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부모님이 여행을 가셨다고 해서 놀러를 갔는데요. 친구 남동생이 20살인데, 툭하면 '엄마한테 이른다'라는 주제로 둘이 싸우더군요. 밤에 우린 잠이 안와서 맥주를 마시러 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녀의 남동생이 말하더군요. "나가면 엄마한테 바로 전화한다. 그리고 문잠글테니 알아서 들어오시던지" 제 앞에서 그런소릴 하는게 어이가 없었지만 난 상관없는 일이므로 못들은척 했습니다. 두시간쯤 뒤에 집에 들어갔는데, 정말 문을 고리까지 잠그고 열어주지 않더군요. 제 나이 23 입니다. 친오빠와 저는 잘 싸우지도 않지만 둘사이에 아무리 문제가 생겨도 엄마한테 일부러 뭔가를 일러바쳐 긁어부스럼을 만드는 유치하고 어리석은 짓은 한적이 없으므로, 도무지 이 상황이 용납이 안되더군요. 문은 20 여분간 열리지 않았습니다. 친구는 문을 쾅쾅 두드리며 욕을 해대는데 전 그런성격이 아닙니다. 전 공황상태에 빠졌습니다. 그 자리에 서있는 제 자신이 또라이처럼 느껴지더군요. 누나의 친구가 같이 있는 상황에서 대문을 열어주지 않는 행동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혼란스럽더군요. 친구랑 둘이 대문앞에 쪼그리고 앉아있는 제 꼴이 우습기도 하고. 그때 전 현금은 천원, 그리고 신용카드밖에 없었고 혼자 사는 제 집과는 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어떤 행동도 취할수 없었습니다. 제가 '니가 초등학생이냐. 친구 누나앞에서 부끄러운줄 알아라' 이런 말들을 했는데 '그래 초등학생이다' 따위의 대꾸를 하는 그애를 보고있자니 숨통이 막히더군요. 문 열리면 따귀라도 한대 칠까 했지만 관뒀습니다. 어떻게 이제 성인의 나이에 누나의 친구가 있는 상황에서 대문을 잠글수가 있죠? 그런 예의없고 생각없는 친구의 남동생. 대문앞에서 만감이 교차하는것을 느낀거 이해가 가세요? 흑. 남들이 들으면 별것아닌 일이라 하겠지만 전 며칠이 지나도 그일을 잊을수가 없네요. -------------- 리플보고 수정 들어갑니다 ^*^; 저랑 친구는 밤에 쏘다니고 놀러다니고 그런 타입이 아니랍니당. 평소에 외박이 안되구 휴가도 못갔는데, 모처럼 그런 기회가 와서 맥주라도 마시러 나간거죠. 남동생은 아무래도 남자다보니 친구나 선배의 전화오면 부모님 몰래 밤에 자주 빠져나가는 모양이에요. 부모님한테 들킬까봐 그걸 말리면 욕하구 때리구~ 친구말로는 그날 남동생이 우릴 보고 배아파서 (자기는 못나가게 했으면서) 그런거라더군요. 제친구는 남자친구도 없구 부모님 일 도우고 있는 아주 착한 여대생이랍니당~
어이없는 경험. 친구의 남동생 용서못해~~~
친구의 부모님이 여행을 가셨다고 해서 놀러를 갔는데요.
친구 남동생이 20살인데, 툭하면 '엄마한테 이른다'라는 주제로 둘이 싸우더군요.
밤에 우린 잠이 안와서 맥주를 마시러 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녀의 남동생이 말하더군요.
"나가면 엄마한테 바로 전화한다. 그리고 문잠글테니 알아서 들어오시던지"
제 앞에서 그런소릴 하는게 어이가 없었지만 난 상관없는 일이므로 못들은척 했습니다.
두시간쯤 뒤에 집에 들어갔는데, 정말 문을 고리까지 잠그고 열어주지 않더군요.
제 나이 23 입니다. 친오빠와 저는 잘 싸우지도 않지만 둘사이에 아무리 문제가 생겨도 엄마한테 일부러 뭔가를 일러바쳐 긁어부스럼을 만드는 유치하고 어리석은 짓은 한적이 없으므로, 도무지 이 상황이 용납이 안되더군요.
문은 20 여분간 열리지 않았습니다.
친구는 문을 쾅쾅 두드리며 욕을 해대는데 전 그런성격이 아닙니다.
전 공황상태에 빠졌습니다.
그 자리에 서있는 제 자신이 또라이처럼 느껴지더군요.
누나의 친구가 같이 있는 상황에서 대문을 열어주지 않는 행동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혼란스럽더군요. 친구랑 둘이 대문앞에 쪼그리고 앉아있는 제 꼴이 우습기도 하고.
그때 전 현금은 천원, 그리고 신용카드밖에 없었고 혼자 사는 제 집과는 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어떤 행동도 취할수 없었습니다. 제가
'니가 초등학생이냐. 친구 누나앞에서 부끄러운줄 알아라' 이런 말들을 했는데
'그래 초등학생이다' 따위의 대꾸를 하는 그애를 보고있자니 숨통이 막히더군요.
문 열리면 따귀라도 한대 칠까 했지만 관뒀습니다.
어떻게 이제 성인의 나이에 누나의 친구가 있는 상황에서 대문을 잠글수가 있죠?
그런 예의없고 생각없는 친구의 남동생.
대문앞에서 만감이 교차하는것을 느낀거 이해가 가세요? 흑.
남들이 들으면 별것아닌 일이라 하겠지만 전 며칠이 지나도 그일을 잊을수가 없네요.
--------------
리플보고 수정 들어갑니다 ^*^;
저랑 친구는 밤에 쏘다니고 놀러다니고 그런 타입이 아니랍니당.
평소에 외박이 안되구 휴가도 못갔는데, 모처럼 그런 기회가 와서 맥주라도 마시러 나간거죠.
남동생은 아무래도 남자다보니 친구나 선배의 전화오면 부모님 몰래 밤에 자주 빠져나가는 모양이에요.
부모님한테 들킬까봐 그걸 말리면 욕하구 때리구~
친구말로는 그날 남동생이 우릴 보고 배아파서 (자기는 못나가게 했으면서) 그런거라더군요.
제친구는 남자친구도 없구 부모님 일 도우고 있는 아주 착한 여대생이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