 글이라고 학자들이 얘기하며
만약 세계공통 문자(글)는 한글로 하면 어떻겠냐는
논의는 있었습니다
이것은 한국어가 아닙니다
한글--> 글자에 관한 얘기입니다
한국어는 한국에서 자연발생했는데
영국인이나 프랑스인이 쉽게 못배우는게 당연하죠
중국인도 같은 한자권이라고 한국말 쉽게 배우나요?
어족이 달라서 더 어렵겠죠

중국사람들이 쓰는 말은 중국어이고
글은 한자(표의문자)를 씁니다
중국어를 표현(책)하기 위해 한자를 쓰는겁니다
문맹이 무엇입니까?
살아가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말하고 듣고 다 되잖아요
다만, 글을 읽고 못쓰는것이죠

한국인은 한국어(말)을하고, 한글(표음)을 씁니다
쓰고 배우기 쉽고 과학적인 한글이 있기에
한국사람의 문맹률이 가장 적습니다
한글 모른다고 못삽니까?
예전에는 글자 모르는분도 많았죠

과거에 한국,일본기타 동양에서는
각나라 말을 하고
문자는 표의문자(한자)를 썼습니다
한자는 마의 문자라고도 합니다
한없이 끝없이 배워도 만들어도 끝이 없습니다
중국에서도 많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대체 문자에 대해서 말이죠
알파벳이나, 한글등으로 바꾸자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이것은 중국어(말)가 아닌 중국글(문자)을 말하는 것입니다
중국, 한국, 일본등이 한자를 쓴다는것은
말은 각기 다르고, 글자만 한자(표의)로 표기한다는 뜻입니다
한자권이라고도 하지만
중국어권이 아님을 강조드립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중국에는 문자(표음)가 없는것이나 다름없죠
다만 한자를 표기용으로 쓸뿐이죠
중국이 새로운 중국말 표기할 글(문자)를 만든다면
사건인 동시에, 한자는 사어가 되는것입니다
중국이 디지털시대에 많은 고민을 하고있죠
표의와 표음의 차이가 너무 크니까요

표음문자는 소리를 표현하는 방식이므로
배우기 쉽고 한번 배우면 평생 갑니다
유럽의 여러나라들이 각나라 말을 쓰고
글자는 로마자(알파벳)을 쓰잖습니까?
한글로 로마자가 대체된다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말을 바꿀수는 없죠
말살한다면 모를까요
말은 잃어버리거나 말살되지 않는이상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문자는 바뀌기도 합니다
실제로 자신들의 고유문자가 있는 나라는 몇 안됩니다
영국,프랑스,독일... 로마자를 빌어쓰잖아요?
많은 나라들이 자신들의 문자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전에 말(한국어)은 있는데
문자(한글)이 없어서
한자를 빌어썼습니다
한자로 人--> 인, 사람, 피플... 각기 나라 다르게 읽죠?
이것은 중국어를 썼다는 얘기가 절대 아닙니다

한글이 우수하다는 뜻은
한국어와는 별개의 개념입니다
한글이 매우 과학적이므로 디지털시대에 꼭 맞는거죠

그리고 일본이 말하는 신대문자 얘기는
일본학자들의 양심선언으로 끝이 났습니다
아직 왜곡이 되어 이용하고 있을뿐이죠
일본이 왜 그렇게 우리나라를 괴롭히는지는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뻔히 보입니다
그들은 열약한 섬사람들입니다
계속해서 대륙을 갈망하고 침략야욕, 시기질투에 차있습니다
자기들보다 더 뛰어난 한국인들(부정할수없는사실)을
부러운 나머지 경외심을 변태강간으로 표출하는것입니다
일본역사 학자들의 양심선언을 막고 있는게
일본정부에서 하는일입니다
너무나 말도 안되는 거짓과 부정으로 역사를 왜곡해봤자
진실을 부정할순 없습니다.
그게 일본의 한계죠

가림토 문자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있어야겠죠
현재 중론은 가림토와 한글은 별개라고도 합니다
고조선시대 이전부터 가림토가 있었다면
옛글자인 가림토를 토대로 한글이 만들어졌겠지만
그 비밀은 세종대왕님을 비롯 또는 그 이전의 고조선시대에
타임머신을 타고 가야 밝혀지겠죠
그러나 가림토 문자를 만들고 사용했던
사람들이 우리선조였던것은 맞습니다
다만 역사는 밝혀져야만 인정을 받기때문에
현재 아직 정확히 밝혀진 사실이 없습니다
일본에 이어 중국까지 한국의 역사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에게 유리한쪽으로 바꿀려고 하는겁니다
가림토문자가 발견된곳이
현재 중국땅이기에 중국은 원래 다민족 국가이기때문에
영토를 역사로 본다며 고구려 역사를 자기네 것으로 왜곡하고 있죠
중국의 한족과 한국의 한민족은 뿌리부터가 다릅니다
양심있는 중국학자는 결코 그렇게 못하죠
과거 역사까지 왜곡해가면서 우리를 쪼려고 하지만................
우리가 분발해서 더 강하고 좋은 나라로 만들어야지
택도 아닌것들이 찝적대지 않겠죠
대한민국 만세!!!

-----------------------------------------------------------------------

두분의 글을 읽고 뭔가를 느껴서 올려 봤습니다.

다음 아고라에서 펴온 글입니다.

 

만일 다른 곳에서 중복이 된 글이라면 죄송합니다.

 

전 다음 아고라를 위주로 보는 사람이라서리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