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7살 남자입니다. 작년 요맘때쯤 20살짜리 여자 친구가 생겼었죠. (지금은 21살) 여름 방학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직 둘다 젊은 나이라 처음에는 쉽게 만났었죠. 워낙 활발하고 재미있는 성격의 그녀는 저를 항상 즐겁게 해줬고 참 많이 좋아해 줬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저도 조금씩 사랑하는 감정이 생겨난거 같습니다. 그런데 제 여친에게 초반에는 몰라던 문제가 있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거짓말.. 그렇다고 큰 거짓말은 아닙니다. 그냥 사소한 거짓말이지요. 예를 들자면 집에 간다고 해놓고 친구들 만나서 술먹으러 가는식의.. 솔직히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순간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자기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한것 같습니다. 제가 여친이 밤늦게까지 노는것을 싫어했기 때문에 아직 어린 여친은 놀고 싶다는 생각이 앞서서 거짓말을 하게 된것이지요. 아무튼 저도 처음 몇번은 앞으로 그러지 말라며 그냥 넘어가 줬습니다. 그리고 제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것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몇번이나 얘기해 줘서 여친도 알고 있었습니다. 아직 어린아이라 생각하는거나 행동하는거나 보면 뻔히 들여다 보여, 거짓말을해도 제가 조금만 캐 물으면 쉽게 알 수 있었고 이러한 여친의 거짓말이 계속 반복이 되자 저도 더 이상은 참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더이상은 안되겠다는 생각에 헤어지잔 말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여친이 매달리더군요. 안된다면서 자기는 나없으면 절대 안된다고 아직 어린나이지만 오빠랑 결혼할꺼라고.. 울며불며 떼를 쓰더군요. 그래서 정에 약한저는 더이상 말을 못하고 그냥 다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그후로도 수십번이나 여자친구의 거짓말이 반복됐고 저역시 여자친구와의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했었습니다. 그렇다고 저에게 못해준건 아닙니다. 오히려 저보다 더 적극적으로 우리 관계를 이끌어 갔고 어떤때는 집착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깊은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여자친구의 거짓말이 반복될수록 우리의 만남과 헤어짐이 계속될수록 언제부턴가 점점 과격해 지는 저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어떤때는 한번 안하던 욕도 하게되고, 정말 정떨어질 정도의 매몰찬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하는 말이나 행동이 계속 심해져 심지어는 "너 같은 XX년은 정말 꼴도 보기 싫으니까 제발 내앞에서 꺼져 줘라." 라든지 "야이 X신아! 넌 쪽팔리지도 않냐? X신같이 남자한테 매달리기나 하고.. 나같으면 자살했다. 왜사냐? 찌질이 같이.." 라는 식의 과격한 표현도 서슴치 않게 되었습니다. 같이 있을땐 집이건 밖이건 상관없이 그냥 나와 버립니다. 그러면 여자친구는 울며 달려와서 제옷을 잡고 제발 가지말라고 하고 그럴수록 저는 더욱 거칠게 여자친구를 떠다밀며. 욕을 해댑니다. 떨어져 있을 때는 "내가 거기로 갈테니까 나 올때 까지 무릎꿇고 반성하고 있어. 안그러면 두번다시 너 쳐다보지도 않을꺼야" 라고도 합니다. 그럼 여자친구는 길거리 한복판에서 정말로 무릎꿇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그런 모습에 아무런 죄책감하나 안느끼고 더욱 매몰차게 윽박지릅니다.
이런말을 하는 저 자신을 볼때마다 내가 왜이러지? 사람이 미치면 이렇게 까지 독해지는건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한편 너도 거짓말 해서 내맘 아프게 했으니까 똑같이 맘아프게 당해봐라.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또 어떤때는 불쌍한 우리애기 남자라곤 나밖에 모르니까 내가 너무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막 교차되곤합니다. 저 참 못됐죠? 그렇게 심하게 말도 하고 정말 못할말까지도 했지만 그때마다 정말 오빠만 사랑한다고 앞으로는 절대로 안하겠다고 제발 헤어지잔 말만 하지 말아 달라고 합니다. 오빠가 그럴때 마다 자기는 미치겠다고.. 그렇다고 저희 집이 돈이 많은건 아닙니다. 오히여 여자친구네 집안이 좀더 안정적이지요. 그렇다고 제게 확실하게 보장된 미래가 있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보통사람들 사는것 같으니까요. 제생각에는 여자친구가 저와의 추억이 너무나 많았고 저에게 몸이며 마음이며 전부 줘버려서 그런것 같습니다. 거짓말 하는거 빼고는 정말 나무랄때 없는 애거든요.
이제는 여친의 모든걸 알고 있습니다. 거짓말이 반복될때마다 하나씩 캐물었지요. 여친의 신상명세는 물론 온라인 상의 거의 모든 아이디와 비번 집안내력, 여친의 과거, 만나는 친구들, 정말 모르는게 없을 정도 입니다. 요즘에는 거짓말도 거의 안합니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저는 아직도 여자 친구를 잘 못믿을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마치 편집증 환자처럼 여친에게 캐묻기도 하죠. "니가 가게에서 7시에 나와서 집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가게에서 지하철역까지 가는시간이 5분, 지하철타고 가는시간이 30분, 지하철역을 나와서 버스로 갈아타고 가는시간이 15분, 버스에서 내려서 집까지 걸어서 5분 그리고 지하철 기다리는시간 버스 기다리는시간 지하철역에서 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가는시간 20분 이거 전부 합쳐도 1시간 15분 밖에 안되고 혹시 무슨 일이 있어다 쳐도 적어도 8시 30분 까지는 와야되는데 왜 9시나 되서 집에 들어가는데?" 라고 말입니다. 집에 들어간것도 항상 발신번호를 확인해야 안심이됩니다. 가끔은 계속 집에 있다가도 저한테 잔다고 해놓고 밤늦게 몰래 나와서 술먹고 노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무슨일이 있어도 전화 항상 켜놓고 잠시라도 핸드폰 꺼져 있으면 니가 거짓말 하는걸로 알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집에 있다 그래도 가끔씩 위치 추적으로 확인해보거나 습관적으로 여친의 메일이나 싸이, 네이트온에 들어가 수시로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지금은 친척과 가족을 제외한 모든 남자들을 온.오프라인 상에서 삭제 하라고 했습니다. 이동통신사, 핸드폰, 편지, 메일, 버디, 싸이, 네이트온, 다모임, 카트, 한게임... 암튼 제가 생각해낼수 있는 다른사람과 연락 가능한 모든 매체는 다들어가서 삭제하라고 했고 아까전에는 여자친구가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트까지도 모두 들어가 해제하고 삭제하고 폐쇠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게 아니었는데 여자친구가 매달릴수록 더욱더 여자친구에게 막하게 되고 여자친구가 못미더울때마다 주변 사람들과 고립을 시켜서 점점 저만을 바라보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게 이렇게 했는데도 어떻게든 친구들과 연락하겠지? 라는 생각을 떨쳐 버릴수가 없습니다.
요즘들어 조금씩 변해가는 제모습에 자꾸 겁이 납니다.
제가 정신이 이상해 진건가요? 그렇다면 여자친구와 헤어지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수 있을까요? 만일 여자 친구를 계속 만나고 싶다면 그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러다 여자친구 죽일지도 몰라요... ㅠ ㅠ
저는 27살 남자입니다. 작년 요맘때쯤 20살짜리 여자 친구가 생겼었죠. (지금은 21살) 여름 방학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직 둘다 젊은 나이라 처음에는 쉽게 만났었죠. 워낙 활발하고 재미있는 성격의 그녀는 저를 항상 즐겁게 해줬고 참 많이 좋아해 줬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저도 조금씩 사랑하는 감정이 생겨난거 같습니다. 그런데 제 여친에게 초반에는 몰라던 문제가 있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거짓말.. 그렇다고 큰 거짓말은 아닙니다. 그냥 사소한 거짓말이지요. 예를 들자면 집에 간다고 해놓고 친구들 만나서 술먹으러 가는식의.. 솔직히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순간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자기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한것 같습니다. 제가 여친이 밤늦게까지 노는것을 싫어했기 때문에 아직 어린 여친은 놀고 싶다는 생각이 앞서서 거짓말을 하게 된것이지요. 아무튼 저도 처음 몇번은 앞으로 그러지 말라며 그냥 넘어가 줬습니다. 그리고 제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것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몇번이나 얘기해 줘서 여친도 알고 있었습니다. 아직 어린아이라 생각하는거나 행동하는거나 보면 뻔히 들여다 보여, 거짓말을해도 제가 조금만 캐 물으면 쉽게 알 수 있었고 이러한 여친의 거짓말이 계속 반복이 되자 저도 더 이상은 참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더이상은 안되겠다는 생각에 헤어지잔 말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여친이 매달리더군요. 안된다면서 자기는 나없으면 절대 안된다고 아직 어린나이지만 오빠랑 결혼할꺼라고.. 울며불며 떼를 쓰더군요. 그래서 정에 약한저는 더이상 말을 못하고 그냥 다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그후로도 수십번이나 여자친구의 거짓말이 반복됐고 저역시 여자친구와의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했었습니다. 그렇다고 저에게 못해준건 아닙니다. 오히려 저보다 더 적극적으로 우리 관계를 이끌어 갔고 어떤때는 집착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깊은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여자친구의 거짓말이 반복될수록 우리의 만남과 헤어짐이 계속될수록 언제부턴가 점점 과격해 지는 저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어떤때는 한번 안하던 욕도 하게되고, 정말 정떨어질 정도의 매몰찬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하는 말이나 행동이 계속 심해져 심지어는 "너 같은 XX년은 정말 꼴도 보기 싫으니까 제발 내앞에서 꺼져 줘라." 라든지 "야이 X신아! 넌 쪽팔리지도 않냐? X신같이 남자한테 매달리기나 하고.. 나같으면 자살했다. 왜사냐? 찌질이 같이.." 라는 식의 과격한 표현도 서슴치 않게 되었습니다. 같이 있을땐 집이건 밖이건 상관없이 그냥 나와 버립니다. 그러면 여자친구는 울며 달려와서 제옷을 잡고 제발 가지말라고 하고 그럴수록 저는 더욱 거칠게 여자친구를 떠다밀며. 욕을 해댑니다. 떨어져 있을 때는 "내가 거기로 갈테니까 나 올때 까지 무릎꿇고 반성하고 있어. 안그러면 두번다시 너 쳐다보지도 않을꺼야" 라고도 합니다. 그럼 여자친구는 길거리 한복판에서 정말로 무릎꿇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그런 모습에 아무런 죄책감하나 안느끼고 더욱 매몰차게 윽박지릅니다.
이런말을 하는 저 자신을 볼때마다 내가 왜이러지? 사람이 미치면 이렇게 까지 독해지는건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한편 너도 거짓말 해서 내맘 아프게 했으니까 똑같이 맘아프게 당해봐라.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또 어떤때는 불쌍한 우리애기 남자라곤 나밖에 모르니까 내가 너무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막 교차되곤합니다. 저 참 못됐죠? 그렇게 심하게 말도 하고 정말 못할말까지도 했지만 그때마다 정말 오빠만 사랑한다고 앞으로는 절대로 안하겠다고 제발 헤어지잔 말만 하지 말아 달라고 합니다. 오빠가 그럴때 마다 자기는 미치겠다고.. 그렇다고 저희 집이 돈이 많은건 아닙니다. 오히여 여자친구네 집안이 좀더 안정적이지요. 그렇다고 제게 확실하게 보장된 미래가 있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보통사람들 사는것 같으니까요. 제생각에는 여자친구가 저와의 추억이 너무나 많았고 저에게 몸이며 마음이며 전부 줘버려서 그런것 같습니다. 거짓말 하는거 빼고는 정말 나무랄때 없는 애거든요.
이제는 여친의 모든걸 알고 있습니다. 거짓말이 반복될때마다 하나씩 캐물었지요. 여친의 신상명세는 물론 온라인 상의 거의 모든 아이디와 비번 집안내력, 여친의 과거, 만나는 친구들, 정말 모르는게 없을 정도 입니다. 요즘에는 거짓말도 거의 안합니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저는 아직도 여자 친구를 잘 못믿을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마치 편집증 환자처럼 여친에게 캐묻기도 하죠. "니가 가게에서 7시에 나와서 집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가게에서 지하철역까지 가는시간이 5분, 지하철타고 가는시간이 30분, 지하철역을 나와서 버스로 갈아타고 가는시간이 15분, 버스에서 내려서 집까지 걸어서 5분 그리고 지하철 기다리는시간 버스 기다리는시간 지하철역에서 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가는시간 20분 이거 전부 합쳐도 1시간 15분 밖에 안되고 혹시 무슨 일이 있어다 쳐도 적어도 8시 30분 까지는 와야되는데 왜 9시나 되서 집에 들어가는데?" 라고 말입니다. 집에 들어간것도 항상 발신번호를 확인해야 안심이됩니다. 가끔은 계속 집에 있다가도 저한테 잔다고 해놓고 밤늦게 몰래 나와서 술먹고 노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무슨일이 있어도 전화 항상 켜놓고 잠시라도 핸드폰 꺼져 있으면 니가 거짓말 하는걸로 알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집에 있다 그래도 가끔씩 위치 추적으로 확인해보거나 습관적으로 여친의 메일이나 싸이, 네이트온에 들어가 수시로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지금은 친척과 가족을 제외한 모든 남자들을 온.오프라인 상에서 삭제 하라고 했습니다. 이동통신사, 핸드폰, 편지, 메일, 버디, 싸이, 네이트온, 다모임, 카트, 한게임... 암튼 제가 생각해낼수 있는 다른사람과 연락 가능한 모든 매체는 다들어가서 삭제하라고 했고 아까전에는 여자친구가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트까지도 모두 들어가 해제하고 삭제하고 폐쇠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게 아니었는데 여자친구가 매달릴수록 더욱더 여자친구에게 막하게 되고 여자친구가 못미더울때마다 주변 사람들과 고립을 시켜서 점점 저만을 바라보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게 이렇게 했는데도 어떻게든 친구들과 연락하겠지? 라는 생각을 떨쳐 버릴수가 없습니다.
요즘들어 조금씩 변해가는 제모습에 자꾸 겁이 납니다.
제가 정신이 이상해 진건가요? 그렇다면 여자친구와 헤어지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수 있을까요? 만일 여자 친구를 계속 만나고 싶다면 그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젠 저도 그녀를 많이 좋아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