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 (九)

친구밖에못한다2005.08.18
조회271

그에게 문자가..왔습니다...

점심때가 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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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추억으로간직하구

원한다면 가끔 얼굴이라두보지뭐

지금은 누굴 사귀고

그러고 싶지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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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는말을.....돌려서 아주 친절하게.....하네요...

문자가 왔을때...심장이 멎을것 같았어요...

핸폰을 열지못하고...눈을 감은채로 열어봤네요....

싫으면 문자보내라고 ..내가 그래놓고도......

열어보니 결국......저도 모르게..결국은.....눈에서 눈물이 흘렀네요....

문자를 보냈습니다....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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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원하지 않는데 내가 원하면?만나주겠다

그건싫다 끝까지 친절하네...

다신 사람감정갖구 장난하지마

그말들때문에 내가 **씰 맘에담아

버렸으니까 너무하네 이제 그만둘께요

그럴만한 힘도 없다 이제 안기다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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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 납니다......충격받을까봐 마지막 배려였을까요?

싫다고...대놓고 말하지 못한거...

아님.......만나면 또 몸이라도 줄까 싶어...

만날수도 있다는....그런 희망을 주겠다는 말이겠죠?

그가 많이 거만해진듯 보여....화가나네요...

그를 이젠 제가..좋아한다...들이댄다 싶으니

기고만장한게죠......밀고당기기를 할줄몰라서요..

감정을 숨기고 기다릴줄몰라서요....결국 이렇게 된것 같네요

 

좀 아픕니다.

조금여........

이미...엄청난 폭풍우에 시달려봐서인지...

뭐..죽을만큼 힘들다...이런거랑은 거리가머네요

그저..앞으로..몇주간...맘이 ...가라앉고 우울할것 같네요...

또 지우개가 필요하네요...

전에도..필요했는데......

열심히 지워야겠네요......

 

가슴한켠이 쑤시네요....표현이 좀그렇지만....

제가 느끼기엔 그러네요...근육통 처럼 욱신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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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잊기위해.....할수있는걸...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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