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할경우 통장관리는 어케하나여??

예비신부2005.08.26
조회2,785

9월에 결혼하는 예비신부입니다.

저희는 멀리 떨어져있어서 할 수 없이 주말부부를 하기로 했습니다.

직장을 무턱대고 포기할 수도 없고 제가 내년에 대학원을 다녀야할 입장이라 당분간 주말부부를 하기로했거든여.

그런데 저는 여자분들 대부분 마찬가지시겠지만 그냥 적금붓고 보험들고 나와살다 보니깐 생활비에 화장품 옷가지 사고 그렇게 그렇게 살자나여!

그런데 울 남친은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여...

주식도 좀하고 (자세히 얘긴안하는데 주식관련 책도 마니보구 크게 손해는 안보구 안정적으로 하는거같애여) 적금도 들고 좀 여유있으면 부동산에도 관심도 있고 그래여.

저는 주식은 천만원이면 천만원 그이상은 안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만...

사실 지금 주식에 얼마투자했는지는 본인밖에 모릅니다!! 천만원 이상이라는 것만 짐작할뿐!!

그렇다고 허황된 꿈을 꾸는 인생역전을 꿈꾸는 사람은 아닙니다. 다만 월급쟁이가 은행에 넣어서 언제 돈모으냐는 거죠.

내년까지 둘이 모아서 얼마를 만들고 40살까지 얼마를 모으겠다...

이렇게 계획도 짜고...평소에는 되게 짠돌이예여!

그런면이 좀 걱정은 됩니다. 물건하나살때도 꼭 딴지걸고...

남친은 통장관리는 재테크에 관심있는 사람이 해야된다고 합니다. 머 딱히 통장관리라고 할것도 없지만...지금 들어가는 적금말고 하나정도 더 들생각이거든여.

저는 제 통장 하나 만들어주고 신용카드쓰고 그렇게 해준답니다 ㅡㅡ;

그런데 얼마전에 "나한테 통장 언제 넘길꺼야?" 이럽니다.  생각해보니까 막상 통장을 넘긴다고 생각하니깐 좀 그래여... 굳이 통장까지 넘겨야하나 싶고..

들어오는돈 뻔하고 나가는돈 뻔한데 왠지 용돈받아 쓰는 기분이자나여...

제생각은 그냥 서로 각자 관리하고 (물론 모두 오픈이죠. 통장내역 다 보여줄수 있고..)적금이 만기되면 그돈으로 서로 상의해서 재테크했으면 좋겠어여

제가 머 낭비하는 스탈도 아니구...

맞벌이 하시는 여러분들은 통장관리 어케하시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