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터질거 같습니다...

슬픈여우~2005.08.25
조회462

2년넘게 사귀어온 동갑내기 남자...

첨엔 제가 힘들어했던 때라서 그 아픔들 다 이해하고 감싸주며

상처받지않고 힘들지 않게 하겠다고 철썩같이 약속하면서 눈물흘려 사귀게된 우리..

그러다 사귀고 5개월만에 그의 실체를 알게되었죠. 절만나기 2달전 1달가까이 동거한여자.

하지만 전 그건 과거라 여겼고 그역시 그걸 제가 알면 자길 떠날가봐 말 못했다고 하길래 받아줬습니다.

그러고 몇달후 그는 다시 절 만나기 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술과 당구. 그리고 주변의 여자들을...

하지만 전  그래도 나만 사랑한다니까 그걸 믿었습니다.

그리고 다음해 그는 졸업을 했고.(전 졸업해 일하고 있었음...) 한 2달 쉬더니 취직을 하더군요.

그러더니 회사 여직원들과 너무나 친하게 지내길래 제가 투정을 부렸더니

넌 유부녀도 질투하냐? 병아니야? 넌 내가 여자들과 말만해도 싫지? 하면서 절 오히려 이상하게 여기며 막화를 내더군요...

하지만 여자의 육감은 대단한겁니다.

어느날 늦게끝나는 그를 위해 사무실에 갔고 차에서 잠깐 잠들었는데...

운전하던그 제가 깐줄 모르고 어딘가에 전화를 하더군요...

바로 그 직장 여직원.

잘들어갔니? 밥은? 모해... 그래 푹쉬어.

그런고 전활끊기에 전 벌떡 일어나서 그게 회사 직원이 할얘기냐고 했더니.

막 화를내고 짜증을 내더군요.

그리고 나선 거래처에 갔다 제게 온다길래 시간맞춰 큰길에 나가기다리는데.

영 오질 않더군요. 전화하니 안 받고 한참뒤에 오길래 왜이리 늦었냐니까 거래처 직원 델다 주느라 늦었답니다.

아니 여친은 길바닥에서 몇십분쨰 기다리는데... 전화한통 없이 그게 말이 됩니까?

그래서 전화왜 안받았냐고 했더니. 화낼까봐 와서 혼나려했답니다. 젠장.

그러다 1년을 보내고 .

그의 회사가 다른곳으로  옮겨서 떨어지게 되었죠.

올 4월 회식한다던 그...

담날 집에왔길래 핸폰을 보니 어떤년이랑 브이질 하며 사진찍고 동여상에 메세지 남기고 아주 쌩쑈를 했더군요.

그래서 누구냐고 했더니 평소 전화오고 문자오던 .

신경쓰지 말라던 년이였습니다.

넘 화가나서 한번만 더 이럼 그년에게 직접 전화한다고 했더니. 알았다 하더군요.

그러면서 저밖에 없다나요..

하지만 담주 드뎌 일났습니다.

주말 그년이 전화해서 모하냐. 혈액형이 모냐.. 짐 터미널가는데 델러오라는둥... 

그래서 또 한바탕 했지만 그를 다시 믿기로 했죠.

하지만 그담날 전화도 잘 안 받고 문자도 씹는 그가 넘 미워. 망설임 끝에 그년에게 전활했습니다.

그랬더니. 평소 자주 싸운다는 얘기 들었다면서.

첨엔 여친 있냐고 했더니 남친이 말을 안했다면서. 오히려 저보고 남친 간수 잘하라 하더군요.

전 넘 분해서 울면서 그에게 달려갔습니다.

뒤통수를 쳐도 유분수지. 어떻게 내가 그런 잡년한테 그런수릴 듣게 하냐고.

그랬더니 그왈...

정말 너 대단하구나. 란 말과 내가 회사 때려칠까? 아주 여자 없는 곳으로 갈까?

그래서 한달의 공백기.

그러다 다시 그가 저없음 안된다고 하더군요.

전 평생함께하고픈 여자고 저밖에 없다고...

하지만...

그후로 지금까지 4개월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밤늦고. 회의라는 핑계로 전화도 안되고. 하루 전화 1통 올까말까죠.

제가 그것도 몇십번 전화해서 겨우 오늘 전화...

그러면서 저보고 안받음 바쁜줄 알지. 왜 전활 볓십번씩하냐고 화냅니다.

그러다 결국 전 지난 주말 방구석에서 아침에 급한일로 1시간만에 일보고 들어온다던 그를.

장작 6시간을 기다리며 눈물범벅이 되어있었죠.

그랬더니. 남자 후배와 같이 들어오는 겁니다.

전 넘 화가나서 후배때문에 당황했지만. 옆에있던 저금통이며 티슈곽을 던졌습니다.

그 미안하단 말 대신 독기어린 눈으로 절 보더군요.

결국 전 뛰쳐나왔고. 집으로 내려오는 차안에서 다짐했습니다.

헤어져야 한다고...

그래서 그에게 헤어지자고 우린 인연이 아닌거 같다고 멜을 썼죠.

그 멜 확인 안하더군요.

결국 월욜쓴 멜 오늘 취소해버렸습니다.

그넘 무슨 배짱인지 몰라도 이렇게 할거. 왜 지금껏 여태껏 절 잡고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렇게 놓아달라고 할땐 안된다고 하면서 그러고 화해하면 하루도 못가서 또 속썩이고.

전화연락 안되고. 저밖에 없다고 매번 잘한다고 속썩여 미안하다고 하고선...

또 힘들게 하고...

어떻게 해야 이넘을 잊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