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정말 바람둥이일까요? ㅠㅠ

답답해요2005.08.22
조회1,116

저는 올해 20살인 한 여자인데요

제가 한 남자를 좋아하게 됐어요

그 사람 안지는 이제 2달 정도 됐구요

같이 일을 하게 되면서

저는 종업원 그 사람은 업주였거든요

나이는 30살이구요

그런데 나이답지 않게 정말 젊게 보이고

특히 여자가 자기에게 빠지게 하는 뭔가가 있어요 그사람

점점 그 사람이 좋아지게 됐어요

그래도 저는 제 맘 들키고 싶지 않아서 내색 같은건 하지 않았죠

그냥 장난만 가끔씩 치면서 일을 했어요

일한지 2주정도 됐을때

그 사람말고 다른 오빠가 저를 좋아한다고 고백을 한거에요

그날 회식이 있었거든요 술을 먹고 저에게 좋아한다고 사귀자고

말을 하는데 차마 사장을 좋아한다고 말 못하겠드라고요

그냥 말 돌려서 에이~ 왜그래 나도 오빠 좋아  그런데 사귀고 그러고 싶진 않아

그랬는데 저희 가게 법으론 오빠와 내가 사귀게 된다면 한명은 그만 둬야 하거든요

그런데 오빠가 사장한테 절 좋아한다고 말하겠다는거에요

전 정말 싫었죠 그래서 확김에 말해버렸어요 나 그 사람 좋아한다고

오빠는 믿을수 없다는 표정을 짓더라구요

전 진심이라고 말했죠 그런데 그 오빠가 사장한테 말 해버린거에요

저 애가 형을 좋아한다고 전 몰랐죠 회식이 끝나고

들어가서 자려 하는데 전화가 오는거에요 봤더니 사장이에요

받았죠 그랬더니 나 좋아하냐 이렇게 물어보는거에요

나도 모르겠다 하고 솔직히 다 말해버렸죠

그랬더니 알았다 하며 웃으면서 전화를 끊네요  다음날 사장얼굴 보기가 좀 그랬어요

그런데 사장은 절 반갑게 맞아주고 전과는 다르게 행동 했어요

잘해주고 이뻐해주고 맛있는것도 많이 사주고

정말 좋았어요 그렇게 몇일이 지났을까요 새로 아가씨가 오게 됐어요

나이는 22살이라네요 왠지 그냥 느낌이 좋지 않았어요

아무것도 모른채 사장이 잘해주고 나도 잘하고 그렇게 한달 정도 흘렀어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이상했거든요 알고 봤더니

그 아가씨하고 우리 사장이 그렇고 그런 사이더라고요

정말 어이가 없었죠 저한테 정말 남자친구처럼 행동하고

제 방에도 왔다갔다하면서 정말 잘해줬거든요

그런데 그 여자하고 사귀고 있었다니요

정말 할말이 없었어요 사장한테 문자 보냈어요

나 기분 정말 더럽고 엿같아서 일 못하겠다고

오빠 얼굴보면서 일할수가 없다고

그랬더니 왜그러냐는 거에요 제가 말했죠

그언니랑 사귀는거 다 안다고 그러니까 이제 거짓말좀 그만하라고

안그래도 이상해서 제가 가끔씩 물어봤었거든요

그 언니랑 사귀냐고요 그럴때마다 아니라면서 무슨말 하는거냐면서

그랬는데 정말 저는 뒷통수 맞는 느낌에 정말 배신감이 컸어요

내가 일을 못하겠다고 하니까 전화가 왔어요

너 진짜 왜그러냐고 내가 그애랑 사귀는게 니가 그렇게 열받을 일이냐고

저로선 당연히 열받았죠 정말 화가났고요

그 언니랑 사귀면서 왜 나한테 그렇게까지 행동했는지

왜 남자친구처럼 정말 잘해줬는지

정말 사람이 무서워보였어요

이야기 끝내고 내일부터 일 안나오겠다고 했더니

사장이 그러대요 기다려보라고 내가 그애랑 끝내겠다고

진심인지 농담인지 알게뭐에요 됐다고

둘이 잘먹고 잘살라 했죠

화가나서 눈물만 나왔죠 자려고 하는데 문자가 왔어요

내일 꼭 나오라고 미안하다고

돈도 받아야하고 그래서 그다음날 일을 나갔죠 그런데

사장이랑 사귀던 언니가 안나오는거에요

정말 헤어진건지 좀 그렇드라구요

사장은 절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면서 대하드라구요

그런데 정말 이해가 안되는건 그 언니 말고도

사귀는 여자가 있었다는거에요

사장이 폰 놓고 잠깐 나간사이에 문자가 왔는데

무심결에 봤거든요 그 언니가 아닌 다른 이름의

여자가 정말 닭살 스럽게 문자를 날려왔드라구요

전 제 맘을 접기로 했죠 그런데 그 사람 정말 맘을 접게

하지 못하게 만들어요 안되겠다 싶어 남자를 사겼죠

하지만 제맘이 맘대로 안되드라구요

어쩌다 보니 가게 문을 닫게 됐고 저는 사장을 따라

지금 다른곳에 와 일을 하고 있어요

그때보다 돈도 많이 벌고 편한일이죠

전 지금 그 사장하고 사귀고 있는데요

두달만에 제가 좋아해서 사귀게 된거죠 그런데 이게 맞나 싶어요

그 사람 지금 저말고도 여자 많을거고

나이도 나이니 만큼 저하고는 생각도 무지 다를거라 생각해요

오늘이 월욜이니까 내일이면 태국 가요 그 사람

일때문에요 그런데 정말 심난하거든요

이제 사귄지 4일쯤 된거 같아요

막상 사귀고 나니까 더 어색해지고 같이있어도

뻘쭘하고 떨어져 있으면 연락도 잘 안하고

제가 먼저 연락하고 싶지만 그것도 잘 안되고

게다가 그사람은 전과도 있고 특별한 직업도 없는

그런 사람인데 아직은 어린제가 그런 사람 감당할수 있을까요?

그 사람은 자길 믿으라고 하지만 솔직히 전 믿을수가 없거든요

차라리 혼자 좋아하고 혼자 끝냈어야 하는걸까요

지금 마음이 너무 답답하네요 이대로 그 사람을 믿고 계속

사겨도 되는건지 아님 정말 마음 정리하고 제가 살던곳으로 가야하는건지,,

좀 도와주시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