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지 않은 사랑3

김수영2005.08.24
조회110

수업이 끝나고 나는 지연을 만나러 바닷가로 향했다. 이곳에서 맘에 든점이 바다와 가까운데 있다는 것이다. 그가 미연을 보낸 곳이 바다엿였다. 그는 생각한다 바닷물은 흐르니 분명 미연은 이곳에 왔을 거라고...

그는 생각한다. 또다시 죽음을 지연을 보내고 늘 죽음을 생각하곤 했다.그리곤  다시 다잡아야 했다.

그는 백혈병이란 단어에 죽음을 떠올란는지 알 수가 없다.

구름이 깔리고 어둠이 내려왔다. 세상은 조용하다. 그래서 더욱 이곳을 좋아한다.

마치 지연이와 단둘이 있는 듯...

시간이 흐르는 것도 미쳐 몰랐다.고요한 세상에 눈을 감고 나서 떠보니 짙은 어둠이다.

그는서서히 발길을 돌려 차를향해 걸어가다 무언가 발견했다. 사람같기도 하고 짐승 같기도 한 그는 놀랬다. 좀처럼 인적을 볼 수 없는 곳이기에 ..

그는서서히 다가갔다. 좀처럼 미동이 없다.

그냥 갈까 하다가 다시 다가갔다.

조금씩 울음소리가 커진다. 사람이다 여자였다. 그는누구냐고 소리쳤다. "누구세요"

그녀도 놀라 뒤를 본다. 그는멈짓 귀신이 아닌가 생각했다.

그녀는 조그만한 여자였다. 고등학생  아니 중학생 같았다. 그녀는  그를 보더니 놀랜다. 마치 그를 알아보듯 가까이가 자세히 보니 그도 낯이 익다.

그는 생각 했다."어디서 봐더라...." 그녀는 얼른 고개를 돌린다. 그는 갑자기 사진을 떠올렸다.

"아? "낮에 보았던 사진이다 어머니가 찾아 왔던 그 미연이였다. 그는 도망가려던 그녀를 붙잡았다.

그녀는 막무가네로 소리친다. 자신을 잡으러 온 줄 아나보다.

"놔요 전 죽기 싫어요 전 살고 싶다구요 아직 보고싶은것도 많고 하고 싶은것도 많은데..

그렇게 병원 구석에서 죽기 싫어요"그녀는 고래고래 소리 쳤다.그순간 그의 뇌리를 치고 간다. "살고 싶다고 나와 다른 생각을 하다니 나는 죽고 싶다고 소리치고 싶은데 하고 싶은게 많다고 보고 싶은것도 ....'그의 머리속은 온통 뒤죽 박죽이 되었다.

심장을향해 돌덩이가 던져진 느낌이였다.

저항하는 그녀는 집으로 돌려 보내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그리고 집에서 내내 그녀의 외침소리가 떠나지 않았다. '죽고 싶지 않아요 전 살고 싶다구요.....'

다음날 그녀는 학교에 오지 않았다.

그녀는 정밀검사를 받기위해 몇일 입원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녀의 어머니는 감사 하다는 말도 여러번 했다.

그날 이후 그는 종종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