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에 실려가 성희롱 당한 여친 ㅜㅜ

난 그 남친 ㅠㅠ2005.08.18
조회138,709

어디서 부터 얘기를 해야 할지....움

일단 제 여친소개를 하자면 직장인이고 나이는 28. 키는 163 정도 신촌 부근에서 자취를 하고 있고....

문제는 여친이 과분하게 글래머스 하다는 겁니다 ㅜㅜ

누가봐도 가슴이 넘 풍만한 스탈.... ㅡㅡ;;; (이게 문제였을까요?)

 

일주일전쯤 여친과 싸운후 화해를 하는 자리에서 평소 주량이 소주 반병이있었던 그녀가

화해의 무드에 취해 소주를 한병이나 오버 하고 말았습니다.

그날 분위기가 좋아서 저도 말리지 못한게 화근이었죠 ㅜㅜ

 

분위기 좋게 술에 취해 여친의 자취방에 올때까지는 좋았습니다.

방에 들어서자 마자 어지럽다고 머리가 핑핑돈다고 하더니 급기야 5분도 채 안돼

오바이트 하구 난리가 났습니다.

그러더니 침대에 누워서 숨넘어가는 소리를 내는 겁니다. ㅜㅜ (오바이트 하다가 기도가 놀래서 호흡곤란 증상이 일어났나 봅니다)

 

그런 상황을 처음 당해봐서 인공호흡도 해보고 물도 먹여보고 했는데 상황이 낳아 지질 않는겁니다.

그래서 급기야 119를 불렀죠

새벽 1시에 그분들이 와주셔서 다행히 병원으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서초구청 근방이었는데 작은 종합병원 같았습니다.

응급실 침대가 5~7개쯤 있어 보였고 응급 환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날 새벽 응급 환자는 제 여친이 처음이었고 간호사 2에 생원같아 보이는 3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의사가 한명 있었습니다.(이놈이 그 샹눔의 시키 였습니다 ㅜㅜ)

아니나 다를까 진찰을 해보더니 과음으로 인해 기도 어쩌구 저쩌구 하더라구요.

그때까지 여친은 입밖으로 한마디 말도 꺼내지 못할 처지였습니다.

기력도 다해 몸도 못 가눴구요.

그런데 의사가 구석진 곳으로 가서는 개별 커튼을 치고 저보고 원무과 가서 수속을 밟으라고 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나와서 나와서 수속을 밟는중에 여친 주민등록 번호를 몰라 다시 집에가서 주민증 찾아왔고 왠지 응급실 분위기가 싫은탓에 밖에서 대기 하고 있었죠.

두어번 들어갔을때 여친이 머라머라 하는데 정말 하나도 알아들을 수가 없더라구요.

근데 나중에 얘기 하는데 "가지마 가지마" 라고 말한거랍니다.... ㅜㅜ

 

아침까지 링겔 맞고 피뽑고 머하고 하다가 여친이 몸을 좀 가눌 수 있었는지 집에 가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튿날 여친 몸은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또 다툼이 있었고.... 싸움 대화 중에 치가 떨릴 소릴 들었습니다.

주제는 내가 여친을 안챙기고 무심하다 머 그런거였는데

그날 병원에서도 자기를 아무도 없는 병원 응급실에 남겨놓고 옆에 않있었다는 겁니다.....

(응급실 입구에는 분명 책상에 여자 간호사가 한명 앉아 있었고 의사 보조 간호사가 한명 있었습니다)

전 왠지 TV 같은데 보면 "보호자분은 나가 계세요" 라는 멘트가 나와서...그게 당연한건줄 알았는데 

ㅠㅠ

이 개떡 같은 의사 쉐뀌가 보호자랑 간호사가 자리 비우는 틈틈이 커튼 쳐 놓구 가슴을 만졌다는 겁니다.............. 어찌 이런일이............ 뉴스에서만 보던.............

첨엔 "인공호흡하느라 가슴 부위 누르는건 나도 봤다" 했더니 그게 아니랍니다.

손을 옷속에 넣고 아주 가슴을 주물럭 거리고 장난이 아니었답니다.

 

그 의사놈 얼굴이 눈에 선한데.....정말 지금 눈앞에 있음 아주 걸레를 만들어 주고 싶은데...

다음날 당장 쳐들어 가지 못한거 후회 합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지요?

시간이 지나서....지금 고소 같은걸 해도 안될거 같고... ㅜㅜ

똥밟은셈 치고 지나치자니 열불이 나고

다른 피해자가 또 생길거 같고... ㅜㅜ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지요

몰래 그 병원가서 그놈 이름 알아와서 그 병원 홈피에라도 올릴까요.....

 

서초구청이 아니구 서대문구청 앞이네여 ㅡㅡ;;;;;

악플도 달게 받겠습니다.. ㅜㅜ

 

 

응급실에 실려가 성희롱 당한 여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