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버리 노처녀 작업일지 - 50 의슈증증폭??

오버로드2005.08.30
조회971

벌써 50번째 글이네요.. 어리버리 노처녀 작업일지 - 50 의슈증증폭??

이렇게 글을 오래쓸생각은 아니었는데.. ㅎㅎ

 

-----------------------------------------------------------------------------------

 

일요일

날씨가 좋았음에도 불구하고..그에게선 연락이없었습니다.

저딴에도 자존심이라고.. 연락하지 않았죠~ 어리버리 노처녀 작업일지 - 50 의슈증증폭??

날씨가 좋아서 더 안타깝고.. 속이상했습니다.

 

월요일..

그녀(저에게 스킨쉽 교육시켜주시던분어리버리 노처녀 작업일지 - 50 의슈증증폭??)가 저에게 고백하라고 말합니다 .

지금 이대로가 좋은지 생각해보랍니다.

지금 이대로가 좋다면..고백하지 말고.. 애가 탄다면.. 고백하랍니다..

제가 이렇게 망설이고 있을때..그는 다른 여자에게 눈길을 돌리고있을찌도 모른다고.. 어리버리 노처녀 작업일지 - 50 의슈증증폭??

 

제자신에게 물어봅니다.

이대로가 좋니?? ㅠㅠ 안좋습니다.. 애가탑니다.

눈뜨고 하루종일 그의 생각뿐입니다.

사실.. 꿈에도 두번이나 등장했습니다. ㅋㅋ어리버리 노처녀 작업일지 - 50 의슈증증폭??

 

그런데..제가 사실 고백못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의 그녀(작업상대)는 오버로드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기때문입니다.

저......양껏 들이켰던....김칫국 지금 토하는중입니다. ㅡㅡ;;어리버리 노처녀 작업일지 - 50 의슈증증폭??(우웩~) ㅎㅎ

 

그의 일상이 궁금한 저... 그의 싸이에 들어가봤습니다. 

그의 싸이에 들어갔더니.....대학 후배가 방명록에 글을 남겼더군요.

그래서 그 대학후배의 싸이에 가봤더랬습니다. (완전 스토커지요? 어리버리 노처녀 작업일지 - 50 의슈증증폭??)

바빠서 네이트 켤 시간도 없다던그가. .. 그녀(대학후배)에겐 종종 글을 남겼습니다..

가슴이 아풉니다.

가슴이 아푼이유는..

 

그녀가......

 

이뿌기때문입니다.  어리버리 노처녀 작업일지 - 50 의슈증증폭??

 

뽀얗고.. 분위기 있고.. 여성스럽고.. 여리여리하게 생기고..

남자의 보호본능을 자극하게 생겼습니다. 그녀가 부탁이라도 할라치면 절때 거절못하게 생긴..

제가 남자라도.. 한번쯤 사겨보고 싶은........어리버리 노처녀 작업일지 - 50 의슈증증폭??

저에게선 저런 분위기가 절때 나올수없습니다.

 

그녀의 사진을 한번 보고..

거울에 저를 비춰 봅니다.

....................................에효~~어리버리 노처녀 작업일지 - 50 의슈증증폭??

 

그가 그녀의 방명록에 남긴글을 보고..

속담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닭 쫒던 개 지붕쳐다본다.'

웬지..제가 닭이된거같습니다.. 아니다..어리버리 노처녀 작업일지 - 50 의슈증증폭?? 개가 된거같습니다.  술도 안먹었는데 말이죠~ 어리버리 노처녀 작업일지 - 50 의슈증증폭??

 

네이트 대화명을 바꿨습니다

'한숨쉬며 물끄러미.... 지붕쳐다보는중'

 

그의 퇴근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길래..

그에게 문자를 남겼습니다.. 인란 탈꺼냐고.. 그는 답이없습니다.

걍.. 약속이있나? 혼자 인라인을 타야겠다 오늘도 못보겠구나하고 포기하구있었습니다.

 

실수언니가 네이트에 로그인 되어있길래....

언니에게 안자기의 만행을 일릅니다.  어리버리 노처녀 작업일지 - 50 의슈증증폭??

 

나 : 언니언니... 안자기가.. **이한테는 방명록에 글남기구 내꺼엔 안남겼어... 어리버리 노처녀 작업일지 - 50 의슈증증폭??흑흑

      글구 인란 탈꺼냐구 문자 남겼는데 씹었어. 흑

최실수 : 그래?? ㅋㅋ

나 : 옹. ㅠㅠ

최실수 : ㅋㅋㅋ 스토커 짓이네.....의슈증 증폭??

나 : 웅..

최실수 : 나도... **이 싸이 구경가야지.. ㅋㅋ (**는 대학후배의 이름입니다)

 

의슈증이란 말은.. 의부증과.. 슈퍼맨의 합성어입니다. ㅋㅋ

그를 처음본날..그가 슈퍼맨 T셔츠를 입구왔는데...그의 이름을 몰랐을때.. 

부를 만한 호칭이 없어서.. 처음에 다들 슈퍼맨이라 불렀습니다.

의부증 + 슈퍼맨 = 의슈증 입니다.. ㅋㅋㅋ

 

9시 20분경 언니와 둘이 고백을 할까 말까 이런 얘길하고있는데 그가 로그인했습니다

언니랑 저 둘다 깜딱 놀랬습니다. 어리버리 노처녀 작업일지 - 50 의슈증증폭??

안자기 흉보구있었는데..어리버리 노처녀 작업일지 - 50 의슈증증폭?? 그가 들어올꺼라 전혀 생각치 못했기때문에..

 

최실수 : 어뜩해..안자기 드뢌다~

나 : 그르네..

최실수 : 초대하까?

언니가 더 안절부절 못하는거같습니다.

 

그가 저에게 말을 걸더군요.

 

그 : 한숨쉬며 물끄러미.... 지붕쳐다보는중? 닭이야??

나 : 개예요~ ㅎㅎ

그 : 오늘 인라인 탈꺼야?

나 : 문자 못받았어요? 내가 문자보냈는데..

그 : 그래? 못받았는데..

 

언니가 저랑 대화하구잇는곳으로 그를 초대합니다

저는 손님이오시고 물건을 정리해야되서..대화를 할수가없습니다.

언니랑 그랑 둘이 대화를 합니다

 

그 : 내친구는 지금 앤이랑 대청댐 가는중이라구 자랑질

최실수 : 그름.. .**이랑 대청댐줌 오지~ 내가 맛난거 사주께

그 : 누나혼차 대청댐즘 가주세요. 제친구 만나거든..

최실수 : 혼차??

그 : 이말 한마디만 해주고 오세요.. 안부럽거든?

최실수 : ㅋㅋㅋㅋㅋㅋ 안부럽거든!! 일케 대뜸??

그 : 네

최실수 : 난 부런데..  내맘을 속이구? 근데..두리 신탄진 안놀러올것이야?

그 : 먼데..

최실수 : 안부럽거든..이거 하러 가야지.. 

그 :  셋이 같이 놀면.. 나 사이에두고 둘이 싸울까비... 걱정되서 놀기싫어..

최실수 : ㅋㅋㅋㅋ 시끄럽거든~

그 : 시끄러웠어요?

최실수 : 옹 디게..

 

최실수언니가...

저의 작업을 도와주구 싶어서.. 작업계획도 안세우고.. 즉흥적으로 

머리짜낸 계획입니다..그와 제가 오랜시간 데이트할수있도록.. 

ㅎㅎㅎ

 

그가 제 생각을 묻기위해 네이트에서 절 부릅니다

 

그 : **.. **   (**는 제이름입니다)

 

전 일하느라 그걸 보지 못합니다

그상황을 지켜보던 최실수언니는 좋은기회를 놓칠까 겁나.. 저에게 전화를 합니다

 

최실수 : 야~~ 안자기가 너 부르잖아~ 애타게.. 얼렁 대답한마디만 해줘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나 불러?

최실수 : 신탄진 갈꺼냐구 물어볼라하는거가터.. 얼렁 대답해..웅?

나 : 웅. 알써~

 

그가 신탄진에 갈꺼냐구 해서. 모르는칙하면서..

어~~ 언니가 술쏜다면 가주야지..하고 간다합니다

그래서 신탄진에 가서 술을 먹기루 했습니다

전화로.. 언니가 저에게 말합니다

 

최실수 : 니가 작업하는데.. 내가 왜..맨날 술쏘고.. 고기쏘고.. 피곤하게 늦게까지 놀아주구..그래야대?

나 : ㅋㅋㅋㅋ 혹시......

최실수 : 혹시 머?

나 : 언니.. 날 도와주는칙하믄서.. 언니가 안자기가 보구싶어서 그르는거아냐??

최실수 : 의슈증 증폭??? 안자기 말이 맞아? 우리가 둘다 지를 조아해서 우리 두리 싸워?

나 : ㅋㅋㅋ 옹.

 

일주일 + 하루만에 그를 만납니다.....

포기하겠다던 마음은 온데간데 없고..설레기시작합니다