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맘되는 호야

윤창현2005.08.26
조회242

말로만 듣던 쌍둥ㅇㅣ...쌍둥이 맘되는 호야

얼마전 생리가 조금 많이 늦어지는 관계로 혹시나 하는 맘으로

임신테스트기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헉^^; 소변검사 직후 바로 반응이 오더군요..흐미..

엄청 씩씩한 아가가 태어날려나비요..

혼자 이러고 ㅋㅋㅋㅋ 화장실을 빠져나온후..

(남편이랑 하는일이 택배인지라..요즘 바쁨)

시간이 없어 병원에도 몬가고.. 그러던 찰나에

우째 시간이 나더군요..

병원에 룰루랄라..

갓더니..초음파상에 조그마한것이 두개가 있는것이 아닌가요??
잉..이게 머예요??? 쌍둥이예요???(이때까지 설마~~ㅋㅋㅋ 혹인가???정도..)

의사 왈 : 네..

나    왈 : 잉... 머라구요???쌍둥이 맘되는 호야

의사 왈 : 쌍둥이네요ㅡㅡ^(혼자 싱글벙글하는 의사쌤)

나    왈 : 이거 꿈이죠??쌍둥이 맘되는 호야

의사 왈 : 꿈아니죠??

나    왈 : 아~~~~~~악(쌤이 꼬집었음)쌍둥이 맘되는 호야

온 집안이 벌컥 뒤집어졋죠.. 제 체구가 점 작은 편이거덩요..목소리만 크고..쌍둥이 맘되는 호야

거기에 쌍둥이라니..

경사분위기도 잠시..

지금은 입덧으로 하늘이 노오랗게 보이고 ...

쌍둥이 맘 되는 길은 멀고도 험난합니다.

주절주절.. 앞뒤 두서도 없이 써내려갓네요..

간만에 시간이 잠시 나서.

아직은 땅콩만한 사랑스런 우리 쌍둥이 돼지들.쌍둥이 맘되는 호야.

건강하게 자라 건강하게 태어났음 좋겠구요..

다가오는 한가위 추석 모두모두 행복하게 여유롭게 맞이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