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남자 지하철 내 옆자리에 앉아 있었다면 ....당신은?

반딧불200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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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간이 흘려 잊어진 사람

잘 살겠지..

그런데 얼마전 지하철에 자리가 있어 앉았다.

원래 사람 잘 안쳐다본다..

그 빈자리에 앉았다..그냥 멀뚱히 앉아 있는데 네 옆자리 남자가 내릴려고 문앞에

서있는데......왠일인가.......가슴이 쓰려졌다.......그사람이다..

어쩜 하나도 2년 됬는데 안변한 모습.....우울한 모습......

그는 날 분명 봤을거다 .....서로 모른척 하는 그 순간이....난 너무 후질그래 하고

지하철에 앉아 있었는데 내 모습으로 알까..챙피하기도 했다..내 모습.....초라한.

 

정말로 가슴이 아팠다 집에 오는길에....잊혀진줄 알았던 그생각에

눈물이 나왔다.....그래도 죽지 않고 산 모습 보아서 다행이야 행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