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홍대점에서... 테스터써볼때 조심하삼..-_-

전다영2005.08.27
조회2,489

안녕하세여 저는 22살의 여대생입니다~ 

평소에 올리브영 자주 이용하는 고객으로서 홍대 올리브영에서 겪은

정말 황당하고 어이가 없는 일때문에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저는 화장품구매를 주고 올리브영이나 토다코사 같은 곳에서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이 싸긴하지만.. 제조일을 믿을수도 없을뿐더러..

배송기간 기다리는게 지루하기 때문이지여 ^^;

얼마전에 홍대에 일이있어서 잠깐 들린김에 red earth에서 나온

쿨링파우더를 보려고 친구와 함께  올리브영 홍대점에 저녁 8시경에 들어갔어여..

여자직원 3명이 계시더군여~

들어가자마자 쿨링파우더를 테스터 해보았는데 제가 생각했던거보단 별로더라고여..

그래서,.. 에이 별루네 ;; 하고 구입을 포기했져

보통 여대생분들이 그러하듯이 ..

올리브영같은 화장품 많은 곳에 들어가면

립스틱이라도 한번 발라보고 싶고 ,,그러지 않나여?

거울을 보니 제 볼에 화장이 좀 지워졌길래.,. 파우더좀 발라봤습니다..

펄 파우더가 신기해서 스킨을 볼에 동전크기만큼 바르고 좀 발라봣져,.,

그전에도 저희가 무슨 도둑이라도 되는것처럼 ..

화장품 구경할때마다 졸졸 따라다니며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던 여직원이 갑자기 그러는 겁니다

여직원: "여기서 메이크업 하시면 안되거든여???"

참..정말 어이가 없더군여.. 누가 얼굴 전부 메이크업하려고 들어온것도 아니고..
그렇게 무안을 줍니까??..

올리브영에 갈때 평소에 편안한 마음으로가서 평소에 생각했던거 몇개써보고..

마음에 들면 이것저것 사는편인데.. -_-^ 같이갔던 친구도  바디워시 사러가서 구경하고
있었고여.,,,

너무 황당해서.. 좀 뻥져있다가..  가서 따졌습니다..

 

나: "테스터 써보는것도 잘못인가여?"
직원: "손님 솔직히 말해서 화장품 구입하러온게 아니라 여기서 아예 메이크업하시러 오신거잖아여!!"
        립스틱고 발라보고 파우더도 쓰셧자나여!!!

와 ..진짜 어이가 없더군여.. 무슨 사람을 그렇게 거지 취급합니까?

올리브영에선 고객에게 적대감을 가지고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라고
직원교육을 시킵니까??

제가.. 파우더 두세번 톡톡 하고..  립스틱 한번 발라봐놓고 화장품
구입도 안해서 정말 잘못했다고 쳐도..

고객한데.. 안되거든여? 라는 말투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서비스 직종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보았지만.. 어디서 고객에게
"손님 죄송하지만.. ~~~ 안되십니다" 라고 말하라곤 배웠어도..

다짜고짜 "안되거든여??" 하면서 고객을 거지 취급하듯이 쳐다보라곤
배워본적 없습니다.

너무 무안해서.. 그냥나오기가 뭐해서..잡화를 사고 계산해서 나갈때까지 살기를 품은듯한 눈으로
심하게 째려보시더라고여.. -_-^

정말 너무화가나고 어이가 없어서... 어제 잠도 못잤습니다..
다신 올리브영 가고 싶지 않을것 같네여..

물론 홍대점 직원 3명이  다 그러신건 아니고여..

앞머리가 있으신 30대쯤 되보이는 여직원
(제가 겨를이 없어서 성함은 못봣어여..다음에 가서 이름확인하고 올껍니다!!)

그리고 다른 손님들도,,홍대점가게 되시면 정말 살것만 한번 써보고
꼭 !!! 사시고 오세여 -_-..

안그러시면 그 사람많은 홍대에서 거지취급 당한답니다..

물론 올리브영의 입장에서보면.. 테스터로 나가는 화장품 값만해도..
어마어마 할거라고 예상은 됩니다만,, ;;;
올리브영이나 토다코사같은 곳의 취지가 마음편히 와서..
써보고 구매하라는거 아닙니까?

테스터값 생각하시기전에.. 고객에게 좀더 친절한 서비스를 하기위해서
직원교육을 제대로 시키는게 먼저 아닐까여...

 

아 정말 열받고 승질나서 엎어버리려다 참았습니다 ㅠ_ㅠ올리브영 홍대점에서... 테스터써볼때 조심하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