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 개들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어째야 하죠?

잠이 모질라서2005.08.18
조회286

우선 전 개를 싫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길가다가 개를 보면 쓰다듬어주는 편입니다.

하지만... 요즘 개가 싫어지려 하고 있습니다...옆집에 개들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어째야 하죠?

얘기는 이렇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한층에 4가구가 사는 3층짜리 빌라입니다.

우리 빌라 옆으로는 담을 사이로 무슨 건축 자제를 파는 사무소가 하나 있습니다.

그 사무소는 가건물형태로 이층에 올라가 있고, 아래 1층은 차고처럼 넓게 공간을 만들어놓았더군요.

문제는 그 1층에 개를 키우는 겁니다.

개를 키우는게 문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어른 허리정도가까이 올것 같은 큰 개를 철창에 넣어서 키웁니다. 한마리가 아닙니다. 그 옆에 다른 철창에는 조금 작지만 그래도 애완용으로 보기엔 좀 큰 느낌이 드는 다른 종류의 개가 있고, 그 옆에는 조금 더 작은 다른 종류의 개를 묶어놓고 키우고 있습니다.

그 사무소와 저희 빌라가 담을 두고 붙어 있고, 사무소와 빌라의 맞은 편에 집들이 쭉 있는 형태입니다.

        집 |     | 사무소

         집|     | 우리 빌라

위와 같은 대략의 이죠, 가운데 길은 차가 두어대 지나가는 거리고요.

근데 그 사무소와 길을 마주보고 있는 집에서도 커다란 개를 포함해서 3마리 정도의 개를 키웁니다.

어머님 말씀으로는 사무소 주인이 그 집에 산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총 6마리를 키운다는 거죠.

여하튼. 이런 위치에 있는 상황인데..문제는

그 6마리의 개가 미친듯이 시도 때도 없이 짓는다는 겁니다.

어머님 말로는 낮에도 낮잠을 자거나 하는건 불가능 할정도로 짖는다고 하더군요.

저..어제도 새벽 1시에 개들이 미친듯이 짓는 바람에 깨고, 3시쯤에 또 미친듯이 짓는 소리에 깨고..

이런 생활이 벌써 몇달째입니다. 제가 이사온게 3월이던가?? 그랬으니..

몇달째이죠.. 물론 좀 조용한 날이 없는건 아닙니다.

하지만..조용한 날보다 시끄러운 날이 더 많은게 사실이기도 하고..그럴때마다 전 정말 미칠것 같습니다. 경찰에 신고를 하면 효과가 있을까요???

개들이 크기도 커서 그런지 그냥 짓는 정도가 아니고..주위가 흔들리는 느낌이 드는 정도로 큰소리로

짖거든요..컹~컹~하는 그 소리에 찟어질듯한 작은 개의 짖는 소리에..정말 미칠것 같습니다.

이사하고는 계속 피곤함에 쩔어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빌라의 다른 사람들도 싫어하고 있긴 하지만..아무도 나서서 먼가 조치를 취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정말..경찰에 신고할까 심각하게 고민중이지만 소용이 있을까요????

어쩔땐 정말 단 1분도 쉬지 않고 개들이 밤이 새도록 짖습니다.

조카녀석이라도 와있을때면 경기들까봐.. 잠 깨울까바 조마조마 할정도입니다.

아~~ 길어진 글이지만 정말 심각한 문제를 느끼고 있어서... 먼가 방법을 아시는 분..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예 고소를 해볼까도 생각중인 지경입니다.....

개들이 싫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