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제가 나이차가 많이 납니다. 7살이거든요. 그래서 아이를 빨리 낳길 바라지요. 8개월이 됐는데 생기질 않아 걱정입니다... 근데 시엄니는 단지 이유가 제가 뚱뚱해서 그렇답니다. 첨에 인사하러 갔을때는 "통통한게 귀엽게 생겼네..." 하시더니 지금은 시댁에 가면 "야! 너 이거 가져와.. 저거 가져와... 너 움직여야 살뺀다. 훈련더 시켜야하는데 뭐더 시킬거없나?" 하시며 아주 노골적입니다. 아침에 새벽 5시에 깨우면서 하시는 말씀 "야! 빨리 일어나."하더니 조그만 목소리로 "저렇게 늦잠을 자니까 살이 안빠지지..." 제가 안들릴줄 알았나 봅니다. 황당 그자체죠. 지금은 시댁에 시자만 들어도 고개가 절로 흔들어집니다. 요즘은 남편만 갑니다. 그랬더니 이젠 전화로 "야. 너 요즘 왜 집에 안오냐? 참 너 요즘운동은 하냐? 너 살빼야 애갖는다. 하루에 운동3시간씩해. 알았어? 뚝!" 이걸 아침저녁으로 받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저 미칩니다. 결국에는 남편한테 예길했죠. 집에가서 대판싸웠나봐요. 저녁에 오빠가 오고, 조금있다가 시엄니 전화하더니 "야! 내가 살빼란 말이 그렇게 듣기 싫었냐? 그럼 나한테 예길하지 왜 니 신랑한테 예길하냐? 니가 살이 안쪘으면 내가 이러냐? 사실은 사실인거 아니냐?"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이랬어요. "예. 어머님! 살뺍니다. 살뺄거니까 제발 제 앞에선 예기하지 말아주세요. 예?" 그랬더니 "예좀봐? 시어미한테 대들어?" 하며 큰소릴 내시더니 끊으셨습니다.. 정말 정떨어집니다.. 하긴 정같은것도 없지만요. 저 요즘 운동열심히 하구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도 안타고 11층 왔다갔다하구요. 바로옆에 운동장이 있어서 매일 5km씩 걷습니다. 속으로 맨날 "어머님... 나중에도 그런말씀 하시나 두고봅시다."하며 이를 악물고 합니다. 정말로...
본심을 드러내는 시엄니
남편과 제가 나이차가 많이 납니다. 7살이거든요.
그래서 아이를 빨리 낳길 바라지요. 8개월이 됐는데 생기질 않아 걱정입니다...
근데 시엄니는 단지 이유가 제가 뚱뚱해서 그렇답니다.
첨에 인사하러 갔을때는 "통통한게 귀엽게 생겼네..." 하시더니 지금은 시댁에 가면
"야! 너 이거 가져와.. 저거 가져와... 너 움직여야 살뺀다. 훈련더 시켜야하는데 뭐더 시킬거없나?"
하시며 아주 노골적입니다.
아침에 새벽 5시에 깨우면서 하시는 말씀 "야! 빨리 일어나."하더니 조그만 목소리로 "저렇게 늦잠을 자니까 살이 안빠지지..." 제가 안들릴줄 알았나 봅니다. 황당 그자체죠.
지금은 시댁에 시자만 들어도 고개가 절로 흔들어집니다.
요즘은 남편만 갑니다. 그랬더니 이젠 전화로
"야. 너 요즘 왜 집에 안오냐? 참 너 요즘운동은 하냐? 너 살빼야 애갖는다. 하루에 운동3시간씩해. 알았어? 뚝!"
이걸 아침저녁으로 받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저 미칩니다.
결국에는 남편한테 예길했죠. 집에가서 대판싸웠나봐요.
저녁에 오빠가 오고, 조금있다가 시엄니 전화하더니
"야! 내가 살빼란 말이 그렇게 듣기 싫었냐? 그럼 나한테 예길하지 왜 니 신랑한테 예길하냐? 니가 살이 안쪘으면 내가 이러냐? 사실은 사실인거 아니냐?"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이랬어요. "예. 어머님! 살뺍니다. 살뺄거니까 제발 제 앞에선 예기하지 말아주세요. 예?"
그랬더니 "예좀봐? 시어미한테 대들어?" 하며 큰소릴 내시더니 끊으셨습니다..
정말 정떨어집니다.. 하긴 정같은것도 없지만요.
저 요즘 운동열심히 하구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도 안타고 11층 왔다갔다하구요. 바로옆에 운동장이 있어서 매일 5km씩 걷습니다.
속으로 맨날 "어머님... 나중에도 그런말씀 하시나 두고봅시다."하며 이를 악물고 합니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